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플라워 가나안장로교회(담임목사 임동운)의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에 한 참가팀이 티샷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엔시나다 유고선교회 원주민 집짓기 동참
벨플라워 가나안장로교회(담임목사 임동운)의 선교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지난달 9일 애나하임힐스 골프 코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4~9일 멕시코 엔시나다 ‘유고선교회’의 ‘원주민 집 지어주기’에 파송되는 교인들의 선교 후원을 위한 것이다.
모인 기금은 선교지 원주민 어린이 등을 위한 학용품과 가방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가나안 장로교회는 지난해 7월에도 5박 6일간 엔시나다 유고선교회 집 지어주기 행사에 동참해 엔시나다 산기슭에 거주하는 오하카 인디언 가정에 2베드룸 집을 지어주고 왔다.
골프 대회를 주최한 박성길 가나안교회 남선교회 회장은 “교인들뿐 아니라 타 교회 교인들도 동참한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면서 “모금된 기금이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해 값지게 사용될 것”이라고 동참해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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