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이나 육류 가공 업체 근로자들은 600 달러의 추가 경기 부양금을 받는다.
또 마켓 근로자에게도 추가 지원금이 지불될 예정이지만 금액과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델타 변종으로 인한 더딘 경기 회복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계층 근로자들에 7억달러의 재정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농장 및 식품 근로자 구제’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은 농장 및 육류 가공 공장 근로자들이다.
미국 농무부는 이번 지원금 대상은 그로서리 마켓 근로자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택 근무자는 제외된다.
이번 지원금은 기존IRS가 아니라 각 주정부 기관, 비영리 및 인디언 원주민 단체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이들 단체들이 연방 정부에 기금을 신청해 대상자들에게 분배하는 형식이다.
농무부는 개인 보호장비 비용과 자녀 부양 및 코비드-19 테스트, 자가 격리 비용등을 포함한 안전 관련 비용으로 1인당 최고 600달러까지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7억달러 배정 금 중 2억달러는 마켓 종업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1인당 얼마씩 분배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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