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검찰이 소말리아계 미네소타 연방 하원 일한 오마르에 대한 자택 압수 수색을 포함해 이민 사기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전자 DNA 증거가 연방 수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뉴욕 포스트지가 19일 1년에 걸친 이번 수사를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유전자 증거는 오마르와 그의 가족 일부가 이민국을 속였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조사의 일부라는 것이다.
이 제보자는 포스트에 DNA 증거는 오마르가 2009년 그녀의 오빠 아흐메드 누르 사이드 엘미에게 영주권을 주기 위해 결혼했다는 주장을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했다.
이 DNA 증거가 10월12일 국토안보부의 오마르 워싱턴 DC 자택 수색 이전에 확보한 것인지 또는 후에 확보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또다른 제보자는 수사관들이 현재 영국에 살고 있는 오마르의 오빠 또는 다른 가족들의 DNA 샘플을 구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졌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워싱턴 DC연방 검찰 지닌 피로는 오마르의 약혼자를 역시 조사하고 있다. 연방하원의 재정 공개에서 수천만달러 가치로 보고했던 초기 신고를 고쳐 크게 줄인 것에 대한 수사다.
오마르 하원의원은 처음 주 하원의원에 도전했던 2016년 이후 그녀의 오빠와 결혼했다는 주장을 부인해 왔다.
또 이 제보자는 포스트지에 오마르 또는 숨진 아버지 누르 오마르 모하메드가 2000년 귀화 시민권을 취득할 때 그녀의 생일을 고쳐 부모와 함께 시민권을 받게 했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지난주 이민국 직원들이 오마르의 결혼과 관련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조사했지만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보도했었다.
뉴욕 포스트는 2019년 오빠 엘미가 결혼으로 영주권을 신청했다가 이를 철회했으며 이유는 이민국에서 오마르와의 결혼에 대한 추가 증거를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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