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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플레이션이 5.9% 내려갔다그런데 반대로 계란 가격은 전년대비 무려 2~3배가 뛰어 올랐다연방 농무부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계란(large 사이즈) 10 평균 소매 가격이 7.3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전에는 2.35달러였다.

문제는 계란이 출고되는 즉시 날개 돋친  팔려 나가 지난 2020 팬더믹 초기 화장지 품절 현상을 답습하고 있다는데 있다.

캘리포니나에서는 일찍 마켓에 가지 않으면 계란  개당 1달러에 구입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전국상황은 그나마 낫은 편이다계란(large) 10개에 평균 3.59달러로 지난해 1.72달러보다 2 뛰었다.

 

조류 독감 휩쓸어

계란값 폭등은 인플레이션 이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요즘 조류독감이 엄청난 속도로 번지고 있는데다가 공급망이 원할하지 않는 것도 이유다.

미국 계란위원회 에밀리 메츠 CEO 전례가 없을 정도로 조류 독감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스완슨 웰스파고 이코노미스트는  한마리가 독감에 걸리면 순식간에 전체 농장으로 번진다면서 조류독감으로 암닭의 산란이 5%가량 감소했고 독감으로 5,300 마리의 닭이 폐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츠 CEO 현재 농장들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면서 조류독감의 피해를 당한 계란 농장 대부분은 회복하고 있고 산란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말했다.

 

안정 시간 걸릴 듯

몬태나의 제시카 마틴은 계란 10개가 4달러 이상으로 올라가지 구입을 포기했다동네 앨버슨 마켓에서 5.29달러 이하의 계란을 찾아   없다지역 계란 공급 업체 계란은 이미 동이 났고 6  묶음 계란도 찾아   없다고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계란 대란은 단지 가정용으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계란 요리가 주인 체인점 욜크 타키 카스탄시스 대표는 이번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식품가격이 전년도에 비해 4배나 올랐다고 하소연했다계란  케이스에 18달러하던 것이 지금은 7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메뉴에서 특정 음식으로 아예 없애 버렸다.

 소규모 업체 특히 제빵 업소 역시 타격을 받고 있다.

콜로라도 파커의 작은 빵집 폴릿 베이커숍 계란이 가장 비싼 재료가 됐다면서 프랑스에서 수입하는 최고급 발로나 초컬릿보다도  비싸다고 말했다.  

한편메츠 CEO 계란 농장들이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방 농부무가 최근 계란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계란 가격이 다시 내리고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당분간 계란 가격 폭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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