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코비드- 19 입원 환자가 지난 여름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오렌지카운티 보건 당국(OCHCA)이 밝혔다. 또 감사 3명당 1명꼴로 코비드-19에 감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
OCHCA에 따르면 지난 연말 30일부터 올해 3일까지 병원 입원 환자는 420명에서 545명으로 늘어났으며 집중치료실 입원도 84명에서 104명으로 늘었다. 이 수치는 지난 8월28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오렌지카운티는 8월26일 입원 환자가 592명으로 가장 높았다.
카운티의 집중 치료실 환자 병상은 20.1% 수용 가능하며 산소호흡 장치는 67% 사용가능하다. 현재 입원 환자의 87%는 백신 미 접종자이며 집중 치료실 입원자의 88%가 미접종자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1주일새 1만5,427명이 감염돼 총 감염자수는 35만1,59명으로 늘어났다. 5명이 숨져 전체 5,895명의 사망자를 냈다.
현재 오렌지 카운티 성인 백신 접종율은 67%이고 5세 이상은 71% 완전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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