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영주권을 받으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출신국으로 돌아가 영주권 신청을 해야 한다는 연방이민국의 발표가 나오자 이에 대한 해석을 놓고 이민변호사들이 혼선을 빗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24일 보도했다.
지난 22일 영주권 시스템을 관리하는 USCIS는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출신국으로 돌아가 미국 주재 영주권에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https://usmetronews.com/us/16480 기사 참조).
이민 변호사들과 이민 옹호단체들은 영주권 신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4년 140만건의 영주권이 발급됐으며 이중 80만 건은 이미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발급됐고 이민 신분이 신청과정에서 변경됐다.
이번 발표로 특히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배우자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이민 변호사 협회 찰스 척 전회장이 예상했다. 결혼 배우자들은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때 스스로 이민 신분을 해결해야 했다.
USCIS 잭 카흘로 대변인은 이 정책은 영주권이 거부된 신청자들이 미국내에서 잠적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는 대부분 이민 신청자들은 미국에서 할 수 있었다. 미국 시민권자 자녀와 배우자 등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었다. 예외적으로 수차례 추방된 적이 있거나 중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들은 출신국으로 돌아가 신청해야 한다.
영주권 신청 기간은 누가 신청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시민권 배우자 초청은 대략 1년, 형제 자매는 5년, 부모 초청은 10년 이상 소요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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