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극단‘이즈키엘’(Ezekiel.la) 전수경 단장.
극단 ‘이즈키엘’(Ezekiel.la) 전수경 단장
어렸을때 글씨기를 좋아했던 전수경 단장은 18살에 미국으로 온 후 낯선 환경과 언어장벽 속에서 이민자로서 겪어야만 했던 삶을 고스란이 경험해야만 했다. 글쓰기를 뒤로하고 디자인, 특히 interactive design쪽으로 전공을 돌려 현재 연 매출 600만 달러의 미국회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재원이다.
안정된 삶을 다진 후 본격적으로 이전의 글쓰기 작업을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극단 ‘이즈키엘’이다. 2013년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1년째다. 대본은 물론 작곡까지 하며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의 세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가 올해 연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포스터 참조>를 무대위에 올린다. 반스데일 갤러리 극장에서 21일부터 3일간 공연된다. 모든 세상이 고향으로 회귀하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에 알맞은 무대다.
불혹에 ‘하나님을 만나다’
젊은 시절 크리스천에 반감을 가졌던 그는 4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을 영적으로 만나면서 삶의 반전을 맞이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함께 공유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극단 ‘이즈키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즉, ‘낭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그의 모든 작품의 끝은 항상 ‘하나임의 영광’이다. 혼탁한 인간 세계를 안타깝게 지켜보는 절대자의 간절한 마음을 공연 예술로 표한한다.
무대에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
극단 ‘이즈키엘’의 첫 작품인 연극 ‘만남’을 시작으로, 뮤지컬 ‘마루마을’, ‘청년예수’, 연극 ‘마론인형’, ‘카덴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 단장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사회로까지 진출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있다. 각 작품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한다.
전수경 단장 삶의 ‘낭만’은?
교회는 물론이고 삶의 현장(무대)에서 모든 이에게 공감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본질을 만날 수 있도록 소개하는 것이 전 단장의 ‘낭만’이다. 작품에 함께 참여했던 한 일본인 배우가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했을때는 정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체험했다고 한다.
가족이 함께 하는 연말 ‘뮤지컬’
전 단장은 전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 를 무대위에 올린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전혀 경험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던 12살의 알렉시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을 탈출하면서 처음으로 성탄절의 풍경을 체험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다. 상업화된 ‘크리스마스 데이’(성탄절)의 진정한 본질을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한다. 이것이 전 단장이 추구하는 보람 있는 삶의 ‘낭만’일 것이다.
▶공연 일시: 12월 20일 오후 7시 30분 / 21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 22일 오후 3시 30분, 오후 7시 30분
▶교회 단체 문의: (213)200-9544
▶주소: 반스데일 갤러리 극장4800 Hollywood Blvd, LA, CA 90027
조한규 기자
Comment 0
일자: 2024.12.17 / 조회수: 0 2027년부터 신규 자동차 뒷좌석에도 안전벨트 경고음 장착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청은 2027년 9월부터 새로 출시되는 자동차의 뒷좌석에도 안전벨트 미착용 경고음 장치를 부착하도록 의무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앞좌석과 같이 뒷좌석에서도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으면 자동차에서 경고음이 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 2016년 9월부... |
일자: 2024.12.16 / 조회수: 0 지난 회계연도 미국내 50만달러 이상 고액 연봉자가 10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롤 전문회사인 ADP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미국내 봉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ADP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고액 연봉자가 가장 많이 몰렸고 다음이 하이텍 ... |
일자: 2024.12.15 / 조회수: 0 이혼 가정의 25%가 50세 이상 부부 차지 은퇴, 건강, 자녀 출가, 남녀 역할 변화 등 요인 평온한 줄만 알았던 결혼 생활 어느새 금가 있어 대화 부족, 재정적 문제, 가치관 공유 실패 등등 솔직한 대화, 사소한 말다툼 피하고 서로를 위해야 “황혼 이혼” 50세 이상 된... |
일자: 2024.12.13 / 조회수: 52 공연 포스터. 극단‘이즈키엘’(Ezekiel.la) 전수경 단장. 극단 ‘이즈키엘’(Ezekiel.la) 전수경 단장 어렸을때 글씨기를 좋아했던 전수경 단장은 18살에 미국으로 온 후 낯선 환경과 언어장벽 속에서 이민자로서 겪어야만 했던 삶을 고스란이 경험해야만 했... |
일자: 2024.12.12 / 조회수: 0 교차로 횡단보도 20피트내 주차 금지 등 2015년 가주 바뀌는 법 내년 1월1일 캘리포니아에서 새로 시행되는 법을 정리했다. ▶할리웃 인공지능(AI) 당사자의 허가 없이 배우의 목소리를 또는 유사하게 만든 목소리를 AI로 복제하는 것을 금지한다. 또 이미 고인이 된 배우의 목소리 역시 유족의 동의 없이 사용할 수 없다(AB 1836). ▶자동차 표시... |
일자: 2024.12.11 / 조회수: 0 뉴욕 맨해튼에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용의자가 9일 펜실베니아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 루이지 맨지오니(26)를 펜실베니아 맥도널드에서 그를 알아본 종업원의 신고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뉴욕시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 브라이... |
일자: 2024.12.09 / 조회수: 0 30년간 고작 6년 증가 그쳐 한계점 도달 인간 장기의 기능 저하 등 자연 노화 못 막아 금세기 여성 15%, 남성 5%는 100세 갈 듯 “오래 산다”보다“건강하게 산다”더 중요 요즘 환갑 잔치하면 욕먹는다. 60갑자를 살아남은데 대한 자손들의 효심의 표현이겠... |
일자: 2024.12.06 / 조회수: 0 하루 총 칼로리의 6% 넘지 말아야 입어 들어가 산성으로 변해 충치 유발하고 간에서 잉여 지방 만들어 간경화 원인 제공 남성 하루 36그램, 여성은 25그램 넘지 말아야 미국인 하루 67그램 소비, 콜라 한 병 마시면 훌쩍 넘어 요즘 설탕에 대한 해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설탕은 ... |
일자: 2024.12.04 / 조회수: 0 성적, 과외활동 등 포괄적 입학 사정보다 더 중요 명문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녀들의 삶 “자녀의 대학입시를 위해, 그리고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질문을 받은 학부모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일반적으로 좋은 성적과 과외활동을 해야... |
일자: 2024.12.01 / 조회수: 0 소셜시큐리티 과세 최대 수입은 17만 6,100달러 조기 수령자 근로 수입 한계는 2만 3,400달러 COLA 2.5% 인상분 내년 1월부터 적용 내년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이하 소셜연금)이 2.5% 오른다. 피부로 느끼는 실질 물가 상승과는 거리가 멀겠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다는 분위기다. ... |
일자: 2024.12.01 / 조회수: 0 매년 70만 명 우울증으로 자살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발생 성인 우울증이라면 빠른 진단과 치료 필요 남성은 적지만 인지 못하고 말 안해 더 위험 우울증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우울증은 간단히 넘어갈 일은 아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살로까지 이어진다. 우울증은 지속적으... |
일자: 2024.11.27 / 조회수: 0 나이에 관계없지만 주로 폐경기 전후로 찾아와 에스토로젠 호르몬 수치 낮아져 근 골격계 이상 스테로이드, 어깨 근육 신장 운동으로 회복 가능 다른 관절 문제와 혼동해 정확한 진단 필요 중년 여성의 난적 오십견. 영어로는 ‘frozen shoulder’(동결견)라고 통상 부... |
일자: 2024.11.22 / 조회수: 0 비싼 이자 카드빚 갚고 주택 수리 등 사용 주택 개량, 수리는 세금혜택, 자동차 구입은 안돼 수십만 달러씩 돈 깔고 자는 미국인 많아 주택 가격의 80~85%까지 대출 가능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자율이 올라 주택 매매가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가... |
일자: 2024.11.22 / 조회수: 0 고령화 시대는 교계에서도 당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들이 평생 일궈낸 신앙적 사회적 노하우를 어떻게 활용해 제2의 선교 부흥기를 맞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캘리포니아 프레스티지 대학 산하 평생 교육원에서 실시한‘제1회 시니어 교육 훈련 세미나&rsquo... |
일자: 2024.11.18 / 조회수: 0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미군 자원 활용”제안에 ‘엄지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집권 초반부터 불법 체류자 대거 추방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당선자는 18일 국가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불법체류자 대거 추방 계획을 돕기 위해 미군 투입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Truth Social’... |
일자: 2024.11.17 / 조회수: 0 끝없이 평지로 이어지는 도로. 양옆에 늘어선 민둥 사막 봉우리. 하루종인 마셔도 신선함 잃지 않은 청정 사막 공기. 언제나 봐도 포근하고 아름다운 곳. 대스밸리만이 간직한 매력이다. 한마음 여성 7명이 떠난‘힐링의 여행길’ 울퉁불퉁 민둥 봉우리가 옹기종기 늘어... |
일자: 2024.11.16 / 조회수: 0 폐렴 백신 연령 65세에서 50세로 하향 65세 이상자 코비드 백신 2회 접종 권고 RSV 백신은 2년에 한번씩 하지만 접종률 29% 독감으로 매년 4만 5,000명 사망, 백신 맞고 버텨야 김우수(63)씨는 팬더믹 직전 심한 기침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폐렴이다. 항생제를 투여해 몸에서... |
일자: 2024.11.13 / 조회수: 0 당뇨환자라면 귀찮아도 꼭 혈당 체크를 500mg/L로 몸속 산성화, 전해질 부족‘코마’ 소변 자주보고 목 마르고, 입안 건조해지고 증상 나타나면 응급실서 치료 받아야 한국의 인기 배우 김수미 씨가 지난달 갑자기 숨졌다. 평소 건강하고 활달하게 연기 생활을 해 왔던 ... |
일자: 2024.11.12 / 조회수: 0 연방법원, 루이지애나주 공립학교 교실내 십계명 포스터 위헌 판결 루이지애나 연방 지법이 12일 루이지애나 주 내 공립학교 모든 교실에 십계명을 적어 넣도록 하는 주 법에 제동을 걸었다. 이 법은 올해 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판결은 사실 예상된 결과였다. 이법 지지자들은 이번 판결에 항의하면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관철시킬 것이라... |
일자: 2024.11.11 / 조회수: 0 뉴욕주 호텔서 내년부터 작은 샴프 플라스틱 용기 사라진다 뉴욕주는 내년부터 주내 호텔에서 제공하는 플라스틱 용기 서비스를 줄이기로 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 시는 호텔에서 작은 플라스틱 통 샴프와 콘디셔너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시킨다. 이 금지법은 1월1일부터 50개 이상 객실을 갖춘 업소에 적용된다. 만약 이를 위반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