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177580584_l.jpg

 

 

고교별 프로파일, 학업 성취도, 표준 학력평가 시험 등등

추천서를 통해 지원서나 에세이에 없는 새로운 면 발견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고등학교의 수준 비교라고 할 수 있다.

각 고등학교의 수준은 저마다 다르다. 인정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부유한 지역에 위치한 학교나, 입학시험을 통해 들어가는 학교들은 아무래도 그렇지 못한 학교들에 비해 학생들의 실력이 높고, 교육 환경도 낫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모든 고등학교를 같게 평가하는 것은 분명 무리가 있다. 즉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서 B학점을 받은 학생과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학교에서 받은 A학점을 같은 실력의 차이로 단정짓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대학들은 이를 정확히 알고 있고, 이 같은 차이를 입학사정 때 공정하게 반영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연 어떤 과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지 알아보자.

 

1. 고등학교 프로파일

각 고등학교의 학업 환경과 특징 등을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적이나 학업 성취도를 평가할 때 어떤 환경에서 학업을 진행했는 지를 평가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프로파일에는 학교의 위치와 설립 연도, 학생 수, 학급 규모, 교사 대 학생 비율 등에 관한 정보는 물론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학업 프로그램과 AP, IB, 아너스, 일반과목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또 성적 체계와 GPA 산출 방법도 있고, 표준학력평가시험 성적, 대학 진학률 등에 관한 정보가 들어 있다.

 

2. 학업 성취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업 능력을 GPA로 평가하지만, 대학은 보다 본질적인 능력 판단을 위해 성취도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

그래서 입시 정보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전적인 과목’, 즉 학교에서 제공하는 AP 또는 IB, 아너스 클래스 등을 얼마나 수강했고, 어떤 성적을 받았는 지 면밀하게 들여다 보게 된다. 대학들이 성적표(transcript)를 중요하게 다루는 이유다.

동시에 지원자가 고등학교 과정에서 성적에 어떤 변화를 보였는 지도 대학은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더 많은 도전적인 과목들을 수강하고, 성적이 꾸준하게 상향세를 보였다면 매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물론 아주 뛰어난 학생들은 고등학교 생활 내내 우수한 성적으로 유지해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매 학년 개선되는 모습도 이에 못지 않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3. 표준학력평가시험

최근 명문 사립대학들이 잇달아 SAT 또는 ACT 시험 점수 제출을 다시 필수로 전환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이들 시험 준비와 진행이 여의치 못하자 대부분의 대학들이 점수 제출을 지원자 결정에 맡기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이 일반화됐지만, 다시 팬데믹 이전 처럼 점수 제출을 의무화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다시 요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학교 성적만으로 지원자의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광범위하게 퍼진 성적 인플레이션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공대인 경우 수학 실력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 시들의 점수는 지원자의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결국 보다 객관적인 상대 평가를 위해서는 검증된 방법이 필요한데, 적어도 현재까지는 SAT, ACT, AP시험이 가장 좋은 방법이면서 동시에 고등학교 간 학력차이를 일정 부분 상쇄하면서 공정한 평가를 내리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추천서

일반적으로 추천서는 학교 카운슬러와 교사 등 2개를 요구한다.

추천서는 지원자의 모습을 제3자의 시선을 통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그렇다고 지원자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는 학교의 환경이나 특별한 상황 등도 담고 있는데, 지원자가 그 속에서 어떤 모습과 자세를 보였고, 어떤 일을 어떻게 극복 또는 해결했는 지 등 다양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대학은 지원서나 에세이에서 찾을 수 없었던 지원자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인성을 평가할 수 있다. 또 부분적이지만 학교의 모습도 그려볼 수 있다.           

필립 기자

일자: 2024.06.30 / 조회수: 0

토론회서 패한 바이든, 민주당 후보 바꾸나

미국 대선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가운데 지난주 열렸던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의 첫 토론회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능력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 진보 성향의 언론들조차 토론회에서 말을 더듬고 기침을 해내며 제대로 정책을 펼치지 ...

일자: 2024.06.29 / 조회수: 0

8시간 수면보다 규칙적 수면이 장수에 더 중요

규칙적 수면은 조기 사망 위험 20~48% 낮춰 적게 자도 제시간에 자고 일어나야 장수 제대로 자면 남성 4.7년 여성 2.4년 더 살아 취짐 1시간 반전 불 절반 끄고 침실은 차고 어둡게 ‘잠 못 드는 밤’젊음이 넘쳐 잠을 설치는 청장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나이 들어 이...

일자: 2024.06.29 / 조회수: 0

정기적인 운동으로 알츠하이머 예방한다

6년내 미국인 850만 명 알츠하이머병 걸려 운동하면 뇌에 자극 줘 새 세포 생성 촉진 혈류 늘려 산소 공급 더 늘어 혈관 유연성 키워 걷는 것만으로도 뇌의 수많은 세포들이 운동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일종으로 한번 시작되면 치료가 어려운 무서운 뇌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

일자: 2024.06.27 / 조회수: 9

고교 수준 다르지만 입학 사정시 이를 철저히 고려

고교별 프로파일, 학업 성취도, 표준 학력평가 시험 등등 추천서를 통해 지원서나 에세이에 없는 새로운 면 발견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고등학교의 수준 비교라고 할 수 있다. 각 고등학교의 수준은 저마다 다르다. 인정하고 ...

일자: 2024.06.27 / 조회수: 0

“화내지 말아라, 신체 건강에 해를 끼친다”

분노 심하면 심장, 뇌, 소화기에 문제 혈관 이완 못해 혈류에 문제 발생 스트레스 호르몬 뇌세포 파괴해 장벽 세포 틈 벌어져 음식 과도 쌓여 명상, 심호흡, 마음 챙김 등 통해 관리 열을 잘 받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나는 열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만 기분 나빠도 버럭 화...

일자: 2024.06.25 / 조회수: 0

한인 남성, 온라인 게임중 언쟁 벌이다 집까지 찾아가 망치로 가격

뉴저지 20세 한인 남성이 온라인에서 만난 동료 게이머와 언쟁을 하다 플로리다까지 날아가 망치로 공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2급 살인혐의를 받고 있다. 플로리다 나소 카운티 셰리프국장 빌 리퍼는 뉴저지 사는 에드워드 강(20)씨를 지난 23일 퍼난디아나 비치의 한 가정집...

일자: 2024.06.23 / 조회수: 0

“오래 살려면 소식하고 자주 먹지 말아라”

실험실 쥐 음식 30~40% 줄였더니 30% 더 살아 대부분 증명됐지만 동물보다 생명 긴 사람에겐 논쟁 칼로리 소비 낮으면 신진대사 작용 부담 줄여 질병 위험 낮춰 결국 오래 살 수 있어 소식해야 장수한다고 한다. 정말일까? 지난 90여년간 이를 증명하는 다양한 실험이 진행됐지만 ...

일자: 2024.06.23 / 조회수: 0

장수 시대 은퇴 수입은‘즉시 연금보험<어누이티>’으로…

소셜 연금 이외의 추가 수입 필요할 때 적격 목돈 내고 평생 받는 백세 시대 필수품 고정, 변동, 지수화 이자율 등 3가지 선택 10만 달러 투자하면 연 6천~1만 달러 지급 장수 시대다. 예전 세대보다 20년은 더 산다고들 한다. 20년을 더 살려면 우선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하지 ...

일자: 2024.06.19 / 조회수: 0

같은 성분의 복제약도 부작용, 가격 다를 수 있어

치료와 관계없는 성분 들어가 앨러지 유발 외국 제약 생산시설 FDA 감독 허점 많아 제네릭 약 3분의 1, 약 성분은 인도와 중국 산 파트 D 플랜들, 제네릭 1군서 3군으로 상향 추세 바이든 행정부, 150개 필수 제네릭 월 2달러 추진 미국 약값은 매우 비싸다. 그래서 브랜드 네임 ...

일자: 2024.06.18 / 조회수: 0

17일 이전 시민권자와 결혼한 10년 체류 불체자 추방 면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예고했던 대로 18일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하는 미국 불법체류자에게 추방을 면제해주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약 50만명이 불법체류 배우자들이 추방없이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바이든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DACA...

일자: 2024.06.16 / 조회수: 0

트럼프 전 대통령, 감옥 가도 대통령 출마 가능

헌법, 미국 출생 35세 이상 14년 거주만 규정 7월 11일 선고공판 때 집행유예, 벌금형 전망 뉴욕주 항소심, 대법원 상고 거치려면 오래 걸려 대통령 선거에 미칠 영향 아직 점치기 일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 뉴욕주 배심원으로부터 2016년 섹스스캔들 무마를 위해 입막...

일자: 2024.06.14 / 조회수: 0

대법원, 총기 난사 방지 ‘범프 스탁’ 금지에 위헌 판결

연방 대법원은 14일 반자동 소총을 자동 소총으로 만들어주는 일명 ‘범프 스탁’(bump stock) 금지에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 ‘범프 스탁’ 금지는 지난 2017년 미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된 라스베가스 컨트리 음악 공연장 사건이후...

일자: 2024.06.14 / 조회수: 0

“칫솔질은 하루에 두 번, 잇몸과 45도 각도로 2분간”

치아 건강이 시니어 건강과 직결돼 치아 사이 청소하는 치간 칫솔도 큰 도움 잇몸에서 피난다면 치과 찾아 치료해야 구강 박테리아 침 통해 번지므로 주의해야 치아는 만복의 근원이라고 했다. 치아가 나쁘면 산해 진미를 앞에 두고도 그림의 떡이 될 수 있다. 시니어의 건강은 식...

일자: 2024.06.13 / 조회수: 0

SAT가 유리할 까 ACT가 더 좋을 까

SAT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어 ACT는 문항 더 길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먼 장단점 하버드, 예일, MIT, 다트머스, 브라운 등 최상위권 대학들이 잇달아 SAT 또는 ACT와 같은 표준학력평가시험 점수 제출을 내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때부터 다시 의무화하는 조치를 취...

일자: 2024.06.13 / 조회수: 0

‘자연’을 주제로 한 시니어들의 재미있는 미술 대전

제 3회 시니어 미술 공모전 리앤리 갤러리 주최, 주제에 맞는 그림 소재 충실해야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작품 제출, 8월 중 입상작 전시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 시니어 미술 공모전이 올해로 벌써 3회를 맞는다. 첫해에는 많은 준비를 하며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공모전이 ...

일자: 2024.06.11 / 조회수: 0

7만 5,000달러 미만 50대 이상 가정 절반“청구서 내기도 벅차”

돈찬치 풍요 속에 빈곤해지는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15%는 비상금조차 없어 인플레이션에 높은 카드 이자율 부담 커져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 가정 많아져 역대 최고의 흥행을 올리는 증권시장의 돈잔치와는 달리 많은 미국인들, 특히 50대 이상 시니어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

일자: 2024.06.11 / 조회수: 0

바이든의 ‘아픈 손가락’ 헌터 바이든 유죄 평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포르노 배우에 입막용으로 돈을 준 사실은 은폐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 둘째 아들 헌터 바이든이 총기 소지 신청서를 작성할 때 거짓말을 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델라웨어 ...

일자: 2024.06.09 / 조회수: 0

“중독 문제는 숨길 수록 더 심해집니다”

AADAP 기숙치료 센터 뒷마당의 입소자들을 위한 쉼터 시설과 AADAP 기숙치료 센터에 있은 도서관 모습. AADAP 아시안마약방지프로그램 한인 등 아시안 중독, 마약 상담 및 치료 한인사회 심각하지만 공개 꺼려해 문제 도움 청하고 적극적인 해결 노력 필요 한인들은 중독 또는 마...

일자: 2024.06.08 / 조회수: 0

75세까지 여성 86%, 남성 80% 고혈압 시달려

운동하고 과일, 야채, 저염식 중요 한국인 65세이상 노인 65.2% 고혈압 혈관 손상 잃으켜 뇌졸중, 치매 유발도 120/80 정상 유지, 130/80 이면 고혈압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들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고혈...

일자: 2024.06.06 / 조회수: 0

미국인 400만 명 매년 백내장 수술받아

80세까지 미국인 절반 이상 백내장 가져 눈 수정체에 안개 끼듯 흐려지는 현상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일반적인 시술 기술 발달로 다초첨, 3 초점 렌즈도 개발 백내장 수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진행되는 또 가장 일반적인 시술이다. 대부분 환자가 매우 만족하고 부작용도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