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train theft.jpg   

19세기 서부시대에서 볼 수 있던 현대판 LA 화물열차 털이 조직들이 대거 잡혔다.

LA 지역 합동 수사팀은 지난 17일 올해초 링컨 하이츠 퍼시픽 철도국 소속 LA 화물열차를 털이를 비롯해 무려 1,800만달러 상당의 물건들을 강탈해온 2개 절도단을 일망 타진했다고 밝혔다.

합동 수사팀은 지금까지 700명 이상을 체포했고 명품 핸드백, 공구, 시신을 담는 관 등을 포함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장물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LA는 지난 1LA 링컨하이츠 지역의 퍼시픽 철도국 열차에서 수천만달러 상당의 화물을 강탈하는 과정에서 선로에 떨어져 흩어져 있는 수많은 박스 사진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국제적 망신거리로 전락했었다. 이 사진은 유명 상점을 대상으로 한 떼강도 사건과 함께 최악의 상태를 보여주는 LA 치안의 치부로 손가락질을 받아왔다.

LA 경찰국(LAPD)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와 카운티 셰리프국 및 기타 치안 기관 등 총 40개 수사 기관들이 합동 수사팀을 꾸려 범인 색출 작업을 벌여 왔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기자회견에서 할인 가격으로 무언가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탐욕이 이런 절도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수사팀은 일부 절도범은 기회를 틈탄 단독 범행이지만 수사과정에서 2개의 조직 범죄 조직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원 20여명이 체포됐고 이들 중 절반은 절도 및 장물 취득 등의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멀리 텍사스로까지 확대됐고 수사팀은 멕시코에서도 일부 장물을 추적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테네시로 향하던 화물선에 실린 40정 이상의 권총과 장총을 포함한 무기 절도 수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무기 절도는 기차가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서야 발견될 정도였다.

지난해 12월 유니온 퍼시픽 철도회사는 LA 카운티 조지 개스콘 검사장에게 보낸 서신에서 LA카운티에서 벌어진 화물 열차 털이 사건은 전년에 비해 160%나 증가했고 연휴 시즌에는 급격히 늘어났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유니온 퍼시픽은 그러면서 솜방망이 처벌로 일관하는 개스콘 검사장 때문에 절도 문제가 더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온 퍼시픽의 아들리안 게레로 대변인은 고작해야 경범이나 좀도둑 혐의로 줄이는 바람에 범인들은 소정의 벌금만 지불한 후 풀려 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개스콘은 철도회사의 보안 부재 때문이라며 오히려 책임을 전가해 비난을 사고 있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2.11.27 / 조회수: 0

어린 자녀가 비행기 좌석에서 계속 뛴다면?

비행기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부모들은 어떻게 해야 될까. “그냥 놔둔다””혼내주고 자리에 붙잡아 앉힌다” 어린이들의 비행기 내 막무가내 행동이 종종 논란의 소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8시간 비행하는 비행기 내에서 주변 ...

일자: 2022.11.27 / 조회수: 0

라스베가스에 ‘수퍼버그’ 곰팡이 확산 – 관광 위축은 “아직”

라스베가스가 항생제도 듣지 않는 ‘수퍼버그’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고 지역 언론 ‘라스베가스 리뷰 저널’이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흔하지 않은 ‘수퍼버그’ ‘캔디다 아우리스’(Candida auris)가 ...

일자: 2022.11.26 / 조회수: 0

전기차 늘어나지만 충전소 준비는 안돼 있어 – 전기 대란 가능성 경고

전기자동차가 대세를 이루지만 전기 시설이 충분하게 준비되지 않아 자칫 전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2035년 일부 충전소는 작은 마을 하나가 사용할 정도의 전기가 필요하고 2030년까지 고속도로 옆 승용차용 충전소는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스포츠...

일자: 2022.11.26 / 조회수: 0

풀러튼‘후아니타 쿡 트레일’자전거와 조거들의 천국

그늘진 흙길 트레일에는 조깅, 바이커들이 많이 다니며 항상 우측 통행을 하는 것이 예절이다. 목적지 라구나 레이크에서는 호수 주변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졸다. 힐쳐 파크 트레일로 갈라지는 길에는 휴식용 나무 의자들이 놓여있다. 라구나 호수로 가는 후아니타 쿡 트...

일자: 2022.11.25 / 조회수: 0

미국내 암 발병율이 가장 높은 주는?

미국에서 암이 가장 잘 걸리는 주들이 있다. 주별 암 발병율은 주마다 다르고 또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차이가 난다. 어떤 주는 흡연 또는 가공 식품 섭취와 같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로 암 발병률이 높게 나온다. 또 먹고 살기 바쁘고 의료시설까지의 거리가 멀어 건강 검진을 제...

일자: 2022.11.24 / 조회수: 0

카타르 월드컵 팬 숙소에 화장실도 없어 - 주최측 환불

카타르 월드컵 주최측이 외국 팬들을 위해 조성했던 ‘팬 빌리지’가 화장실도 마련되지 않은 날림 숙소로 비판을 받자 카타르 최고 위원회가 모두 환불해 주고 있다고 ESPN이 보도했다. 당초 이곳에 머물기로 했던 팬들은 화장실, 세면대와 같은 기본 시설도 마련되지 ...

일자: 2022.11.23 / 조회수: 0

버지니아 월마트 매니저, 동료향해 총기 난사 6명 사망

<사진 NBC 방송 캡처> 장기 근속해온 월마트 매니저가 22일밤 버지니아 체사피크의 월마트 매장에서 동료 직원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매장의 문을 닫기 위해 준비하던 6명의 직원이 숨졌고 2명은 중태다. 이 사건은 지난주 버지니아 대학에서 학생 3명이 피살되...

일자: 2022.11.22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팬더믹 기간 밀린 유틸리티비 대신 지불

캘리포니아주가 팬더믹 기간중 돈이 없어 유틸리티 사용료를 내지 못하는 가정의 연체 비용을 대신 지불해 준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2일 2020년3월4일부터 2021년12월31일까지 전기와 가스등 유틸리티 사용료를 내지 못한 140만 가정의 연체금 6억4,700만달러를 대신 내준다고 ...

일자: 2022.11.22 / 조회수: 0

중고차 가격 2025년에 가서야 누그러 질 듯

리스 반납, 트레이드 인 줄어 재고 태부족 소폭 하락됐지만 급격한 변화 없을 것 팬더믹 이전보다 평균 5,000달러 더 높아 경기 침체 등으로 새 자동차 수요 낮을 것 중고차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어올랐다. 2020년 초반 팬더믹 이후 무려 50%나 올랐다. 이런 중고차 고가...

일자: 2022.11.20 / 조회수: 0

명문대 가려면 지원서‘검토 및 평가’과정 이해해라

성적 챙겨 대학 학업 능력 입증해야 평가시험 만점이라도 리더십, 경험 등 보여줘야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내용 중 하나는 “어떻게 해야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나요?”이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아주 간단히 답한다면 ...

일자: 2022.11.19 / 조회수: 0

조선 황세손 앤드류 이씨, LA한인타운 고급 아파트 앞서 강도 피습 중태

금목걸이 롤렉스 시계 강탈 조선 왕실 후손인 사업가 앤드류 이씨가 한인타운 맥아더팍 인근의 고급 아파트 앞에서 강도총에 맞아 중태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20분께 윌셔와 후버 코너에 위치한 ‘커브’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이씨가 강도를 당해 금으로 ...

일자: 2022.11.19 / 조회수: 0

딜러에서만 서비스 받아야 자동차 워런티 유지되나?

요즘 자동차 구입 결정하기가 매우 힘들다. 가격도 오르고 또 원하는 자동차를 구입하려고 해도 차종에 따라 2~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운좋게(?) 원하는 차를 찾아 구입을 결정했다면 딜러의 재정 및 보험 담당 매니저가 최종적으로 나선다. 서류에 서명하는 등 최종 구입절차를 ...

일자: 2022.11.18 / 조회수: 80

LA지역 화물 열차 전문 털이 2개조직 일망 타진 - 700여명 체포

19세기 서부시대에서 볼 수 있던 현대판 LA 화물열차 털이 조직들이 대거 잡혔다. LA 지역 합동 수사팀은 지난 17일 올해초 링컨 하이츠 퍼시픽 철도국 소속 LA 화물열차를 털이를 비롯해 무려 1,800만달러 상당의 물건들을 강탈해온 2개 절도단을 일망 타진했다고 밝혔다. 합동 ...

일자: 2022.11.17 / 조회수: 0

재미한국노인회, 서울 메디칼그룹 휴매나와 시니어 경로 잔치

김경애 내과전문의 건강 강좌 조이스 리 에이전트의 메디케어 설명등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상품 제공 추수감사절을 1주일 앞둔 17일 재미한국노인회(회장 박건우)가 주최한 시니어 경로 잔치가 LA 한인타운내 동양선교교회 비전센터에서 상황리에 개최됐다. 서울메디칼그룹과 ...

일자: 2022.11.17 / 조회수: 0

네안데르탈인 일가족 DNA로 생활사 추측 가능

네안데르탈인 가족 화석이 처음으로 발굴됐다. 독일 메트만에 있는 네안데르탈인 박물관의 가족 복원상. 네안데르탈인 박물관. 그래픽 유재일 시베리아 동굴서 굶어 죽은 11명 친족 확인 20명 미만 친족 그룹으로 집단생활 여성 60~100%는 임신 전 다른 그룹 이동 유럽에 살던 네...

일자: 2022.11.16 / 조회수: 0

“모기지 이자율이 올라가도 방법은 있다”

대출 은행들 신청 줄자 다양한 옵션 1년 이자율 깎아주는 바이다운도 등장 변동 이자율 늘고, 이자만 내는 모기지도 다양한 옵션 놓고 이자율, 수수료 쇼핑해야 30년 모기지 이자율이 지난 10월 20일 평균 7.2%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아마도 이자율 상...

일자: 2022.11.16 / 조회수: 0

가장 믿을 만한 자동차는 도요타, 최악은 벤츠 모델

컨슈머 리포트, 지난 3년간 소유주 설문조사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 옹호 단체인 컨슈머 리포트는 15일 2023년형 최고의 자동차와 최악의 자동차 명단을 발표했다. 최고의 모델로는 도요타를, 최악의 모델은 머세디스-벤츠를 뽑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최상의 모델로 선정했다. ...

일자: 2022.11.15 / 조회수: 0

공화당 연방 하원 다수당 확보 – 트럼프 대통령 경선 출마 선언

공화당이 결국 하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공화당은 15일 다수당을 위한 218석을 넘기면서 4년만에 다수당을 탈환했다. 하원 총 의석은 435석이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있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15일 선언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화...

일자: 2022.11.15 / 조회수: 0

밀입국자 즉시 추방 조치 위헌 판결 – 밀입국자 봇물 이룰 듯

워싱턴 DC 연방 법원은 14일 연방정부가 밀려드는 밀입국자 통제를 위해 실시해온 ‘타이틀 42’에 제동을 걸었다. ‘타이틀 42’는 공공위생을 목적으로 연방보건당국이 밀입국자를 적발 즉시 추방할 수 있도록 하는 한시적 권한을 말한다. 에밋 설리반 연방...

일자: 2022.11.15 / 조회수: 0

만성 신장 질환 피하려면 당뇨 조절하고 단백질 줄여야

<CDC 자료 캡처> 미국에서 만성 신장 질환 비율이 당뇨병 비율과 함께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의학지 ‘뉴잉글랜드 저널’이 최근 밝혔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만성 신장질환(CKD)은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일반적 증상으로 미국 성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