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미시민권자협회 문종철 신임회장이 서니 박 이임회장으로부터 시민권자협회 기를 전달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종철 씨 OC한미시민권자협회 16대 회장에 취임
차세대 산하 단체 C-2-C 60여 학생들 행사 진행 의미 더해
문종철 US이민생활정보센터 대표가 OC 한미 시민권자협회 16대 회장에 취임했다.
1996년OC 한미시민권자협회는 오렌지 카운티 한인사회의 단합과 한인사회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30년 가까이 혼신을 다해온 한인 권익 단체다.
부에나 팍 시장 조이스 안을 비롯해 서니 박 전 부에나팍 시장 등 많은 지역 정치인을 배출하며 한인들의 정치 신장에도 이바지해 왔다.
문종철 회장은 “지금까지의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온고이지신’을 가치관으로 삼고 싶다”면서 “존경과 배려속에서 환골탈태(Rebirth & Transformation)의 각오로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3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협회의 차세대 주자인 C-2-C(Change to Community) 학생 60여명이 준비하고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문 회장은 새 회장단은 ▶연방 이민국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고 ▶시민권협회 산하 C-2-C 청소년 모임과 의미 있는 결속을 더욱 발전시키며 ▶시민권자가 되기 전후 다양한 정보와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복지 상담 등 커뮤니티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타 인종 사회와의 프로젝트 공조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커뮤니티 봉사에 열심을 다한 C-2-C 학생들에 대한 소개와 장학금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시민권협회 13대 회장이었던 조이스 안 부에나 팍 시장과 최석호 주 상원 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시장이 참석해 문 회장의 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부회장은 이삭 고, 총무는 낸시 김, C-2-C 회장은 캔디스 정이, 이사장은 김도영 이사장이 맡았다.
문 회장은 미주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현재 이민과 미국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US이민생활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아리랑 합창단(지휘 김정민, 반주 박은순)의 축하 공연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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