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pexels-anna-shvets-3962264.jpg

 

미국 포함 유럽, 아시아등 49개국서 발견

전염 속도, 증상 등 실체 파악 어려워 주시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이 세계 곳곳에서 검출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 이 오미크론 BA.1의 하위 변종 BA.2은 PCR검사로도 잘 구별되지 않아 벌써 ‘스텔스 오미크론’(Stealth Omicron)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WHO는 24일 BA.2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원래 오미크론과 다르다며 두 하위 변종이 면역을 피할 수 있는 능력과 병원성에 대한 독립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하위 변종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충분치 않다. 그러나 유럽의 영국과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인도 및 기타 49개국에 이어 미국 워싱턴과 보스턴,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절반 이상의 주에서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또 이미 미국 내 코비드 19 감염자의 10%를 차지하며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 출현 소식이 전해 진지 이틀만인 26일 11건이 검출됐다. 이 중 2건은 샌타클라라에서 발생했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2 2건이 1월 초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하위 변종은 아시아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보고됐지만 아직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BA.1오미크른 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처음 발견됐고 당시 벌써 460건에 달했다. 덴마크에서는 연말 감염자 수의 20%가 하위 변종이었지만 올해 들어 2주 동안 40%로 늘어났고 지금은 80%로 확산됐다.  

미국 CDC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사람을 통해 전파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변종은 사망 위험과 전파력 등 백신 효과에 영향을 준다. 

 

 BA.2 감염 국

11월 중순 이후 30개국 이상이 국제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 공유 프랫폼(GISAID)에 거의 1만5,000건의 BA.2 염기서열을 보고했다. 1월 말까지 미국은 96건을 기록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현재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덴마크에서 1월 중순 발생한 코비드 19 중 45%를 차지하고 있고 2주 전보다 20% 증가했다. 현재 80%가 이 하위변종으로 인한 감염이다.  

BA.2 역시 변이가 심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중 약 20건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견되고 있고 원래 오미크론에는 없는 유전 인자도 발견된다. 하지만 얼마나 심각한 병증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구별이 어려운 이유는 

원래 오미크론은 PCR 검사를 이용해 델타 변종과 쉽게 구별될 수 있었다. 하지만 BA.2는 쉽게 구별되지 않고 마치 델타와 유사하게 나타난다. 

전혀 검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미크론인지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PCR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기 코비드 증상 원인 밝혀져

 

당뇨병, 오인 공격, 바이러스 양 등

 

코비드 감염 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장기 코비드 증상에 노출될까. 

의학 저널 ‘셀’에 31일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혈중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RNA의 수치,  체내 조직을 오인 공격하는 자동 항체 여부, 어릴 적 감염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그리고 제2형 당뇨병 등 생물학적 요인이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코비드 19에 감염된 후 2~3개월이 지난 2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코비드 증상 여부와 원인을 분석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진단 초기 항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등의 장기 증상 예방 및 처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UC 샌프란시스코의 스티븐 딕스 의대 교수는 “장기 코비드를 위한 생물학적 기작을 찾으려는 최초의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는 시애틀 워싱턴대학과 스웨디시 병원의 ‘시스템 바이올로지 연구소’를 포함해 여러 대학과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연구 대상은 2020년과 2021년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18~89세 209명이다. 이중 상당수는 연구 참여 병원에 입원했고 일부는 외래 환자로 내원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과 코 점액 채취로 진단했고 2~3개월 후에 측정 분석했다. 이들 중 피로와 인지 장애, 호흡 곤란 등을 포함한 장기 코비드와 관련된 총 20여 개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37%는 감염 후 2~3개월이 지났지만 3개 이상의 장기 코비드 증상을 보고했고 24%는 1~2개의 증상이 나타났다. 또 39%는 증상이 없었다. 3개 이상 증상이 지속된 환자의 95%는 앞서 설명한 4개의 요인 중 1~2개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가항체로 장기 코비드 케이스의 2/3를 차지했다. 

또 다른 3개의 요인은 1/3에서 관찰됐으며 이외에도 약간명의 환자에서 나타난 기타 요인도 확인됐다.

 

일자: 2022.03.01 / 조회수: 0

우크라이나 방공망, 러시아 공군 발묶어 - 러시아군 지지 부진 이유 있었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호기를 부리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7일째로 접어들었지만 강력한 우크라이나의 저항에 부딪혀 곤란한 지경에 빠지고 있다. 그러면 왜 막강한 러시아 군이 왜 지지 부진한 전과를 보이고 있을까.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공군력이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

일자: 2022.03.01 / 조회수: 0

12~17세 청소년 5개월후 백신 효과 없어 - 부스터 샷 권고

화이자 백신접종을 두차례 접종해도 12~17세 청소년들은 5개월 후 오미크론 변종에 대한 백신 효력이 없는 것으로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일 한 데이터에서 밝혔다. 하지만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방어력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12세 이상 청소년들의 부스터 샷 접종의...

일자: 2022.02.28 / 조회수: 0

서부해안 3개주 마스크 전면 해제 - 학교도 의무화서 권고로

민주당 주지사 일색인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서부 해안 지역 3개주가 28일 공동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3개주 주지사는 이날 공동 성명을 통해 “발병 사례와 입원자수가 3개주 모두 감소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기준도 바꿀 필요가 있다&r...

일자: 2022.02.28 / 조회수: 0

동성애 부부도 사별 배우자 연금 받아

뉴욕타임스, 소송 사례 들어 보도 오래 동거 입증되면 결혼 9개월 이하도 자격 일반 부부처럼 60세부터 신청 가능 요즘은 법이 바뀌어 동성애자도 사별 배우자 자격으로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소셜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전까지 소셜 시큐리티 사별 배우자 연금(survivor&rsquo...

일자: 2022.02.27 / 조회수: 0

"심장이 멈춰도 뇌는 한동안 과거 회상하며 꺼져 간다" 장기 기증 시기 ...

사람이 죽으면 뇌는 언제까지 활동할 까. 또 어떤 기억을 가지고 있을 까. 사후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하지만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사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는 신이외는 아무도 모른다가 결론이다. 그런데 최근 한 시니어 신경과학 학회지(Frontiers in...

일자: 2022.02.25 / 조회수: 0

지난해 연말 중고 자동차 가격 2만9,969달러

반도체 부족으로 고급 차 생산 집중 올해 새 차 중고차 각 5만, 3만 예상 자동차 회사들 이익은 훨씬 늘어 요즘 자동차 구입하기가 겁난다. 가격이 크게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개솔린 가격 인상과 함께 소비자들의 주머니를 더욱 옹색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다. 이유는 2가지다. ...

일자: 2022.02.24 / 조회수: 0

가뭄 3년째 캘리포니아, 중가주 밸리에 농업용수 공급 중단 - 야채값 오르나

3년째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는 캘리포니아 중가주 지역 농장지대에 연방 정부가 더 이상 물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과일과 땅콩 채소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 토지 개관국의 어니스트 코난트 지역국장은 “농업 경제와 이에 의...

일자: 2022.02.23 / 조회수: 0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 “외국 개입하면 타격할 것” 경고

러시아가 24일 새벽(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이 침공을 시작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적 비난과 경제제재를 비웃듯 침공을 방해하는 나라에 대해 “결코 보지 못했던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그동안 숨겨 왔던 야욕을 드러냈다. AP 통신...

일자: 2022.02.22 / 조회수: 0

먹다 남은 밥, 국수 먹고 19세 대학생 다리 손가락 절단 수술 받아

식당에서 먹다 남은 국수와 밥을 가져와 먹은 19세 대학생이 패혈증 장기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다리와 손가락 모두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대학의 한 학생이 식당에서 먹다 ...

일자: 2022.02.22 / 조회수: 0

팬더믹 시대 해외 나가려면 여행자 보험 가입

여행 지연, 취소 등 상황서 보상 코비드 19 걸렸다면 미국 이송비도 지불 여행 경비 5,000달러에 200~500달러 보험료 메디케어 파트 C는 해외 응급비용 커버 코비드 19로 인해 여행 다니기도 무섭다. 크루즈 내 바이러스 감염으로 운항 중단 사태가 속출하고 연방 정부는 세계 100...

일자: 2022.02.21 / 조회수: 0

메마른 남가주 산간에 반가운 폭설 한파 주의보

한동안 봄날씨처럼 건조하고 포근했던 남가주에 한랭 전선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21일 LA카운티와 남가주 산간지방에 폭설과 함께 한파가 몰아치겠다고 예보했다. LA 북동쪽 샌개브리얼 마운티에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정오까지 1~3인치 또는 곳에 따라 5인치까지의 ...

일자: 2022.02.20 / 조회수: 0

사소한 교통 위반 티켓도 자동차 보험료 올린다

미국 평균 35% 보험료 인상 요인 속도위반으로도 연 422달러 올려 가주, 하와이 등은 크레딧 점수 반영 못 해 자동차 보험 부담이 만만치 않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지만 일반인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부분이 있다. 교통위반 티켓이다. 교통위반 티켓 한 ...

일자: 2022.02.19 / 조회수: 0

빌 게이츠, 또다른 팬더믹 올수 있다 - 대비책 촉구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비드 19은 끝나가고 있지만 또다른 팬더믹이 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게이츠는 19일 독일에서 열린 연례 뮌헨 안보회의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비책으로 백신의 고른 보급과 개...

일자: 2022.02.17 / 조회수: 0

전세계 오미크론 감염자 20%는 하위 변종 BA.2 – 대륙간 편차 심해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BA.2가 오미크론 발병 사례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세계 보건기구(WHO)가 2월 첫주 세계 발병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오미크론은 지난 30일 동안 전세계에서 번지고 있는 코비드 – 19 감염의 98.3%를 차지하고 있어 전세계 신규 감염자 5명중 1...

일자: 2022.02.17 / 조회수: 0

파우치 “코비드 4차 부스터 면밀 검토중 – 미국은 팬더믹 끝자락”

안소니 파우치 미국 앨러지감염병연구소장은 17일 백악관 코비드-19 대응팀 정례 브리핑에서 4차 부스터샷 가능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미국인들이 매년 코비드-19 부스터샷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지 수일만에 나온 발언이어서 혼선을 주고 ...

일자: 2022.02.16 / 조회수: 0

인플레이션 비해 소셜 연금 과세기준은 그대로

<올해 주요 과세율 분석> 주택 판매 면세금 20여 년째 동결 증여세 면제금 연 1만6,000달러까지 인플레이션 조정 없는 조항 많아 세금 더 내야 인플레이션이 장난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은 6.8%를 기록하더니 12월은 7%로 지난 39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

일자: 2022.02.16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 5달러대 눈앞 - 서민 발목 잡아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이 정신없이 뛰고 있다. 16일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72센트로 전국 최고치에 이어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5달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히 캘리포니아의 문제만은 아니다. 정유에 필요한 연료의 ...

일자: 2022.02.15 / 조회수: 0

워싱턴주 코비드 재감염자 속출

워싱턴 거주민 수천여명이 코비드-19에 재감염 되고 있다고 주 보건당국이 최근 밝혔다. 보건국은 감염됐다가 회복한 이후 최소 90이 지난후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2개의 다른 코비드-19변종이 검출되면 재감염자로 분류했다. 특히 보건국에 보고하지 않은 자가 테스트 양성자도 ...

일자: 2022.02.15 / 조회수: 0

2019년 미국인 기대 수명치 78.8세 – 하와이 80.9세, 미시시피 74.4세

2019년 태어난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78.8세라고 CDC가 최근 발표한 미국 기대수명 지도에서 나타났다. 하와이가 가장 많은 80.9세이고 최하위 미시시피는 74.4세로 하와이와 6년가량 수명이 낮았다. 기대수명이 낮은 주의 대부분은 남부와 가난한 주에 속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

일자: 2022.02.14 / 조회수: 0

여행 위험 지역에 한국 포함 - 10만명당 매일 500명 이상 코비드 확산국

<사진 AP 통신 캡처> <기사 수정>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을 여행 위험 지역에 포함시켰다. CDC는 14일 한국을 포함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코모로스, 생피에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6개국을 여행 위험 지역을 지정했다. 이로서 미국이 지정한 여행 자제 지역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