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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비드 백신접종 4개월이 지난 65세 이상 시니어들의 백신 추가 접종을 권고하는 가운데 독일에서 29개월동안 무려 217회에 걸쳐 코비드 백신을 맞은 남성이 화제다. 4일마다 한번씩 접종한 꼴이다. 하지만 이 남성은 면역이 더 증강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부작용이 생기지도 않았다.

독일 개인정보법에 따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62세 남성은 지난 20216월부터 202311월까지 한 지역 접종센터를 돌아다니면 217회 백신을 접종했다.

이중 134회는 검찰과 백신 접종센터 기록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83회는 스스로 정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이로인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20225월부터 202312월까지 항원 및 PCR검사를 반복해 받았지만 코비드 감염은 없었다.

연구원들은 수백여차례 접종을 받아서 걸리지 않은 것은 아니며 아마도 첫 3회 접종으로 충분히 면역이 생겼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검찰 기록에 따르면 그는 20216월 첫 백신을 접종했고 이후 독일 색소니 주 동부지역의 접종 센터를 돌아다니며 그해 16회 접종을 받았다. 20221월 거의 매일 왼팔과 오른팔을 번갈아 가며 48회 백신을 맞았다.

그해 234, 36회를 추가했다. 이즈음 독일 드레스덴의 적십자사 직원은 이상하게 여겨 각 백신 접종센터에 경고장을 보내 이 남성을 목격하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통지했다. 적십자사는 이 남성이 백신 접종 카드를 제3자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의심했다. 당시 많은 유럽국가들이 대중교통 또는 여행때 반드시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하도록 했었다.

그해 3월초 그는 아이렌버그의 한 백신 센터를 찾았다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검찰은 불법 백신 카드 발행 및 서류 위조 혐의로 조사했지만 기소를 하지 못했다.

연구원들은 20225월 검찰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하고 그의 동의를 받아 의료 정보와 혈액 및 침 검출을 했다. 당시 그는 이미 213회 접종을 한 상태였고 검사전 4회의 추가 접종을 받았다.

보통 HIVB형 간염과 같은 만성 질환에는 면역 세포들이 자주 항원에 노출되면 피로도가 쌓여 효과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항할 능력이 떨어진다. 백신을 너무 많이 맞아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 남성의 경우에서는 면역세포인 T셀과 B셀 숫자에 전혀 변화가 없었으며 면역시스템에도 문제가 었었다.

한편 미국 CDC6개월 이상 연령대에 백신 접종을 추천하고 있으며 지난주 65세 이상 시니어의 추가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현재 미국인 13%만이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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