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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는 극빈자에게 여러가지 식품 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푸드 스탬프로 부르는 보충영향보조프로그램’(SNAP)이다.

SNAP은 저소득 가족들이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일정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것이지만 합법 신분자에게만 제공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가 주정부 차원의 프드스탬프를 조만간 불체자에게 확대한다. 우선 55세 이상부터 시작해 5년후에는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SNAP은 연방정부 프로그램이지만 관리는 주정부에서 한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칼프레시’(CalFresh)로 알려져 있는데 불체자에게는 혜택을 주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지난해 의회를 통과한 확대법에 따라 캘리포니아 푸드 어시스턴스 프로그램’(CFAP)을 통해 푸드 스탬프를 불체자들에게도 지불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정부가 지원하는 칼플레시를 CFAP를 통해 연방정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분 미비자들에게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정책을 보도하는 칼매터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의 발의로 주 의회를 통과한 지난해 예산안에 55세 이상 불체자에게 푸드 스탬프 지원 예산도 포함됐다. 하지만 아직 불체자는 푸드스탬프를 받지 못한다.

의회는 20222022~2023 회계연도 예산을 확정했는데 CFAP 확대를 위한 예산 3,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이 예산은 2025~2026 회계 연도에는 11,340만 달러로 확대되며 연령 제한도 사라진다.

신분을 제외한 모든 자격 조건은 연방 칼프레시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캘리포니아 정부 웹사이트는 하지만 아직 세부 시행령이 확정되지 않아 신청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신청일이 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정 확인은 https://www.cdss.ca.gov/inforesources/calfresh/california-food-assistance-program 하면 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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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5.08 /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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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3.05.08 / 조회수: 0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 공공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 설치한 남성 체포

유명 크루즈의 공동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미성년자를 포함해 150명 이상의 승객을 도찰한 남성이 체포됐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FBI기소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4월29일 마이애미를 출발해 세인트마틴, 푸에르토리코, 바하마를 거치는 7일 일정의 로얄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