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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음식부에서 가공된 고기나 치즈를 구입할 때는 한번 더 고온에 가열해 사용하라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9일 경고했다.

CDC6개주에서 오염된 델리 육류와 치즈와 관련된 식중독 균 리스테리아와 관련된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며 경고했다.

특히 임신부, 시니어, 면역체계가 약한 경우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매우 심각한 증상 가능성이 높다. CDC는 이들 제품을 구입했다면 우선 뜨거운 수증기로 재 가열하라고 권고했다.

현재까지 6개주에서 16명이 감염돼 이중 13명이 입원했다. 또 메릴랜드에서는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한 임신부는 유산했다고 CDC는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지역별로는 뉴욕에서 7명이 감염됐고 메릴랜드 2, 일리노이 2, 매사추세츠 2, 캘리포니아 1명 뉴저지 1명이다.

연령대는 38~92세이지만 평균 나이는 74세이고 감염자 절반 이상이 남성이다.

아직까지는 이들 감염자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동유럽권 이민자로 한 인종 집단에서 감염사례가 나온 것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부는 별다른 치료 없어 회복된다는 점을 미루어 CDC는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주의를 당부했다.

뉴욕 발병 케이스의 경우 7명은 다국적 식품을 판매하는 마켓 체인점 넷코스트 마켓’(NetCost Market)에서 가공 육류와 치즈를 구입했다.

CDC는 가공 육류 및 치즈 판매 델리 마켓과 식품 조리 시설은 종종 리스테리아 감염원이 되고 있다면서 식품과 장비, 조리대 표면에서 쉽게 리스테리아가 번식할 수 있으며 청소가 매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 했다.

델리 치즈 또는 육류를 구입했다면 냉장고를 항상 깨끗하게 청소하고 육류와 치즈를 담아 놓았던 용기는 뜨거운 물과 비눗물로 잘 닦는다.

CDC에 따르면 리스테리아 감염 증상은 4주 이내에서 발생하며 최장 70일까지 발병할 수 있다.

주요 감염 증상으로는 두통, 목 뻣뻣함, , 근육통, 혼돈, 균형 상실 또는 경련이다.

특히 65세 이상 시니어,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또는 임신부에 매우 위험하다.

CDC는 임신부는 감염 위험이 10배는 더 높으면 히스패닉계 임신부는 무려 24배나 더 높다.

임신부는 감기 증상정도만 느낄 수 있지만 태아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태아가 감염되면 유산이나 조산, 심지어는 신생아에 폐혈증까지 유발 할 수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260명이 리스테리아 감염으로 목숨을 잃는다. 

예방책은 마켓에서 구입한 야채 과일도 깨끗히 씻으며 특히 오이는 소금으로 표면을 잘 문질러 닦아 줘야 한다.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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