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여름이 되면서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 해로울 수 있고 피부암의 원인이 자외선 노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특별히 어린이들은 더 주의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외선 차단제가 정말 도움이 되나요?
A: “자외선 차단제 자주 바르고, 햇빛 노출 시간 제한해야”
자외선은 햇빛에서 나오며, 장시간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하는 것은 우리 몸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피부암은 자외선 과다 노출이 원인입니다. 질문하신 것처럼 어린이들은 햇빛으로부터 계속 보호되도록 더 특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실외 놀이를 좋아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른보다 더 쉽게 화상을 입습니다. 6개월 미만의 아기들은 직사광선이 받지 않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아기들 역시 모자와 긴팔, 긴바지 등으로 피부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자외선 노출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한가지는 그늘에 머무는 것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직사광선을 직접적으로 받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를 가리는 긴 소매 셔츠와 바지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마시고,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30 이상인 것을 선택하십시오.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최소 2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나거나 수영을 하면 더 자주 다시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모든 자외선을 전부 차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조치들도 취하십시오.
챙이 넓은 모자를 쓰거나 프레임이 크고 얼굴을 감사는 선글라스도 자외선 차단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들이 장난감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지만 이 모든 조치를 하더라도, 무엇보다 햇빛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 출처: American Cancer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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