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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함 유럽, 아시아등 49개국서 발견

전염 속도, 증상 등 실체 파악 어려워 주시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이 세계 곳곳에서 검출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 이 오미크론 BA.1의 하위 변종 BA.2은 PCR검사로도 잘 구별되지 않아 벌써 ‘스텔스 오미크론’(Stealth Omicron)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WHO는 24일 BA.2는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원래 오미크론과 다르다며 두 하위 변종이 면역을 피할 수 있는 능력과 병원성에 대한 독립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하위 변종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가 충분치 않다. 그러나 유럽의 영국과 네덜란드, 스위스, 프랑스, 인도 및 기타 49개국에 이어 미국 워싱턴과 보스턴,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절반 이상의 주에서 검출돼 보건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또 이미 미국 내 코비드 19 감염자의 10%를 차지하며 확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특히 스텔스 오미크론 출현 소식이 전해 진지 이틀만인 26일 11건이 검출됐다. 이 중 2건은 샌타클라라에서 발생했다. 

워싱턴주 보건국은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인 BA.2 2건이 1월 초 보고됐다”고 말했다. 이 하위 변종은 아시아와 유럽 일부 지역에서 보고됐지만 아직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보건국은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BA.1오미크른 보다 전염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처음 발견됐고 당시 벌써 460건에 달했다. 덴마크에서는 연말 감염자 수의 20%가 하위 변종이었지만 올해 들어 2주 동안 40%로 늘어났고 지금은 80%로 확산됐다.  

미국 CDC에 따르면 바이러스는 사람을 통해 전파되면서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변종은 사망 위험과 전파력 등 백신 효과에 영향을 준다. 

 

 BA.2 감염 국

11월 중순 이후 30개국 이상이 국제 코로나바이러스 데이터 공유 프랫폼(GISAID)에 거의 1만5,000건의 BA.2 염기서열을 보고했다. 1월 말까지 미국은 96건을 기록했다.

아시아와 유럽에서 현재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덴마크에서 1월 중순 발생한 코비드 19 중 45%를 차지하고 있고 2주 전보다 20% 증가했다. 현재 80%가 이 하위변종으로 인한 감염이다.  

BA.2 역시 변이가 심하게 발생되고 있다. 이중 약 20건은 스파이크 단백질에서 발견되고 있고 원래 오미크론에는 없는 유전 인자도 발견된다. 하지만 얼마나 심각한 병증을 일으키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구별이 어려운 이유는 

원래 오미크론은 PCR 검사를 이용해 델타 변종과 쉽게 구별될 수 있었다. 하지만 BA.2는 쉽게 구별되지 않고 마치 델타와 유사하게 나타난다. 

전혀 검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오미크론인지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PCR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기 코비드 증상 원인 밝혀져

 

당뇨병, 오인 공격, 바이러스 양 등

 

코비드 감염 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장기 코비드 증상에 노출될까. 

의학 저널 ‘셀’에 31일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혈중 바이러스의 양을 측정하는 RNA의 수치,  체내 조직을 오인 공격하는 자동 항체 여부, 어릴 적 감염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그리고 제2형 당뇨병 등 생물학적 요인이 주원인이라는 것이다.

 

연구팀은 코비드 19에 감염된 후 2~3개월이 지난 2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지속되는 코비드 증상 여부와 원인을 분석해 이같이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진단 초기 항 바이러스를 투여하는 등의 장기 증상 예방 및 처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UC 샌프란시스코의 스티븐 딕스 의대 교수는 “장기 코비드를 위한 생물학적 기작을 찾으려는 최초의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는 시애틀 워싱턴대학과 스웨디시 병원의 ‘시스템 바이올로지 연구소’를 포함해 여러 대학과 연구 센터의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연구 대상은 2020년과 2021년 초기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18~89세 209명이다. 이중 상당수는 연구 참여 병원에 입원했고 일부는 외래 환자로 내원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과 코 점액 채취로 진단했고 2~3개월 후에 측정 분석했다. 이들 중 피로와 인지 장애, 호흡 곤란 등을 포함한 장기 코비드와 관련된 총 20여 개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37%는 감염 후 2~3개월이 지났지만 3개 이상의 장기 코비드 증상을 보고했고 24%는 1~2개의 증상이 나타났다. 또 39%는 증상이 없었다. 3개 이상 증상이 지속된 환자의 95%는 앞서 설명한 4개의 요인 중 1~2개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가항체로 장기 코비드 케이스의 2/3를 차지했다. 

또 다른 3개의 요인은 1/3에서 관찰됐으며 이외에도 약간명의 환자에서 나타난 기타 요인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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