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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부스터 샷과 동시 접종도 가능

독감 주사도 코비드 예방 효과 20~30%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히 준수

 

코비드 19가 델타 변종으로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서서히 겨울 감기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독감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 보다도 더 높아지고 있다. 코비드 19도 상대하기 힘든데 독감까지 걸린다면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코비드 19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는데 동시에 맞아도 되는지도 궁금하다. CDC는 독감 백신은 10월 말까지 맞으라고 권한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나 병약자는 독감 백신이 필수다. 이 기간은 부스터 샷과 겹칠 수 있다. 

 

독감 백신과 코비드 19 백신을 동시에 맞아도 되나

맞아도 된다. CDC는 동시에 맞아도 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다른 종류의 백신을 맞은 후 14일이 지난 후 맞으라고 했지만 이를 바꾼 것이다. 당시에는 전례 없는 상황이어서 매우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었다고 CDC는 밝혔다. 머지않아 한 번에 두 개의 백신을 맞는 백신도 개발될 것이다.  

 

두 백신을 맞으면 부작용이 더 커지는 것 아닌가. 

CDC에 따르면 백신은 부작용 가능성이 상존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나를 맞을 때나 둘을 맞을 때 모두 동일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특별히 더 악화되거나 하지는 않는다. 

두 백신을 한꺼번에 맞는다면 양팔에 맞게 될 것이다. 같은 팔에 맞는다고 해도 1인치 간격을 두고 접종된다. 양팔에 접종했다면 양쪽 접종 부위가 모두 부어오를 수는 있다. 열, 두통, 몸살 등 기타 독감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두 배로 아프지는 않는다. 

 

올 독감 시즌은 얼마나 위험할 까 

2020년은 다행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감염 율도 역대 최저치 중의 하나로 기록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0년 9월 27일부터 이듬해 2021년 4월 24일까지 발병한 독감은 2,380건에 그쳤다. 보통 미국은 독감 시즌 동안 900만 건 이상이 유행한다. 이에 비하면 경이로운 수준이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다리아 롱 길레스피는 “지난해 미국은 독감 환자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된다.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고 거리 두기를 실행한 데다가 감기 백신 접종을 받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재택근무와 학교 휴교,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독감 바이러스의 전파가 크게 줄어들었던 것도 한 이유다. 하지만 지난해 감염 숫자가 많지 않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사람의 면역체계가 변하면서 올해 독감 시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 우려는 된다.   

 

의사들이 밝히는 올해 독감 시즌 전망은

많은 의사들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고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그들은 경고했다. 

노아 그린스팬 심폐 치료 전문 박사는 독감은 빈도, 강도, 노출 기간 등과 같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독감 바이러스를 더 자주 접촉할수록 독감 확률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그린스팬 박사는 “지금 처럼 위생을 준수한다면 올해도 큰 유행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것 같은가

CDC에 따르면 2020~2021 독감 시즌 중 독감 백신 접종 건수는 1억8,900만 건이었다. 2019~2020시즌의 1억7,400만 건보다 많았다. 

전문가들은 올해도 접종자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단정할 수는 없다. 백신 접종은 매년 8월 말부터 시작되며 9월 중순 또는 10월 초 집중되므로 미리 맞는 것이 좋다.  

에이미 베클리 박사는 독감 백신 역시 코비드 19 예방 효과가 20~30%라고 권장했다.  

 

마스크 착용이 효과가 있나.

물론이다. 의사들은 마스크 착용이 독감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개학했다. 출석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교실 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교육구내에서는 독감 환자 수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독감이나 감기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지만 대유행은 막을 수 있다. 

알리시아 잭슨 전문의는 “부모의 한사람으로 자녀들이 학교로 돌아가고 여행이나 직장 근무가 재개되면서 감기가 다시 확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자녀들이 열이 난다면 학교에 보내지 말고 집에서 쉬도록 하며 독감 예방 주사를 맞추도록 권한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을 위한 조언은?

간단히 말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고 가능할 때마다 마스크를 쓴다. 독감 시즌이 다가오지만 아직 우리는 코비드 19과 싸우고 있다. 어느 곳에 가던지 매우 주의해야 한다. 

그린스팬 박사는 “치료보다 예방과 주의가 더 중요하다”면서 “중증 독감에 걸리면 병원을 찾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코비드에 노출될 가능성도 함께 증가한다”고 경고했다. 이런 문제는 충분히 우리가 막고 통제할 있다. 독감 예방은 코비드 19 예방 조치와 동일하다.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세심한 위생 수칙을 지킨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거리 두기를 철저히 준수한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면역 체계에 도움을 줄 것이고 감기 시즌에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몸만들기가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 접종이다. 가능하면 빨리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다. 또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한다. 

대형 약국 체인이나 보험회사에서 나이 든 고객들에게 이미 독감 예방 접종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절대 얕잡아 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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