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donald trump.jpg

 

 

 

연방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8일 마이애미 연방 지법에 기소했다. 기밀 서류 고의 보관, 회수 노력 방해, 허위 진술 등 7개 혐의라고 복수의 언론들이 이번 기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자들이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법원에 출두한다. 미국 역사상 연방법 위반으로 기소된 전직 대통령은 트럼프가 처음이다.

그동안 법무부는 트럼프가 대통령에서 물러나면서 기밀 서류를 가지고 나갔고 이를 회수하려는 정부의 노력을 방해했는지에 대해 조사해 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2024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의 선두주자이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발목 잡기라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고의로 미국 방위 관련 비밀 서류를 보관해 간첩방지법을 위반했고 허위 진술과 공무집행방해 등 7개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두달전 뉴욕주에서 2016년 대선 과정에서 포르노 스타에게 입막음용 돈을 지불한 것과 관련된 32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 담당 잭 스미스 검사는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트럼프의 전방위적 불복 시도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202116일 의회 점거 사건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퇴임후 백악관에서 수백건의 민감한 정부 서류를 플로리다 마라라고 자택과 개인 클럽에 보관하고 있었다. 그는 국립문서보관소와 법무부의 회수 노력을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서류 중에는 북한 김정은의 편지도 포함됐다. 하지만 기타 어떤 서류들을 가지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는 그동안 정치적 음모라며 반발해 왔다.

트럼프는 2021년 국립문서보관소에 장기간에 걸친 요구로 2022115박스를 반납했다. 이 박스에는 기밀 문서들이 포함돼 법무부가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연방 수사관들은 마라라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반납하지 않은 서류를 압수를 위한 수색을 단행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6.2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검찰 뒤늦게 소매점 조직 절도단 근절 의지 표명

캘리포니아에서 소매업체를 대상으로한 조직 절도단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두 손 놓고 보기만 하던 주 검찰이 드디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해온 캘리포니아의 이번 조치가 실효를 거둘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롭 본타 주 검찰총장은 20일 법무국...

일자: 2023.06.20 / 조회수: 0

텍사스 등 중남부 110~120도 폭염 – 6월 내내 계속될 것

21일은 여름을 알리는 하지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텍사스를 비롯해 루이지애나 미국 중남부 지역은 100도를 넘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기상청 어스틴/샌안토니오 오피스의 밥 포가티 예보관은 “더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일자: 2023.06.20 / 조회수: 0

미국인 생명보험 가입률 계속 줄어들어

52%만 보험 가입, 2011년 63%보다 낮아져 재정적 부담, 종류 복잡해 포기 많아 생명보험 없다면 배우자, 자녀에 큰 부담 장례 목적 이외에도 다양한 재정 보호 가능 미국 생명보험 가입자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월스트릿 저널은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고 보도했다. 생명보험...

일자: 2023.06.19 / 조회수: 0

미국인들이 느끼는 부자는?

미국인들은 200만달러 이상이 있다면 부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은 50만달러만 넘어도 부유하다고 느낀다. 투자사 찰스 슈압은 1,000명의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저축과 지출, 투자, 부유함에 대한 연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7년째다. 설문 ...

일자: 2023.06.17 / 조회수: 0

상위 1%가 소득세 42%내 - 가난한 주 1위는

연방정부는 2022년 6조2,700만달러를 썼다. 이돈 대부분은 개인 또는 비즈니스 세금으로 충당됐다. 이들 세금 대부분 연방정부가 거둬 들이지만 개별 주정부도 연방정부로부터 주민들이 낸 세금 일부를 되돌려 받아 살림에 보태고 있다. 그렇다면 주별로 어떤 주가 가장 연방정부...

일자: 2023.06.16 / 조회수: 0

자동차 시장 올 가을에나 돼야 다소 완화될 듯

자동차가 미국 인플레이션의 30~60% 차지 생산 여건 개선 안돼 제작사들, 고급차에 올인 팬더믹 2년간 제작사들 이익 극대화 방안 찾아 딜러 덧붙이기, 패키지 강매까지 가격 상승 부추겨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즈니스 폐쇄 조치 이후 자동차 가격이 급등했다. 미국은 그 2년동...

일자: 2023.06.16 / 조회수: 0

하와이 간다면 용암이 만드는 가느다란 유리 ‘펠레스 헤어’ 요주의

<미국국립공원국 웹사이트 캡처> 하와이 화산 관광을 떠난다면 조심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화산에서 내뿜는 머리카락 처럼 가느다란 유리다. 하와이에서 두번째로 큰 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3개월간의 휴식 끝에 재 폭발을 시작했는데 이 때 용암이 끓어오르면서 발생하는 물...

일자: 2023.06.16 / 조회수: 0

“5년 지나야 연방 베니핏 가능 조항 없애자” 민주당 연방 의원들 발의

5년이 지나야 연방정부의 각종 베니핏을 받을 수 있는 조항을 없애는 법안이 민주당 주도로 상하원에서 제안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폭스 뉴스 등이 보도했다. 의회는 지난 1996년 합법 이민 신분을 취득한 후 5년이 지나야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및 기타 연방정부 프로그램의 혜...

일자: 2023.06.15 / 조회수: 0

연방정부 여러 곳 러시아 해커들에 해킹 당해

데이터 전송 ‘MOVEit’ 소프트웨어 침투 랜섬웨어 기승 미국 연방정부 기관들이 러시아 사이버 범죄단에 위한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고 CNN이 연방 사이버수사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사이버시큐리티 및 인프라스트럭처 시큐리티국’(The US Cyberse...

일자: 2023.06.14 / 조회수: 0

합성 태아 세포 배양돼 윤리 논란 거세

줄기세포를 이용한 합성 인간 배아세포가 배양돼 윤리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매사추세츠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스템셀 연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연례 회의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합성 인간 배아세포’가 성공적으로 제...

일자: 2023.06.14 / 조회수: 0

미국 기준금리 동결 – 5~5.25% 유지

미국 금리가 인플레이션 완화로 동결됐다. 연방준비제도는 14일 기준금리는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연방정부의 이 같은 결정으로 정책 금리는 5~5.25%를 유지하게 됐다. 2007년 이래 가장 높다. 연방정부는 급격히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지난 15개월간 금리를 10 차...

일자: 2023.06.13 / 조회수: 0

미국 2대 도시 LA 시의회는 부패 온상? 시의원 또 부패 혐의로 기소

미국내 2대 도시 LA 시의회가 잇달아 터지는 부패 등의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빠지고 있다. 인종차별 발언으로 시의장이 사퇴하고 부패 혐의로 시의원이 유죄 평결을 받더니 이번에는 새 시의장이 횡령 등의 혐의로 의장직에서 자진 물러나는 상황이 벌어졌다. LA 타임스는 13일 카...

일자: 2023.06.12 / 조회수: 0

SAT 1590점 맞고도 우수대학 떨어져

플로리다의 아시안 학생이 SAT 만점에 가까운 1590점을 맞고도 미국 우수 대학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법원에 계류중인 어퍼머티브 액션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넥스트샥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고교 졸업반 존 왕(18)은 학교 성적 4.65점, SAT 수학 만점...

일자: 2023.06.12 / 조회수: 0

미스 유타에 첫 아시아계 여성 뽑혀

<미스 유타 조직위원회 인스타그램> 유타 미인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계 여성이 ‘미스 유타 2023’에서 우승했다고 아시안 전문매체 넥스트샥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트레익시티의 캐피털 시어터에서 9일 열린 ‘미스 유타 2023’에서 중국계 2세인...

일자: 2023.06.12 / 조회수: 0

처방전 없이 마켓 구입 가능한 바르는 발기제 첫 승인

‘에록손’ 2025년부터 시판될 듯 – 가격은 30달러대 바르는 발기제를 처방전 없이도 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인 ‘에록손’(Eroxon)을 개발한 ‘퓨처 메디칼’(Future Medical)은 12...

일자: 2023.06.11 / 조회수: 0

맨해튼 2평짜리 아파트가 월 $2,350

공동화장실, 부엌 없지만 안락한 주거지 각광 "뉴욕 중심부에 사는 영광 누리는 것" 뉴욕시의 주거지 사정이 빡빡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거지 사정을 더 절실하게 보여주는 기사가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엌 없고 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는 77스퀘...

일자: 2023.06.10 / 조회수: 0

잘 감지되지 않는 신장암 대부분 65~74세에 진단

미국암 발생의 8번째 차지하는 일반 암 대부분“내가 왜 걸렸지”원인 몰라 암전문의“그냥 재수가 없다”로 생각 20년전만해도 치료 어려워 1년이내 사망 신장암은 미국의 일반적인 암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고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최근 보도했다....

일자: 2023.06.09 / 조회수: 0

모빌 홈 시니어 라이프 2년 차 황근 씨“대만족”

카슨시의‘콜로니 코브’시니어 모빌홈 타운 모습. 총 412 유닛 중 120여 유닛이 한인 소유다. 시니어 모빌 홈은 요즘 한인 은퇴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슨시의‘콜로니 코브’시니어 모빌홈 타운 거주 2년차 황근 씨(65)가 이곳의‘왕고참&rsq...

일자: 2023.06.08 / 조회수: 35

트럼프 전 대통령 또 기소 – 이번엔 연방법 위반

연방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8일 마이애미 연방 지법에 기소했다. 기밀 서류 고의 보관, 회수 노력 방해, 허위 진술 등 7개 혐의라고 복수의 언론들이 이번 기소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내부자들이 밝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3일 법원에 출두한다...

일자: 2023.06.07 / 조회수: 0

PGA – LIV로 양분됐던 프로골프, 전격 합체 합의 – 골퍼들 '돈장난' 반발

2년전부터 프로 골프계를 양분해 왔던 PGA 투어(PGA Tour)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돈으로 밀고 나온 LIV 골프(LIV Golf)가 분열 2년만에 합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정작 골퍼 들은 이번 합의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PGA Tour vs LIV Golf PGA는 거의 매주 경기를 갖는다. 대부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