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주식.jpg

하락 장세 때 현금 인출 자제해야

장기 계획 세우고 주식 채권 분산 투자

은퇴 구좌 인출 없이 버틸 현금확보

 

 

주식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팬더믹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가 3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자율 인상까지 확실시되면서 주식 시장의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다. 

문제는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은퇴를 눈앞에 두거나 이미 은퇴한 시니어들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은퇴 대비 저축 구좌에 대한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에 달할 것이다. 열심히 모아 두었던 401(k) 등 직장 은퇴 저축 플랜이나 IRA 등 개인 저축 플랜이 자칫 붕괴되지 않을까 걱정도 될 것이다. 이로 인해 안전 자산 쪽으로 옮겨야겠다고 생각하는 시니어들도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공포심에 휘말리지 않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델러티 인베스트먼트의 리타 아사프 은퇴부 부사장은 “장기 플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고 조언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냉혹한 마켓 하락은 곧 상승 장세를 이끌게 돼 있다면서 만약 하락세에 겁을 먹고 주식을 팔면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 때 재투자 시기를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2022년 올바른 은퇴 투자

많은 투자자들은 2007~2008년 금융 위기 때 배운 것이 많았다고 ‘프린스펄 파이넌셜 그룹’의 은퇴 투자부 스리 레디 수석 부사장이 밝혔다. 

당시 S&P 500 지수는 40~50% 급락했다. 많은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져 모든 자산을 안전 투자처인 머니마켓 어카운트로 옮겨 놓았다. 더 이상 하락할 위험은 없어졌으므로 시장이 안정되고 다시 상승하면 주식으로 되돌려 놓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상승세로 돌아서 다시 주식에 투자한다면 “그동안 손해 봤던 돈을 되찾을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고 레디 수석 부사장은 말했다. 바닥을 친 후 상승세에 접어들면 이미 다시 투자해도 그동안 잃은 돈을 만회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변동이 심한 마켓에서는 스스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장세의 기준을 잘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말이다. 레디 수석 부사장은 “보상은 위험으로부터 온다”고 말했다. 

 

포트폴리오 재 할당 

채권은 증시와 반대로 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투자들은 힘들 때 채권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본드 수익률이 1~1.5% 또는 이보다 높다고 해도 실제로는 인플레이션에 미치지 못하므로 손해를 보는 것과 같다. 

따라서 아직은 주식과 채권을 골고루 섞는 것이 중요하다. 

아사프 부사장은 이상적으로 분산 투자 전략은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미국 소형주와 대형주, 해외 주식, 투자 등급 채권 등에 골고루 분산 투자한다. 

주식은 일반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상승하기 때문에 원래 의도했던 것 보다 더 높은 주식 할당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사프 부사장은 “포트폴리오가 균형 있게 분산되고 자산 할당이 장기 목표에 부합되는지 확신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 예상치 재조정

오는 3월 연방 준비제도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자율을 올릴 것으로 확실시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계속해 올라가면 명목상의 수익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수익은 동일하거나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결과적으로 수익은 과거 10년 동안 있었던 것보다 가까운 미래에 더 약화될 수 있다. 레디 수석 부사장은 “장기적으로 아직은 최상의 투자원으로서 주식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면서도 “그러나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금 보유

하락 장세를 대비해 근간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생활을 한다면 주저앉은 장세에서 투자금을 찾지 않고도 버틸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레디 수석 부사장은 조언했다. 

그는 “마켓이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을 때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시장에서 돈을 인출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사프 부사장은 나이에 관계없이 3개월에서 6개월은 필수 목록에 지출할 수 있는 비상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주 확인 금물

마켓 상황이 급락하거나 변동이 심할 때 많은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2~3번 어카운트를 보며 조바심을 낸다고 레디 수석 부사장은 말했다. 

그러나 하루에 두세 번씩 들여다본다고 해도 실제 금액은 마켓 실시간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다. 401(k) 플랜은 뮤추얼 펀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하루가 끝이 나야만 실제 잔고를 알 수 있다. 

 

전문가의 조언

앞으로 자신에게 맞게 재단된 장기 플랜을 세워야 편안한 마음으로 마켓을 지켜볼 수 있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불확실하다면 전문 재정 어드바이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아사프 부사장은 조언했다. 

존 김 기자 contact@usmetronews.com

일자: 2022.02.19 / 조회수: 0

빌 게이츠, 또다른 팬더믹 올수 있다 - 대비책 촉구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코비드 19은 끝나가고 있지만 또다른 팬더믹이 올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게이츠는 19일 독일에서 열린 연례 뮌헨 안보회의에서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비책으로 백신의 고른 보급과 개...

일자: 2022.02.17 / 조회수: 0

전세계 오미크론 감염자 20%는 하위 변종 BA.2 – 대륙간 편차 심해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BA.2가 오미크론 발병 사례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세계 보건기구(WHO)가 2월 첫주 세계 발병 사례를 분석해 발표했다. 오미크론은 지난 30일 동안 전세계에서 번지고 있는 코비드 – 19 감염의 98.3%를 차지하고 있어 전세계 신규 감염자 5명중 1...

일자: 2022.02.17 / 조회수: 0

파우치 “코비드 4차 부스터 면밀 검토중 – 미국은 팬더믹 끝자락”

안소니 파우치 미국 앨러지감염병연구소장은 17일 백악관 코비드-19 대응팀 정례 브리핑에서 4차 부스터샷 가능성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미국인들이 매년 코비드-19 부스터샷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지 수일만에 나온 발언이어서 혼선을 주고 ...

일자: 2022.02.16 / 조회수: 0

인플레이션 비해 소셜 연금 과세기준은 그대로

<올해 주요 과세율 분석> 주택 판매 면세금 20여 년째 동결 증여세 면제금 연 1만6,000달러까지 인플레이션 조정 없는 조항 많아 세금 더 내야 인플레이션이 장난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물가 상승률은 6.8%를 기록하더니 12월은 7%로 지난 39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

일자: 2022.02.16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 5달러대 눈앞 - 서민 발목 잡아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이 정신없이 뛰고 있다. 16일 캘리포니아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달러 72센트로 전국 최고치에 이어 역대 가장 비싼 가격이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5달러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히 캘리포니아의 문제만은 아니다. 정유에 필요한 연료의 ...

일자: 2022.02.15 / 조회수: 0

워싱턴주 코비드 재감염자 속출

워싱턴 거주민 수천여명이 코비드-19에 재감염 되고 있다고 주 보건당국이 최근 밝혔다. 보건국은 감염됐다가 회복한 이후 최소 90이 지난후 양성 반응을 보였거나 2개의 다른 코비드-19변종이 검출되면 재감염자로 분류했다. 특히 보건국에 보고하지 않은 자가 테스트 양성자도 ...

일자: 2022.02.15 / 조회수: 0

2019년 미국인 기대 수명치 78.8세 – 하와이 80.9세, 미시시피 74.4세

2019년 태어난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78.8세라고 CDC가 최근 발표한 미국 기대수명 지도에서 나타났다. 하와이가 가장 많은 80.9세이고 최하위 미시시피는 74.4세로 하와이와 6년가량 수명이 낮았다. 기대수명이 낮은 주의 대부분은 남부와 가난한 주에 속했다. 지난 10일 발표된 ...

일자: 2022.02.14 / 조회수: 0

여행 위험 지역에 한국 포함 - 10만명당 매일 500명 이상 코비드 확산국

<사진 AP 통신 캡처> <기사 수정>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을 여행 위험 지역에 포함시켰다. CDC는 14일 한국을 포함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코모로스, 생피에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6개국을 여행 위험 지역을 지정했다. 이로서 미국이 지정한 여행 자제 지역은 총...

일자: 2022.02.14 / 조회수: 221

‘롤러코스트 장세’401(k) IRA 손실 조바심 금물

하락 장세 때 현금 인출 자제해야 장기 계획 세우고 주식 채권 분산 투자 은퇴 구좌 인출 없이 버틸 현금확보 주식 시장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팬더믹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다가 3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이자율 인상까지 확실시되면...

일자: 2022.02.13 / 조회수: 0

램스 LA로 옮긴 후 6년만에 첫 수퍼보울 챔피언 등극

<사진 뉴욕 타임스 J Mast for The New York Times, ㅡ 경기 MVP 쿠퍼 커프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있다> 벵갈스 23대 20으로 제압 LA 램스가 미국 프로풋볼 ‘수퍼보울’ 챔피언에 올랐다. 램스 창단 이후 세인트루이스 홈팀이었던 1999년 제34회에 이어 두번째이자 ...

일자: 2022.02.13 / 조회수: 0

급여 자주 받을수록 소비 더 많이 한다 - 풍족하다 '착각'

급여를 자주 받을수록 소비를 더 많이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와튼스쿨의 웬디 디 라 로사에 부교수에 따르면 매일 일당으로 급여를 받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소비를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급여를 매일 받는 사람들은 스스로...

일자: 2022.02.12 / 조회수: 0

소액 대출로 크레딧도 쌓고 물건도 구입한다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미국인 절반 이상 사용 신용평가 회사들도 관례 깨고 점수 반영 500달러 이하 100달러도 대출 2~3개월 내 최고 4회 분할 상환 가능 연방정부, 무분별 대출 남발 위험성 조사도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Buy Now, Pay Later) 대...

일자: 2022.02.11 / 조회수: 0

물 마시고, 콩 먹고, 소식하며 친구들과 대화하라

<세계 5대 장수마을의 10계명> 배부를 때까지 먹지 않고 고기는 주 1회면 충분 가족 친구와 교제하고 돕기 자주 걷고 자전거 타기 미국의 기대 수명이 79세를 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대 수명에 ...

일자: 2022.02.10 / 조회수: 0

오미크론 하위 변종‘스텔스 오미크론’확산

미국 포함 유럽, 아시아등 49개국서 발견 전염 속도, 증상 등 실체 파악 어려워 주시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이 세계 곳곳에서 검출돼 세계보건기구(WHO)가 주시하고 있다. 이 오미크론 BA.1의 하위 변종 BA.2은 PCR검사로도 잘 구별되지 않아 벌써 ‘스텔스 오미크론’(S...

일자: 2022.02.10 / 조회수: 0

1월 인프레이션 7.5% 상승, 경제 전반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골탕

<AP> <사진은 AP> 지난 1월 인플레이션이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고 연방 노동부가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7%에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982년 2월 이후 40년만에 최고치다. 가격인상은 식료품과 가구, 아파트 렌트, 항공료, 전기세까지 미국 경제 전반에 ...

일자: 2022.02.09 / 조회수: 0

하루 원두 커피 3잔까지만 마셔라 - 더 마시면 건강에 안좋아

<위키피디아 캡쳐> 커피가 심장에 좋다 또는 나쁘다를 놓고 세계 과학자들이 제각각 다른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이로 인해 격론도 벌어진다. 일단 심혈관에 좋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지만 하루에 몇잔을 마셔야 좋을지가 궁금하다. 오랜 숙제였는데 이 문제를 영국인 50만명이 ...

일자: 2022.02.08 / 조회수: 0

실내 마스크 속속 해제 - 뉴욕 9일, 캘리포니아 15일부터 LA 카운티는 유지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1월30일 LA 소피 스태디엄에서 열린 NFL 챔피언십 경기에서 마스크 없이 매직 존슨과 찍은 사진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 뉴욕은 9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철회한다. 또 캘리포니아는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 하지만 LA ...

일자: 2022.02.08 / 조회수: 0

비타민 D 결핍, 코비드 19 중증 가능성 높여?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코비드 19 중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온라인 의학 연구 저널 ‘PLOS’ 에 실린 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비드-19에 감염되기 전 비타민 D 결핍인 사람은 절반은 증증으로 발전한다는 것. 이는 혈중 비타민 함유량이 충분한...

일자: 2022.02.08 / 조회수: 0

CDC, 한국을 여행 '4단계' 위험 국으로 지정 - 28일간 인구 10만명당 하루 500건 ...

<사진 AP 통신 캡처>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국을 여행 위험 지역에 포함시켰다. CDC는 14일 한국을 포함해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코모로스, 생피에르,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6개국을 여행 위험 지역을 지정했다. 이로서 미국이 지정한 여행 자제 지역은 총 140개국으...

일자: 2022.02.07 / 조회수: 0

65세 이상 탈모 방지하려면 - 샤워할 때 주의 해야

65세가 되면 신체 많은 부위에 이상이 생긴다. 우선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무릎에 시원치 않게 되며 기억이 가물 해 진다. 그런데 예상치 않았던 부분에서 변화가 생긴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우선 머리가 빠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고 영향 부족에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