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가 되면 신체 많은 부위에 이상이 생긴다. 우선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무릎에 시원치 않게 되며 기억이 가물 해 진다. 그런데 예상치 않았던 부분에서 변화가 생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우선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영향 부족에 유전적 특성, 내분비 장애, 갑상선 이상 등등. 여기에 생물학적 원인과 집에서의 머리 만지는 습관도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될 수 있다. 탈모를 방지하려면 특히 샤워할 때 주의해야 한다.
■65세가 넘었다면 콘디셔너(유연제)를 사용
머리카락에 컨디셔닝을 해주는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탈모를 방지하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절차다. 앤드리아 클레어 헤어스타일리스트는 “컨디셔너를 머리카락을 열과 환경에 의한 손상을 막아준다”면서 “컨디셔너가 없다면 머리카락은 건조해질 수 있고 광택을 잃으며 갈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샤워할 때 컨디셔너로 코팅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충분히 콘디셔너를 사용하려면 머리카락에 충분한 양을 바르고 빗으로 골고루 빗어 준다. 그리고는 1분정도 또는 레이블에 적힌 시간만큼 기다렸다가 린스한다. 그런데 사람의 머리카락과 두피는 각자 다를 수 있음으로 미용사의 추천을 받는 것이 좋다고 클레어는 말했다.
■샤워후 지나치게 머리를 만지는 것도 문제
머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친 것도 좋지 않다.
헤어드라이어로 너무 뜨겁게 하거나 손질, 잘못된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뜨거운 기구는 1주일에 한두차례가 적당하다. 만약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면 간단하고 기름이 없는 것을 전문가들은 추천한다.
염색, 탈색, 화학적 스트레이터로 불리는 릴렉서, 파마와 같은 화학 성분의 모발 제품은 탈모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염색약을 가장 많이 손상시키는 제품중의 하나다.
집에서 염색약을 사용할 때는 정확한 성분을 알아야 하는데 일반인들로서는 잘 알기 어렵다. 전문 미용사에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화학물질이다.
■건강한 모발 유지
65세가 넘어서 부터는 제품 선택을 잘 해야 한다.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윤기와 볼륨을 올려주는 제품이 좋고 또 모발 손상을 막아주는 것을 찾는다. 보습 샴프, 컨디셔너, 샤워때 사용하는 헤어 마스크 정도에는 투자해도 된다.
물론 탈모가 계속된다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 혹시 모를 피부 질환에 대한 진단도 받아 보는 것이다. 이런 의학적 질환이 없다면 모발 관리를 잘 해야 할 것이고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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