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대상 포진 삼성의료원.jpg

 

 

70대에 싱글스(Shingles)라고 부르는 대상포진 예방 주사를 맞으면 7년간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분석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많은 이전 연구 결과를 보면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노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미국에서 약 58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특히 치킨팍스(수두)를 일으키는 바리셀라 조스터바이러스에 의한 대상포진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특정 신경 세포에 숨어 수십년간 잠복하다가 면역이 약해지는 틈을 타 발병한다. 노년에는 면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데 이 바이러스는 이때를 노려 재 활성화해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매우 고통스러우며 온몸과 얼굴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연구 보고서를 보면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백스’(Zostavax)를 맞은 사람들은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 보다 치매 비율이 낮은 것으로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202011월 이후 조스타백스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 연구들은 그저 추정할 뿐이다. 다만 백신 이외에 기타 식생활이나 운동 등의 기타 복합 요인 들과의 상관관계는 분명하지 나타나지는 않았다.

 

비교 분석

과학자들은 지난 2013조스타백스백신을 출시하면서 70대 후반 영국인들의 건강 기록을 모아 분석해 봤다. 193392일 이후 출생한 사람들에게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525일 과학 연구 온라인 공개 사이트 메드알티브에 게재된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백신을 맞은 사람들과 나이 규정으로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을 7년후 조사한 결과 백신을 맞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8.5% 낮았다. 또 장기적으로는 20%나 줄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6.12 / 조회수: 1374

처방전 없이 마켓 구입 가능한 바르는 발기제 첫 승인

‘에록손’ 2025년부터 시판될 듯 – 가격은 30달러대 바르는 발기제를 처방전 없이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인 ‘에록손’(Eroxon)을 개발한 ‘퓨처 메디칼’(Future Medical)은 12...

일자: 2023.06.11 / 조회수: 71

잘 감지되지 않는 신장암 대부분 65~74세에 진단

미국암 발생의 8번째 차지하는 일반 암 대부분“내가 왜 걸렸지”원인 몰라 암전문의“그냥 재수가 없다”로 생각 20년전만해도 치료 어려워 1년이내 사망 신장암은 미국의 일반적인 암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일자: 2023.06.06 / 조회수: 47

70대 대상포진 에방 접종, 치매 위험 낮춰

70대에 싱글스(Shingles)라고 부르는 대상포진 예방 주사를 맞으면 7년간은 치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 분석에 의구심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많은 이전 연구 결과를 보면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노년에 치매에 걸릴 ...

일자: 2023.06.04 / 조회수: 130

“심장은 멈춰도 한동안 뇌는 활동한다”

사후 세계를 경험했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최근 과학자들은 심장이 멈춘 후에도 죽어가는 환자의 뇌 활동이 계속되는 현상을 관찰했다고 한 연구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뇌활동은 감마파로 구성돼 있는데 꿈꾸고 있음을 자각하면서 꾸는 꿈 즉, 자각몽과 환각과 관련 있는 뇌파...

일자: 2023.05.30 / 조회수: 61

구강 위생 나쁘면 다양한 질병 불러온다

오복 중 하나 치아 건강 유지해야 치주질환 박테리아 피 타고 온몸 배회 치매, 심장 질환 조산 등 악영향 우려 하루 두 번 이 닦고 치실 사용하고 치아 건강이 좋아야 장수할 수 있다. 우선 음식물을 잘 씹어 건강한 영양소를 가득 섭취할 수 있다. 치아가 나쁘면 먹기도 힘들다. ...

일자: 2023.05.30 / 조회수: 40

휴가를 떠나자 - 심장 건강, 스트레스 해소, 숙면에 도움

<독자 이철훈씨 제공 - LA 그리피스 산행에 나선 주민들> 유급 휴가를 갈수 있는 미국 직장인의 46%는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휴가를 쓰지 못하는 만큼 건강에 해롭다. 또 휴가는 심장 건강과 숙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우스 오...

일자: 2023.05.29 / 조회수: 25

75세 마라토너 최동근 씨 인생의 황금기를 달리다

튼튼한 다리, 건강의 비결 75세 마라토너 최동근 씨 “자신감과 성취감, 젊은이 따라잡는 재미 솔솔” 열정과 부지런함이 그의 건강 비법 “움직여야 안 굳는다”끊임없는 자기개발 다리가 튼튼해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그러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

일자: 2023.05.24 / 조회수: 29

남부에 서식하던 뇌먹는 아메바, 북부로 올라와

미국 남부에서만 발생하던 뇌먹는 아메바 감염이 기후 변화로 북진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오하이오 공공보건협회는 최근 주 전역에 아메바 경고령을 발령했다. 보건협회는 지난 5월16일 발생한 오하이오 의학지 ‘공공보건 저널’에 “북쪽 기후에서 ...

일자: 2023.05.23 / 조회수: 42

요즘 젊은 세대 '힘' 이전 세대에 비해 22% 줄어 - 운동 않고 앉은 시간 많아

노년에 근육 감소로 낙상 위험 고조 우려 단백질 섭취하고 운동하고 남성들의 상징은 근육이다. 근육이 곧 힘이고 건강의 지표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근육도 줄고 힘도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면 무엇이 이들을 약하게 만들까. 운동부족이다. 노...

일자: 2023.05.16 / 조회수: 29

캘리포니아 주 하원, 사탕 과자에 들어가는 5개 첨가제 금지 시켜

캘리포니아 주 하원이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15일 어린이들의 발달 장애와 암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5개 독성 화학물질이 담긴 식품을 판매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AB 418 법안은 ‘brominated vegetable oil’, ‘potassium bromate’, ‘propyl...

일자: 2023.05.15 / 조회수: 172

설탕대용 스위트너 장기 섭취하면 건강에 해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인공 감미료, 스위트너를 먹는다고 체중이 줄지 않으며 제2당뇨병, 심혈관 질환, 성인 사망률의 위험을 더 높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5일 발표했다. WHO는 이날 이런 설탕 대용 감미료를 장기 섭취한다고 해서 성인이나 어린이들의 체지방이 줄어들지...

일자: 2023.05.12 / 조회수: 28

폐경기 여성 핫플러시 치료 비호르몬제 승인 - 3주후부터 시판

<독자 이철훈씨 제공> 연방식품의학국(FDA)이 12일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나타나는 ‘핫플러시’(hot flush, 열감, 안면홍조)를 치료하는 비호르몬제를 승인했다. 핫플러쉬는 상체에 열이 나면서 땀을 흘려 일상 생활이나 직장 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전형적 폐경기 ...

일자: 2023.05.12 / 조회수: 125

전염성 높고 항생제 내성 강한 백선(ringworm) 경계령

<NBC뉴스> 전염성이 매우 높고 항생제 내성까지 강한 전염성 피부염 백선(ringworm 또는 tinea)이 뉴욕에서 2건 발생됐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1일 발표했다. CDC에 따르면 첫 감염자는 47세 여성으로 방글라데시 여행중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백선은 이 여성의 몸 전체로...

일자: 2023.05.10 / 조회수: 26

환자 맞춤형 mRNA로 ‘침묵의 병’ 췌장암 퇴치 가능해진다

췌장암을 막아주는 백신? 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췌장암은 발견하기도 힘들고 치료도 어려워 “침묵의 병”(silent disease)로 알려져 있다. 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를 포함한 증상들이 이미 암세포가 혈관을 타고 조직으로 번진 ...

일자: 2023.05.07 / 조회수: 19

시니어 폐렴 유발 치명적 폐질환 바이러스 RSV 예방 백신 승인

60세 이상 시니어 올 가을부터 접종 가능할 듯60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3일 60세 이상 시니어들을 위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예방 백신을 승인했다고 제작사인 GSK가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아렉스비’(Arexvy)라는 이름으로 ...

일자: 2023.05.07 / 조회수: 72

침 삼킬 때 통증 심한 패혈성 인후염 크게 늘어나

목 통증 호소 환자 10명당 1명꼴 치료 미루면 신장염, 관절염, 심판 막 훼손 손 자주 닦고 마스크 쓰고 음식 공유 말아야 미국에서 최근 목이 붓고 침을 삼킬 때 매우 아픈 증상의 ‘패혈성 인후염’(strep throat) 환자가 늘고 있다. 보통 코비드 19에 걸렸거나 감기, ...

일자: 2023.04.30 / 조회수: 33

눈을 통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가능할 것

망막에 쌓이는 이상 물질로 확인 이를 촬영하는 기술 개발될 것 조기진단으로 환자 스스로 예방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눈으로 인지 건강을 알 수 있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최근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플로리다 보카 래튼의 &lsqu...

일자: 2023.04.29 / 조회수: 135

“가벼운 뇌졸중 왔다면 응급 진료받아야”

‘일과성 뇌허혈증’1시간 내 사라져 5명 중 1명은 3개월 내 뇌졸중으로 발전 이중 절반은 2일 이내에 발병 F.A.S.T. 기억하고 응급 MRI 등 통해 진단 가벼운 뇌졸중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일과성 뇌허혈증(transient ischemic attack) 즉, 줄여서 TIA라고 부른다. 뇌...

일자: 2023.04.28 / 조회수: 29

미국 내 식도암 유행병 처럼 증가 – 구강 성교가 주 원인

<CDC 발췌> 미국내 식도암(인후암)이 증가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구강 성교다. 버밍행 대학의 암 및 제놈과학 히샴 메하나 교수는 미국과 영국에서 지난 20년 동안 유행병이라고 불릴 만큼 식도암의 일종인 ‘구인두암’(oropharyngeal cancer)이 빠르게 증가하고 ...

일자: 2023.04.24 / 조회수: 28

“코비드 19 해빙 분위기지만… 아직 끝난 것 아냐”

감염자의 5~10%는 장기 코비드 증상 우려 “아직 응급실, 중환자실 차지 1위는 코비드” 단체 모임 삼가하고 부득이하면 마스크 착용 감기 증상 보이면 테스트받고 외출 삼가해야 코비드 19로 촉발된 팬더믹 비상조치가 서서히 해제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