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적지근한 처벌 정책 때문이라고 캘리포니아 정치를 다루는 비영리 언론 ‘칼매터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음주 운전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1,355명이 숨졌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4.5% 줄어든 것이지만 2014년 이래 55%가 늘어난 것이다.
칼매터스는 2019년 이후 자동차 인사사고 살인 사건 케이스 수천 건을 검토해 본 결과 민주당이 장악한 캘리포니아주가 미국에서 가장 약한 DUI 처벌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현행 법은 혈중 농도 0.08% 이상이어야만 DUI 로 처벌한다.
상업용 운전면허는 0.04%가 한계이고 21세 미만 청소년은 0.01%가 음주 한계다. 처벌은 몇번 위반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초범은 390-1,000달러의 벌금과 최고 6개월의 카운티 구치소 수감이다. 하지만 집행유예가 대부분이고 6개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지만 시동 잠금장치 즉, 불어서 음주상태이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를 설치하면 제한 운전도 허용된다. 또 3-9개월의 음주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음주 운전자는 보통 10년 이내에 4차례 DUI로 검거되지 않거나 사람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내지 않는 한 중범 처벌을 받지 않는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재범인 경우에도 뉴저지 또는 네브라스카와 같은 주들 보다 더 빨리 면허를 재 발급해 준다. 2019년 이후 사람을 숨지게 한 DUI 범법자 약 130명이 이미 운전면허를 재 발급받았다. 이들의 상당수가 술과 관련 있었다.
한 예로 2021년 재활 치료사 사라 빌라가 약혼남과 함께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중 음주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숨졌다. 이 운전자는 2018년, 2019년, 2020년 이미 DUI전과가 있었지만 모두 경범죄 처벌에 그쳤다.
또 마사코 샌츠가 5살 난 아들을 차에 태우고 2000년 가족 부활절 축하 파티에 참석을 위해 가다가 음주운전자가 모는 차에 받혀 5살난 아들이 숨졌다.
운전자는 2개월전 이미 4차례나 DUI로 처벌을 받은 전과자다. 그는 감옥에 가야 하는데 산 호아킨 법원 판사는 감옥 대신 재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했었다.
또 불법 체류자 음주운전 사고도 많다.
지난 7월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검찰은 2차례나 추방됐던 불법 체류자 에두아르도 오테가를 체포해 중범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9차례나 체포됐던 범법자로 오렌지카운티에서 2명의 10대 청소년을 자동차로 치어 숨지게 한 전과도 있었다.
그는 두번이나 추방됐다가 다시 미국을 들어와 2021년 DUI 사고를 내 2명의 청소년을 죽인 것이다. 그는 10년 실형 선고를 받았으나 3년반만 형을 살았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상업용 트럭 운전 면허를 소지한 불법 체류자가 트럭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김정섭 기자>
Comment 0
|
일자: 2025.11.10 / 조회수: 0 미국인들이 관세 이익금을 정말 돌려받을 것 같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9일 그의 소셜미디어에 “(고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미국인들이 1인당 최소 2,000달러씩 배당금으로 받을 것”이라고 올렸다. 하지만 수시간 후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 계획에 회의적 반을... |
|
일자: 2025.11.10 / 조회수: 0 연방상원, 건강보험 빠진 임시 예산안 통과 – 셧다운 종식 임박 60대 40으로 필리버스터 막아 연방하원서 12일 표결 예상 건강보험 확대 보조금 연장안은 빠져 41일간 이어져 오는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연방상원은 10일 60대40으로 민주당이 주장해온 건강보험 확대 보조금 연장안을 뺀 채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 |
|
일자: 2025.11.09 / 조회수: 0 독감, 코비드 – 19 등 바이러스 감염이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증가시켜 150개 이상 연구 논문 분석해 결론 고열과 심박동수 증가로 심장에 부담 혈관벽 손상해 염증 만들고 혈전 위험 고조 독감을 포함해 코비드 – 19,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감염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 있음을 새로 발표된 연구 보고서가 확인했다... |
|
일자: 2025.11.08 / 조회수: 0 연방의회 보조금 추가 연장하지 않으면 보험료 급등 빈곤선 400% 이상 소득자 8.5% 보험료 사라져 캘리포니아는 DACA, 불체자 신규 가입 허용 안돼 40크레딧 안된다면 65세 이상자도 가입 가능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전국민건강보험’(ACA) 연례 가입 변경 기간이 11월... |
|
일자: 2025.11.07 / 조회수: 0 걷기가 근육 키우고 식욕 촉진해 건강에 도움 7,000보가 2,000보보다 치매 위험 40% 낮춰 “1만 보는 증명되지 않은 ‘미신’일 뿐” 속도 높이고 언덕 오르고 야외에서 흙 밟고 하루 1만 보 이상 걸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를 보면 7,000보로도 ... |
|
일자: 2025.11.07 / 조회수: 0 동양계 미국인들은 자녀들 은퇴 플랜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종업원 베니핏 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밝혔다. 2023년 센서스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소에 따르면 모든 인종 그룹 중에서 동양계 은퇴자들이 자녀들과 가장 많이 함께 살고 있다는 것... |
|
일자: 2025.11.07 / 조회수: 0 푸드 스탬프(SNAP) 지급이 또다시 지연됐다. 연방 대법원 판사 케탄지 브라운 잭슨은 7일밤 트럼프 행정부에 푸드스템프를 즉시 전액 지급하라는 연방 법원의 판결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잭슨 판사는 백악관의 조치가 합법적인가에 대한 여부를 판결하지 않았다. 다... |
|
일자: 2025.11.05 / 조회수: 0 2026년 소셜연금 2.8% 인상 확정, 월평균 56달러 그래픽: 유재일 CGI COLA 예상치보다 0.1포인트 올라 메디케어 21달러 올라 인상분 상쇄 장애인 연금, SSI 역시 2.8% 인상 “빈곤한 시니어, 부자보다 9년 빨리 죽어” 내년(2026년) 소셜시큐리티 연금(이하 소셜연금)이 예상치보다 조금 많은 2.8% 오른다. 소셜시큐리... |
|
일자: 2025.11.05 / 조회수: 0 연방정부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8만건의 비 이민비자를 취소했다고 국무부가 5일 밝혔다. 취소 사유는 음주운전에서부터 폭행 및 절도 등 다양하다. 국무부는 또 소셜미디어 조사와 분석을 강화하는 등 비자 발급 기준을 엄격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국무부에 따르면 약 1만6,... |
|
일자: 2025.11.04 / 조회수: 0 연방항소법원이 4일 플로리다가 중국 시민권자의 부동산 및 토지 매입을 제한할 수 있다며 제한법이 아시안 차별 금지 연방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제 11 연방 순회항소법원은 2대1로 이 같이 판결했다. 이는 다른 주들도 ... |
|
일자: 2025.11.04 / 조회수: 0 영주권을 신청할 때 더 이상 신청료를 수표나 머니오더로 내면 안된다. 미국시민권이민서비스(USCIS)는 영주권 신청요금 지불 방식에 대한 새 규정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10월28일부터 시작됐다. USCIS는 이는 수표 분실, 심사 시간 단축, 행정비 절약 및 페이먼트 추적 및 투명... |
|
일자: 2025.11.03 / 조회수: 0 <문상열 스포츠 전문기자 칼럼> 다저스 2연패에 부치다 오너의 천문학적 투자와 일본선수 투타 활약 불펜 강화하고 2026년 3연패 달성도 기대 미국 스포츠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으로 뚜렷이 구분된다. 스포츠 중계권료가 비싼 이유도 플레이오프로 통하는 포스트시즌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야구는 내셔널 게임이 아닌 로컬... |
|
일자: 2025.11.03 / 조회수: 0 캘리포니아가 미국 50개주에서 세금 부담이 가장 많은 주중의 한 곳으로 나타났다고 ‘택스 파운데이션’이 밝혔다. 택스 파운데이션이 개발한 ‘주 세금 지수’(State Tax Competitive Tax Index)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뉴저지와 뉴욕주에 이어 하위 3번째... |
|
일자: 2025.11.02 / 조회수: 126 캘리포니아 음주 운전 처벌 약해 사망 사고 크게 늘어나 캘리포니아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미적지근한 처벌 정책 때문이라고 캘리포니아 정치를 다루는 비영리 언론 ‘칼매터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교통안전국에 따르면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 음주 운전과 관련된 교통사고로 1,355명이... |
|
일자: 2025.11.02 / 조회수: 0 미국 연간 4,000억 달러어치 음식 먹지도 않고 버린다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수백만 미국인들이 푸드 스탬프(SNAP) 지급 중단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매년 4,000억 달러어치 음식을 버리고 있다는 올해 초 보고서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비영리 단체 ‘ReFED’가 지난 2월 발표한 버리는 음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 |
|
일자: 2025.11.01 / 조회수: 0 LA 다저스 2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 7차전서 연장 5대4 극적 승리 LA다저스가 막판 저력을 발휘했다. 다저스가 토런토 블루제이스를 꺾고 지난해에 이어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5년전 2000년 데릭 지터가 활약한 뉴욕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역사상 연속 우승(3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달성한데 이은 두번째 연승 행진이다. 다저스는 1... |
|
일자: 2025.11.01 / 조회수: 0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로 미국 극빈자들에게 지급되는 식품보조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이 1일부터 지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연방농무부가 결정했다. 하지만 두명의 연방 판사를 비상금을 털어서라도 이를 재개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지급 여부에 수혜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 |
|
일자: 2025.11.01 / 조회수: 0 서머타임 해제 - 2시를 1시로 한시간 더 잘 수 있다 2025년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이 11월2일로 종료된다. 2일 새벽 2시를 1시로 돌려놓으면 된다. 1시간 더 잘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 일광절약 시간의 시작은 2026년 3월8일이다. 디지털 시계는 자동적으로 시간이 조절되지만 바늘 시계는 직접 손으로 조정해야 한다. 이에 따라... |
|
일자: 2025.10.31 / 조회수: 0 미국 시민권자와 비 시민권자 관계없이 거리에서 ICE가 모바일 폰으로 얼굴 스캔 검색을 요구하면 이를 거부할 수 없다는 내용의 국토안보부(DHS)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이 문건에 따르면 앱으로 찍은 사진은 DHS에 15년간 보관된다. 시민권자여도 마찬가지다. DHS의 ‘프라... |
|
일자: 2025.10.31 / 조회수: 0 영주권 포함 모든 비시민권자 미국 입출국 할 때 사진 촬영 영주권자를 포함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모든 외국국적 비 시민권자는 미국에 입출국할 때 사진 촬영을 해야 한다. 세관국경국(CBP) 최근 공항 체크포인트에서 안면 인식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국토안보부가 새롭게 발표한 새 규정에 따라 모든 미국 공항과 국경, 항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