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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새크라멘토쪽으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역에 대단위 친환경, 친주민 도시가 들어설 전망이다.

이 지역은 한때 캘리포니아 공군기지를 염탐하기 위해 중국 기업이 대규모 농지를 사들인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던 곳이었지만 실리콘 밸리 하이텍 갑부들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단락 지어진 곳이다.

플래너리 어소시에츠라는 이름의 회사가 지난 2018년 매임에 나선 이곳은 총 52,000 에이커의 땅에 땅값만 10억달러 상당이다. 그동안 소유주들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들어 스티브 잡스의 부인인 로렌 파웰 등 굵직한 하이텍 회사들의 대표들이 공동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왜 허허벌판의 농지를 대거 매입 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이들은 이곳에 유럽식 유토피아적 지상 낙원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최근 이들은 웹사이트 캘리포니아 포에버’(California Forever)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유럽 스타일의 공원들이 여러 개 들어선다. 또 자전거 도로가 곳곳으로 연결되고 수만채의 주택이 들어선다.

웹사이트 삽화를 보면 고풍스러운 주택가에서 어린이들이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다. 푸른 언덕에 태양빛이 반짝인다. 강을 따라 한가롭게 주민들이 카약을 타고 있고 유럽식 마을 중심에서 주민들이 커피와 음식을 먹으며 담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다.

전력은 태양광 전지가 공급하고 10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진다. 친환경으로 조성되는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는 신도시가 계획중이라고 웹사이트는 밝혔다. 크기는 샌프란시스코의 2배라고.

이곳의 투자자들은 대부분 미국인 들이지만 3%의 투자자는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자다.

만약 정부의 승인을 받는다면 공사 시작까지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존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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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9.14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불법체류 빈곤 시니어도 현금 지원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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