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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뉴욕시에 시가 운영하는 첫 공공 마켓이 문을 연다.

사회주의 시장인 조란 만다니(34) 뉴욕 시장은 사우스 브록스에 뉴욕의 첫 시 소유 공공 마켓이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025년 시장 선거 캠페인에서 임기 말까지 비영리 공공 마켓을 공약했었다.

만다니 시장은 18정부의 권한을 사용해 뉴욕 주민들에게 낮은 가격으로 식품을 더 쉽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발표된 정부 데이터를 보면 미국 식품가격은 거의 4년만에 4월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현재 해산물 가격은 1년전보다 6.2% 상승했고 신선한 채소는 11.5%, 고기는 14.8% 올랐다. 또 커피는 18.5%, 도마토는 39% 상승했다.

만다니 시장의 계획은 이론상 매우 간단하다. 공공 자원을 이용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줄여 이를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을 돌린다는 것이다.

만디니는 총 5개를 구상하고 있다. 우선 2027년 사우스 브롱스 지역 인근의 폐쇄된 청소년 구치소 건물에 시 경제개발사가 2만스퀘어 피트의 마켓을 건설한다.

2029년 맨해탄 이스트 할렘 인근의 라틴계 밀집 지역에 시 소유 라카퀘타마켓을 오픈한다. 브루클린, 퀸ㅅ, 스태틴 아일랜드 등 3개 지역에서도 부지를 물색 중이다.  

건설 및 장식 모두 시가 비용을 지불한다. 만다니는 이를 위해 시의회에 7,000만달러 예산을 요청했다. 만다니는 궁극적으로 이들 마켓을 시에서 운영하지 않고 민간 업체를 선정해 맡길 예정이다.

시 소유 마켓은 뉴욕이 처음은 아니다. 인구 1,300명의 플로리다 볼드윈 마을은 2019년 망해가는 마켓을 구입해 5년간 운영했고 600명 거주 캔사스 세인폴에서도 시 소유 마켓이 10년이상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다른 진보 시장인 브랜든 존스 시카고 시장도 시 소유 마켓 운영을 구상했다가 지역 독립 운영자들에 위탁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위스콘신 매디슨에서도 지난 2월 시 소유 마켓 건설이 시작돼 올해말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민주당 시장 지역인 애틀랜타와 워싱턴 DC도 이와 유사한 방안이 강구된다.

하지만 반대도 만만치 않다.

소련 시절 사회주의 마켓을 연상시킨다며 공화당의 집중 포화를 맞고 있다.

또 소상인 들 역시 지역의 소규모 마켓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소규모 상권의 마진은 대형 마트에 밀려 1-3% 불과하다면 만다니의 시소유 마켓에 반대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6.05.20 / 조회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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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뉴욕시에 시가 운영하는 첫 공공 마켓이 문을 연다. 사회주의 시장인 조란 만다니(34) 뉴욕 시장은 사우스 브록스에 뉴욕의 첫 시 소유 공공 마켓이 문을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2025년 시장 선거 캠페인에서 임기 말까지 비영리 공공 마켓을 공약했었다. 만다니 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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