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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나사 사진 구글  AI 제작.jpg

 

인간이 화성으로 이주해 산다는 공상과학 영화가 자주 등장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런데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 화성까지 갔다 오는 인간의 건강 상태다.

과학 기술 전문 사이트 ‘그릭스핀’은 과학자들은 우주 깊은 공간에서 방사되는 방사선에 노출되면 인간의 심장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화성으로 사람을 보내려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사람이 화성 탐험에 나서려면 현재의 기술로는 수개월 또는 수년이 소요된다. 그러면 심장이 영구적으로 약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우주 방사능이 심장에 영구적인 상처

두가지 큰 위험이 도사린다. 우주 방사능과 무중력이다. 이미 이들이 인간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알고는 있지만 장기간 여행의 결과는 불확실하다.

위스콘신 의과대학의 연구원들이 ‘플로스 원’ 과학지에 발표한 연구서는 이런 문제가 장기적으로 신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우주 공간의 방사능이 심장에 점진적 상처를 줄 수 있고 면역 방어체계를 약화시키며 심각한 심혈관문제와 관련된 유전적 변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간 실험은 비윤리적이어서 사실 시행하기 힘들다.

다만 연구원들은 무중력 상태를 모의 실험하기 위해 NASA가 개발한 ‘뒷다리 부하 차단’(뒷다리 현수) 기술을 사용해 중년 나이의 수컷 쥐를 30일동안 뒷다리로 30도 각도로 매달아 두었다.

뒷다리 현수는 체액이 머리로 몰리고 하체의 무게를 줄이는데 미세중력에서의 효과와 유사하다. 여기에 우주에서 투사되는 방사능 효과를 내기 위한 실험을 덧붙였다.

쥐들은 무중력 시험에서 5일 동안 있다가 짧은 순간의 강한 방사선에 노출됐다.

그리고는 또다른 25일간을 달아 두었다. 이런 방법으로 거의 1년을 검사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살펴봤다.

 

혈관 손상

실험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혈관 주의의 섬유증을 포함한 증상들이다. 혈관 주변에 상처 조직 상태가 나타난 것이다. 심장에서 이런 조직은 심장 근육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을 방해할 수 있다.

실험결과 무중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방사능 노출로 인한 건강 이상이 과제로 나타났다.

방사능이 소량 노출된다고 해도 3년간의 화성 탐험 중 축적되는 양이 가장 큰 우려라는 것이다. 심장의 상처가 즉각 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쥐들의 83%가 1년 이내에 증상을 보인다. 심혈관 질환이 지구로 돌아온 우주인들에게서 수년 또는 수십년 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방사능이 면역 체계를 약화

방사능 노출이 계속되면 동물의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준다. 실험 수개월 후 쥐들의 비장이 자연살해세포로 불리는 NK 세포의 약 2/3을 잃었다.

이들 면역 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일부 암세포를 포함한 비정상 세포를 파괴하는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이들 숫자가 크게 감소하면 질병에 대한 방어 능력이 약화 될 수 있다.

 

유전적 변화

연구원들의 쥐의 백혈구 세포를 조사했다. 방사선 노출 후 235일후 혈액암인 골수성 악성종양 관련 유전자 여러 개에서 지속적인 돌연변이(CHIP)가 확인됐다.

CHIP은 적혈구가 다른 세포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증식하는 것을 말한다. 나이가 들면 더 일방적이기는 하지만 혈액암,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더 높인다.

 

연구의 한계

하지만 이번 연구는 한계가 있다. 실제 우주 여행때 보다 방사능 노출이 심했고 수컷 쥐들이 인간 또는 여성에 주는 영향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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