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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이 강해 치료가 어려운 치명적 ‘슈퍼버그’ 박테리아가 미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가 지금까지 가장 많이 보고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칸디다아 아우리스’(칸디다속 진균; 효모로 자라는 곰팡이 종) 감염이 올해 전국 28개 주에서 4,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미국 의학협회는 이 슈퍼버그는 항균제 저항이 심해 심각한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병원과 의료시설 환자들이 위험에 빠진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가 972건으로 올해 미국 주에서 가장 많이 보고됐다.

CDC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8월9일을 맞는 주 동안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2025년 캘리포니아 보건국은 2019년 이래 큰 변동 없이 2,530 감염 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칸디다 아우리스’는 효모의 형태로 심각한 병증을 유발하고 의료 시설에서 중증 환자들에게 쉽게 퍼진다.  

곰팡이는 피부 감염에서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혈관 감염까지 어디에서도 감염된다.

캘리포니아 보건국은 캘리포니아 병원과 양로병원 감염이 급증의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감염은 일반적으로 드물지만 의료 시설에서는 2019년 케이스가 크게 늘어나면서 확산중인 감염증으로 분류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에서는 2025년 3,859건이 보고돼 전년의 3,325건에 비해 늘었다.

항생제 내성이 생겨 치명적일 수 있다. 2017-2022 감염자의 34%가 숨졌다.  

감염되면 고열, 오한, 무기력, 혈압저하, 심박동 급증, 저체온증, 귀에 가득찬 것 같은 느낌이나 통증, 압박감등이다.

CDC는 ‘Echinocandins’와 같은 항균제를 사용하지만 한가지 약으로는 치료가 안된다고 밝혔다.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사람과 호흡기나, 영양공급관, 도뇨관과 같은 의료 장비를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환자들은 증상을 느끼지 않아도 곰팡이가 피부 또는 기타 신체 부위에서 살 수 있다.

물건 등을 통해 감염되지만 방문자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현재 미국 28개 주에서 감염 보고가 되고 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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