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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마스터 카드 경영진들이 지난달 LA 한인타운 안내센터 개소식에서 카드에 대해 설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동성  미디어 홍보담당, 앤드류 반 CFO, 제임스 고 회장, 에릭 권 카드부 CEO, 크리스 정 리테일 담당.

 

 

 

 

 

 

블루원 로고.jpg

 

최대 2만 달러까지 입금 가능한 FDIC 보증 상품 

소셜시큐리티 번호 없이 개설-여권 등 ID 확인만 

부모님께 카드 보내고 정기적 입금시킬 수 있어
 
 

 

요즘 크레딧이 없거나 신분 때문에 은행 구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은행 구좌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카드 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인 제임스 고 대표가 운영하는 ‘블루원 카드’(Blue One Card)가 그것이다.

미국에서는 불체자 등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어 은행 구좌를 개설하지 못하는 사람, 크레딧 점수가 없어 크레딧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5,0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은행 구좌가 절대적이다. 돈을 넣어 두고 필요할 때 수표로 또는 현금을 찾아 사용한다. 그런데 은행 구좌를 개설하려면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은행에서 이렇게 까다로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는 이유는 연방정부의 규정 때문이다. 연방정부는 고객들의 은행 거래 내역을 확인해 혹시라도 불법 자금이 들어오고 나가지 않는가를 확인, 감시한다. 

하지만 ‘블루원 카드’는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없어도 개설할 수 있다. 은행처럼 돈을 넣어 두고 필요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예약을 하거나 공과금을 낼 때도 편리하게 사용된다.  

 

다만 분실을 대비해 가입할 때 본인 증명할 수 있는 여권이나 운전면허를 제시해야 한다. 만기가 지난 여권도 관계없다. 

블루원 카드는 마스터 카드사와 제휴 돼 있는 크레딧 카드 발행사이다. 그래서 이름도 ‘블루원 마스터 카드’(Blue One Master Card)다.  

또 은행 감독기관 FDIC로부터 25만달러까지 디파짓 금액을 보장받는다. 상장 기업으로 현재 가치가 급 상승중인 신뢰받는 기업이다.

이미 멕시코 등 히스패닉 각국 영사관에서 발급하는 영사관 ID로도 가입이 가능해 히스패닉 커뮤니티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다.  

‘블루원 카드’는 기프트 카드도 발행한다. 역시 마스터 카드와 제휴돼 발급되는 기프트 카드는 해외 여러 국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신분증이나 이름이 필요 없는 선불 카드다. 

지난달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블루원 마스터 카드 코리아타운 지점’(2716 W. Olympic Bl. #209, LA)을 개설하고 한인 고객들을 돕고 있다. 

지점 개설 기념으로 카드 가입자에게는 20파운드 쌀을 9.99달러에 판매하고 있고 무료 1일 단체 관광 혜택도 제공한다. 

 

-블루원 마스터 카드란?

은행 구좌를 열지 못하는 한인들도 은행 구좌처럼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금융 상품이다. 블루원 카드는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필요 없다. 은행 구좌에 돈을 넣고 쓰는 것처럼 블루원 카드에 돈을 넣고 사용하면 된다. 

-사용 금액에 한도가 있나

은행 계좌 처럼 사용할 수 있는 ‘블루원 마스터 카드’는 최대 2만달러까지 가능하다. 반면 기프트 카드는 장당 최대 500달러이다. 하지만 ‘블루원’과 업무 제휴를 맺으면 2,500달러까지 기프트 카드도 가능하다. 수수료가 매우 적어 대형 교회의 선교사 파송 기금으로도 자주 사용된다.  

-카드 돈은 안전한가

은행 감독국인 FDIC의 정식 승인을 받은 상품이다. 따라서 최대 25만달러까지 연방정부에서 보증을 받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하다. 

-부모님에게 쉽게 용돈을 드릴 수 있다는데

발급받은 카드를 부모님께 드리면 된다. 자녀들은 이 카드에 계속 돈을 넣어 드릴 수 있다. 이미 멕시코 등 히스패닉 고객들은 고향의 부모님이나 가족들이 편하게 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카드를 2개 발급받아 하나는 멕시코로 보낸다. 그리고 미국에서 카드에 돈을 넣어 주면 된다. 고향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웰페어 SSI를 받는다. 은행에 돈이 많으면 SSI가 끊겨 받는 즉시 찾아 집안에 현금으로 보관한다. 이럴 때도 사용할 수 있나.

사용할 수 있다.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안에 보관하면 매우 위험하다. 절도를 당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블루원 마스터 카드를 오픈하고 여기에 돈을 적립해 두면 된다.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묻지 않으므로 정부에서 알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합법적인 상품인가

물론이다. 카드를 신청하면 스폰서 은행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프리페이드 데빗 카드’의 온라인 체킹 어카운트도 개설해 준다. 또 은행 고유번호(ABA number)가 제공된다. 이에 따라 카드에 연결된 구좌는 시중 은행 예금처럼 FDIC의 예금액 보증을 받는다. 

-어떻게 개설하나

온라인으로 또는 셀폰 앱을 사용해 가입할 수 있다. 필요하면 전화 서비스를 통해 받거나 직접 한인타운 오피스를 찾아 도움을 받아 개설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https://ww2.blueonecard.com/blueone에 접속하거나 셀폰으로 ‘blue one card’ 앱을  

다운로드 받는다. 첫 가입자를 누르고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을 입력하고 신분증을 업로드 시킨다. 구좌가 개설 되면 돈을 입금시키고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움을 받으려면

(213)736-0000(한국어)으로 전화하면 담당 직원이 자세히 친절하게 알려줄 것이다. 영어 안내는 (800)210-9755(영어). 

▶이메일: Info@blueonecard.com ▶신청: www.blueonecar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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