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데일 시티에서 열린‘페이스 에피더믹’공개 상영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더믹 이후 인종 차별 건 급격히 늘어나
3명중 1명은 인종 학대 당한 경험 토로
팬더믹 이후 아시안에 대한 인종 차별이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인종혐오 실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레이스 에피더믹’(Race Epidemic)이 PBS에서 상영 중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코로나 19로 야기된 또다른 아시아 태평양 섬(AAPI) 출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혐오 확산을 다룬 작품이다. AAPI에 대한 제도적인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증, 차별, 폭력의 역사를 조명합니다. ‘Race Epidemic’은 무고한 AAPI들이 거리에서 공격을 받고 살해당하는 모습을 담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영화라고 APALF는 밝혔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theracedocumentar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AP-NORC/AAPI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023년 미국내 아시아 태평양 섬 출신 주민의 3명 중 1명이 인종 학대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AAPI 증오 근절 캠페인인) ‘Stop AAPI Hate’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1만 1,409건의 혐오 행위가 보고됐다.
한편 이 작품은 2023년 9월 1일부터 전국 400여곳 이상의 미국 공영 방송국 PBS에 배포됐고 향후 3년간 전국의 모든 PBS 방송국 계열사를 통해 300~400만명의 시청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PBS 패스포트(PBS Passport) 앱(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기기에서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APLA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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