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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믹을 거치는 동안 미국에서 매독 등 성명(STD)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연방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독은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국(CDC)의 리안드로 메나 박사는 지난 19일 성병 관련 한 의학계 모임 연설에서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미국의 성병 예방 조치를 재 검토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CDC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임질과 매독을 포함한 일부 성병 감염율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매독 비율은 1991년 이래 가장 높았고 총 발병건수도 194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후천성 면역 결핍 바이러스 HIV 감염 역시 함께 증가해 지난해 16% 상승했다.

데이비드 하비 전국 STD 연맹 국장은 이번 상황을 통제 불능 상태라고 불렀다.

메나 박사는 일부 STD를 검사할 수 있는 자가 테스트기 등을 이용해 성병 전염을 차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전문가는 예방 노력으로 다시 콘돔 홍보를 지목했다.

 

매독 박테리아 감염 원인

매독은 박테리아 감염이 원인이다. 성기 표면에 궤양이 생기지만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목숨까지 잃는다.

미국 신규 매독 감염은 항생제가 보편화 되기 시작한 1940년대들어 크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1998년 전국 감염자가 7,000명 이하로 줄어 가장 낮은 감염율을 기록했다. CDC는 이 매독 퇴치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왔다.

하지만 2002년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 사이에서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 매독은 증가세를 계속하고 있다. 2013년 후반 CDC는 기금 부족과 감염자 수 폭증으로 더 이상의 캠페인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당시 환자가 17,000명에 육박했다.

2020년까지 발병 사례는 41,700건으로 불어났고 지난해에는 52,000건을 돌파했다.

발병 비율도 올라가 지난해 10만명당 16명 꼴로 나타났다. 30년만에 최고 치다.

발병 비율은 게이와 흑인 히스패닉, 미국 인디언들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또 여성은 남성 보다 낮았지만 지난해 50%나 증가했다.

더 큰 문제는 성기 매독은 엄마로부터 신생아에게로 전염된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감염 어린이가 사망할 수도 있고 시각 또는 청각 상실과 같은 건강상의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

10년전만해도 성기 매독자수는 300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2,700명으로 크게 늘었다. 또 지난해 211명의 태아와 신생아가 숨졌다.

매독과 기타 성병의 확산은 여러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우선 기금 부족으로 검사와 예방 노력이 줄어들었고 팬더믹 기간 중에는 진단과 치료가 더 늦어졌기 때문이다. 또 술과 마약으로 위험한 성관계가 잦고 콘돔 사용이 줄어들었다. <존 김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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