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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민 : 2015년 2월 20일~2015년 11월 10일 주유

방문객 : 2015년 2월 18일~2017년 5월 31일 주유

내년 1월 8일까지 신청

 

 

 

 

캘리포니아 남가주에서 2015년 자동차 주유를 했다면 주 정부와 개스회사들과의 소송 합의에 따라 개스비를 일부 환불 받을 수 있다.

랍 본타 주 검찰총장은 남가주지역에서 2015년 2월 20~2015년 11월 10개솔린을 구입한 주민 또는 2015년 2월 18일~2017년 5월 31일 개솔린을 구입한 방문객들은 집단소송 배상금 지급 웹사이트를 통해 환불 신청하라고 발표했다. 이 합의금은 주정부가 가격담합 혐의로 개스 공급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 소송에 따라 개스회사들과 합의 에 따른 것이다.

주정부와 이들 회사들은 총 5,000만 달러에 합의했다. 이중 소송 등의 비용을 제외한 3,750만 달러를 신청자수로 나누게 된다. 아직 몇 명이 신청할 지는 확실치 않아 정확한 금액을 환산할 수는 없지만 대략 300~50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지역은 LA, 샌디에고,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 벤추라, 산타바바라, 샌루이스오비스포, 임피리얼 카운티다.

신청은 https://calgaslitigation.com 로 하면된다.

신청마감은 2025년 1월 8일까지다.

본타 총장은 시장조작과 가격 담합은 불법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 특히 사람들이 어려울 때는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본타는 지난 7월 개스 공급회사 비톨’’SK 에너지 아메리카와 이들의 모기업인 ‘SK 트레이딩 인터내셔널 5,000만달러에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이들 회사들은 캘리포니아 개솔린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현재 개스 수요가 증가하는 늦여름에는 개솔린 가격을 크게 올리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심의중이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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