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플레인을 무단으로 이용했다며 벌금을 내라는 통지서를 텍스트 메시지 또는 이메일로 받았다면 절대 열어보지 말고 지워야 한다.
최근 미 전국에서 유행하는 신종 사기다.
어떤 사기 메시지는 “Y”(예스)를 누르고 돈을 내는 사이트와 연결되도록 하는 것도 있고 또 어떤 경우는 개인 정보를 적으라고 한다.
연방 범죄수사국 FBI의 인터넷 범죄수사센터(IC3)는 지난해 4월부터 이 같은 고속도로 카플 위반 텍스트 메시지가 폭주해 2,000여건의 범죄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사기 메시지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마치 진짜 벌금 사이트 인 것처럼 위장해 감쪽같이 속이고 있다. 이런 텍스트를 받았다면 절대 누르지도 말고 곧바로 지워야 한다.
이 사기는 뉴욕에서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호철 뉴욕주지사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뉴욕 주민들에게 마치 E-ZPass 유료 도로 이용 서비스의 메시지 인 것처럼 위장해 돈을 내라며 보내는 메시지를 주의해야 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런 메시지는 절대 정부에서 보내지 않는다.
지난 2023년 한해에만 뉴욕주는 2만6,948건의 신고가 접수돼 피해액만도 7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가장 큰 피해 연령대는 역시 시니어들이다.
따라서 절대 텍스트 메시지에 반응하지 말고 모르는 전화는 절대 받지 않는다. 또 수상한 메시지는 즉시 지우고 스팸 등록한다.
만약 이런 사기에 당했다고 생각되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연방거래위원회(FCC)에 신고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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