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입 3만~7만5,000달러 세금 보고자 해당
4,000만 캘리포니아 주민 2/3가량이 9월 600달러의 팬더믹 보조금을 받게 된다.
앞서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더믹을 극복하기 위한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컴백’ 경기 부양 예산안을 통과시켰으며 개빈 뉴섬 주지사가 7월 초 이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연 수입 3만 달러에서 7만5,000달러의 세금 납부자는 600달러의 수표를 받는다. 또 불체자 가정도 자녀 1인당 500달러를 받게 된다.
뉴섬 주지사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의회와 함께 주 정부는 팬더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직접 지원하고 일부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믿을 수 없는 인내와 노력이 캘리포니아를 여기까지 끌어왔으며 캘리포니아는 여러분들을 경기 회복의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델타 변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연방 정부 차원의 월 2,000달러 지원을 요구하는 청원 운동이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총 272만 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미 3번에 걸쳐 경기 부양 수표를 지급했던 연방정부가 다시 돈을 줄 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팬더믹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 7월부터 팬더믹 기간 중 매달 2,000달러를 지급해 달라는 청원 운동이 청원 전문 비영리 사이트 ‘Change.org’를 통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덴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스페파니 보닌이 지난해부터 시작한 청원서에 따르면 팬더믹이 끝날 때까지 매달 성인 2,000달러, 어린이 1,000달러의 현금을 지원해 달라고 상원과 하원에 요청한다.
이 청원운동은 현재까지 272만6,870명이 서명했고 7월 한 달간 28만2,000이 동참했다. 만약 청원자 수가 300만 명을 넘기면 웹사이트 개설 이후 최대 서명자 수를 기록하게 된다.
그녀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아직도 불확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연방 지원을 받아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신규 코비드 19 케이스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부분 전이 속도가 빠른 델타 변종에 의한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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