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의료영단어 컷.jpg

 

 

“우울증일까요? 상담을 받아볼까요?” 

우울하고 불안해서 자꾸만 일을 미뤄요. 게으름이 심해져서 회사 일도 집안일도 엉망이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아프고 이렇게 사느니 사라져 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든 것에서 무기력해진 지 6개월 정도 됩니다. 상담을 받아보고 싶긴 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한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우울감은 언제 누구에게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울한 기분이나 의욕 상실,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 그리고 비관적 생각 등이 나타나 최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은 직장이나 가정, 학업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스스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는 우울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더 즐겁고 더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다가 잘되지 않아 더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있으시다면 빠른 시일내에 주치의를 만나셔서 현재의 어려움을 말씀드리기 바랍니다. 메디칼(Medi-Cal)이 있으시거나, 건강보험 또는 체류 신분이 없으신 경우에도 LA 카운티 정신건강국 핫라인(800-854-7771, 한국어 6번)이나 코리아타운 정신건강센터(213-948-2980)에서 한국어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면 전화번호 988번으로 전화를 하거나 온라인 웹사이트 988lifeline.org에서 온라인 채팅으로 도움을 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개인정보는 보호받습니다.

부디 주변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손길을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도움말: 유스타 파운데이션 youstarfoundation@gmail.com

일자: 2024.04.07 / 조회수: 127

텍사스대학, 연구 동참할 유방암 진단 여성 모집

어스틴 텍사스주립대학 간호대학은 미국에 거주하며 유방암을 진단받은 아시안 여성들을 대상으로한 기술 기반의 정보 및 코칭/지지 프로그램 연구에 참여할 여성들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18 세 혹은 그 이상의 아시아계 미국 거주 여성으로서 ▲최근 5년 내에 유방암을 진단받...

일자: 2024.04.07 / 조회수: 102

“한국 국악 퓨전 음악 듣고 싶다면 문화원으로”

국악 퓨전 밴드‘두번째 달’의 미주 순회 공연 다수 드라마 OST 퓨전 히트곡 선보여 4월 15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5월 아시안문화유산의 달(AAPI)을 기념해 4월 15일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한국 퓨전 밴드 ‘두번...

일자: 2024.03.27 / 조회수: 116

Q&A로 알아보는 미국에서 병원가기

Q: “건강보험이 없는 50대인데요?” 저희 부부는 LA에 거주하고 있는데 사정상 건강보험이 없는 상태로 지내고 있습니다. 50세가 넘어가니 건강도 예전 같지 않습니다. 한국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고 오는 지인들도 있는데 저희에게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최근 지인 중...

일자: 2024.03.27 / 조회수: 95

12살 다솔이의 그림일기

흑인 역사의 달을 기념하며 지난 2월은 아프리칸 아메리칸 역사의 달이었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는 누군가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미국의 제 44대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고, 임기 동안 많은 성취를 이뤘습니다. 2009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

일자: 2024.03.22 / 조회수: 70

3월 추천 詩

소금 달 정현우 잠든 엄마의 입안은 폭설을 삼킨 밤하늘, 사람이 그 작은 단지에 담길 수 있다니 엄마는 길게 한번 울었고, 나는 할머니의 마지막 김치를 꺼내지 못했다. 눈물을 소금으로 만들 수 있다면 가장 슬플 때의 맛을 알 수 있을 텐데 둥둥 뜬 반달 모양의 뭇국만 으깨 먹...

일자: 2024.03.20 / 조회수: 63

“60~70년대 한국 현대미술 작품 감상하세요”

한국국립현대미술관-구겐하임미술관 공동주최 29명 작가 참여, LA 해머미술관에서 5월 12일까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전시가 로스앤젤레스 해머미술관에서 2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일자: 2024.03.20 / 조회수: 66

최근 테슬라로 갈아탄 그대에게

레몬법 케이스와 관련, 최근 들어 테슬라 손님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필자는 그동안 어떤 전기차를 사는 것이 좋은가 고객이 문의해 오면, 그래도 아직은 테슬라가 낫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이런 의견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다. 테슬라의 여러 가지 고장과 문...

일자: 2024.03.13 / 조회수: 47

빈방에 누워

지난번 큰 비로 방 하나가 못쓰게 되었다. 마루판이 튕겨 올라와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 책을 꺼내와야 했다. 공부방으로 쓰던 방이었다. 급하지 않다며 차일피일 미루는 것을 신경질을 부렸더니만 그제서야 고치기 시작했다. 돈이 안 나오는 공사라며 자기 집은 잘 안 고친다. 다...

일자: 2024.03.13 / 조회수: 88

한국 외국어대학 GCEO 16기 41명 졸업

GCEO 제 16기 교육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들은 4주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16일 졸업식을 가졌다. <글로벌 CEO 제공> ‘글로벌 디지털시대의 가치창출’4주 과정 마쳐 2008년 LA서 출발, 5개 도시 484명 원우 배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

일자: 2024.03.13 / 조회수: 157

서울여상 동창회 정기 모임

명문 서울여상 남가주 동문회가 JJ 그랜드 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새해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동문들은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에도 동문들 가정과 사업에 축복만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등 덕담을 나누었다. 또 명금자 전임회장과 장경애 심임회장의 회장 이취임...

일자: 2024.03.13 / 조회수: 52

“담배 못 끊겠다면 한인금연센터 등록하세요”

2월부터 무료 금연 패치에 20달러 선물권 제공 흡연자, 베이프 사용자에게까지 확대 서비스 담배는 백해 무익하는 사실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알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이 담배다. 한인금연센터(Asian Smokers’ Quitline, ASQ)가 담배를 끊고 싶어 하는 한인들을 ...

일자: 2024.03.13 / 조회수: 46

LA한국문화원, 3.1절 105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

독립선언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공동 4월 12일까지 미주지역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수립과정 및 활약상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관장 김희곤)과 공동으로 4월 12일까지 문화원에서 3.1절 105주년 기념 LA특별전: <...

일자: 2024.03.13 / 조회수: 56

이웃케어클리닉, 메디칼 신청 및 서비스 무료로 제공

올해부터 서류 미비자도 메디칼 신청 가능 독신 월소득 1,677달러, 부부 2,269달러면 혜택 메디칼 받는다고 영주권 신청시 불이익 없어 새해부터 저소득 주민을 위한 캘리포니아 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칼(Medi-Cal, Medicaid+California) 수혜대상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 ...

일자: 2024.02.25 / 조회수: 58

2월 추천 詩

기다리는 이유 이정하 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나는, 미리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지 않을 걸 뻔히 알면서도 기다린다는 것. 그건 참으로 죽을 맛이었지만 그래도 나는 너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해가 지고, 내 삶의 노...

일자: 2024.02.18 / 조회수: 62

다솔이의 그림일기

할 수 있어요 (We can do it)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을 쉬운 것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면 미술, 축구, 피아노 같은 것인데 저에겐 배구가 그랬어요. 배구 만화 보는 것을 좋아해요. 키가 크지 않은 주인공이 최고의 배구 선수가 되기 위해 천천히 나아...

일자: 2024.02.16 / 조회수: 53

영어 울렁증

영어에 대한 공포는 미국에 온 초기부터 있었다. 한국의 알만한 대학을 나온 남편과 남편의 친구 검프 아저씨는 의좋게 대학원 첫 수업을 다녀왔다. 다녀와 둘이 이야기하는 걸 들으니 심상치가 않다. “내일 수업이 있다는 기가 없다는 기가?” “글쎄 교수 글마...

일자: 2024.02.16 / 조회수: 52

한국 문화원,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 상영회

2월 15일 연극‘여자만세’ 3월 7일 발레‘지젤’ LA 한국문화원은 2월과 3월 문화원 아리홀에서 한국 공연영상 두 편을 상영한다. 이번 ‘공연 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는 한국 예술의 전당에서 만든 ‘색 언 스크린’(Sac on Screen)...

일자: 2024.02.12 / 조회수: 59

Q&A로 알아보는 미국에서 병원가기

“우울증일까요? 상담을 받아볼까요?” 우울하고 불안해서 자꾸만 일을 미뤄요. 게으름이 심해져서 회사 일도 집안일도 엉망이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몸도 아프고 이렇게 사느니 사라져 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든 것에서 무기력해진 지 6개월 정...

일자: 2024.02.12 / 조회수: 81

무면허·무보험 운전자와 사고 나면, 누구 잘못일까?

한인 시니어를 위한 미디어를 표방한 ‘US메트로’가 창간 3주년을 맞았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US메트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 얼마 전 칼럼에서 필자의 뺑소니사고 경험을 이야기한 적 있다. 그 후 요즘 많은 시니어...

일자: 2024.02.04 / 조회수: 59

리앤리 문화강좌

Procreate drawing class 리앤리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한 문화강좌를 개최한다. 2월의 문화강좌는 초보자를 위한 프로 크리에이트 드로잉 클래스이다. 아이패드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아트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패드의 기초 사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