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런 머스크는 대통령 같은 권력을 누릴 수 있을까.
트럼프 대통령 자문 기구인 ‘정부효율부’의 머스크가 21일 중국과의 전쟁 계획을 듣기 위해 국방부 회의에 참석한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놓고 백악관이 발끈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브리핑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국방부에 도착해 10시20분 국방부를 나왔다.
머스크는 브리핑이 어땠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항상 더할나위 없이 좋은 모임”이라면서 “이전에도 여기 왔었지 않느냐”고 받았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20일 2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 머스크가 있을 지도 모를 중국과의 전쟁 계획을 브리핑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쟁 계획은 일급 비밀로 그렇지 않아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는 비난을 받는 그가 일명 ‘오퍼레이션 플랜’(O 플랜)으로 알려진 잠정 전쟁계획까지 알게 된다면 분명 ‘이해충돌’ 이라는 지적도 함께 신문은 했다.
머스크의 스타링크와 스페이스X 등은 국방부와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이고 중국과 상당한 재정 관계를 유자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2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 세계서 두번째로 큰 테슬라 마켓이다.
뉴욕 타임스 보도가 나가자 트럼프는 즉시 이를 반박했다.
트럼프는 20일 밤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서 머스크가 21일 중국과 관련된 논의 정보를 받는다는 사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확하게 일런 머스크가 내일 펜타곤에서 중국과의 있을 지 모르는 전쟁계획을 든다고 신문이 보도했다. 얼마나 웃기는 일인가. 중국에 대한 언급이나 논의는 있지도 않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믿지 못하는 불명예스런 언론이 그런 거짓 말을 할 수 있는가. 어쨌던지 그 이야기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고 추가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이 모임은 중국과의 비밀 전쟁계획에 관련되지 않는다. “개혁과 효율 등에 관련된 비공식 회합”이라고 그는 소셜 미디어 X에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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