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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학의 발달로 생존률이 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유방암 5 이상 생존률은 무려 90% 넘는다. 하지만 생존자들에게는 치료 완치가 끝은 아니다. 치료에 따른 후유증 극복, 재발 방지를 위한 정기 검진, 그리고 어려운 치료를 받은 후의 정신적 고통을 떨쳐 내는 후속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남성과 여성의 거의 40% 전이성 암에 걸리며 남성은 걸릴 확률이 여성보다 조금 높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의학 발달로 미국에서는 1,700만명이 암을 극복하고 살아남는다. 수치는 2030 2,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심장등 장기 손상지병 악화재발 공포 극복해야

의학 발달로 1,700만명  극복하지만 후유증도 심해

소아암 생존자는 특히 평생 건강 관리 신경써야

 

남성과 여성 40% 전이성 암에 걸릴 확률

정기 검진정식적 고통 털어내기 중요

 

 

치료에 따른 후유증

생존자들은 방사선 치료로 인해 심장과 기타 장기 손상 또는 혈압과 당료병의 악화 증상이 나타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피로감을 경험하고 암이 재발할 것이라는 끊임없는 공포심에 사로잡힌다. 성적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인간관계도 영향을 미친다.

비영리 전국 암생존자 연합은 앞으로의 건강을 어떻게 유지하고 치료 어떤 후유증이 것임을 인식하는 생존자들은 거의 없다면서 이에대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치료를 했던 전문의는 암치료에 집중하게 것이고 일반 주치의 역시 이런 분야에 익숙치 않아 지속 적인 후속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18세에 육종으로 암치료를 받았던 말리사 빅커스(26) 치료를 받을 때는 의사와 간호사들이 항상 다음은 무엇을 것이라고 말해 주기 때문에 치료를 쉽게 받을 있지만 생존 후에는 나는 다음에 해야 하지라는 생각에 당혹스러울 때가 많다 전했다. 그녀는 불임이 우려됐지만 지금은 쌍둥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다행히도 최근들어 의료계가 생존자의 후속 관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완치 환자들이 퇴원 스로 알아서 극복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고 치료후 생활을 지속할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치료 자체의 변화

무엇보다 요즘은 예전과 달리 독성이 적고 후유증과 재발의 위험성을 줄이는 치료 방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예를 들어, 화학요법과 방사선은 호킨 림포마(호킨림프종) 기본적 치료 방법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방사선이 새로운 암을 유발할 있고 기타 합병증의 원인이 있다. 이때문에 화학 요법만 가지고도 특정 환자의 전체적 생존율을 높일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의사들은 방사선 치료를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고 화학 요법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양성자 치료 요법이 유방암을 치료에 효과를 보이면서 양성자 치료가 방사선 노출을 줄일 있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양성자 치료가 완치 심장 질환 후유증을 줄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약물 유전학 분야에서도 유전적 변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들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를 찾아 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약물이 어떤 후유증을 유발하는지도 함께 연구하고 있다.

동시에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자궁 경부암을 부분 절재수술로만 치료한 여성은 전통적인 개복 수술을 받은 여성보다 재발 율이 높았다. 신규 면역요법 약물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해 암세포를 발견 제거해 일부 암에는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효과나 재발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특별 치료 제공

암은 다양한 만큼 치료 방법 또한 다양하다. 그래서 생존자들의 후속 조치도 개별 맞춤형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생존자들은 전문의의 집중 관리를 받으며 재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치료에 특정한 화학요법과 방사선 노출에 따를 후유증에 대해서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들어 특정 암형태를 다룰 있게 훈련된 간병인을 생존자들과 연결해 주며 후속 조치를 해주는 병원들이 늘고 있다.

 

생존률 증가

펜실베니아 대학의 암생존자 프로그램을 설립한 린다 제이콥스 교수는 같은 후속 조치가 없다면 장기 생존자가 후속 치료를 소홀히 것이고 수년 이내에 인지하지 못했던 새로운 암에 걸릴 있다 경고했다.

한예로, 30년전 뇌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환자가 일반의로부터 재발성 감염으로 판단돼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장기 방사선 노출에 의한 부비동 종양임이 밝혀 졌다.

제이콥 교수는 임상간호사가 머리 CT촬영과 MRI 지시해 종양이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럿저 대학의 법학과 교수인 데니스 패터슨은 2001 고환암 치료를 받았다. 고환암 환자들은 재발 위험이 높고 치료에 따른 장기 후유증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제이콥 박사는 전문의들이 혈액 검사나 기타 검사를 통해 아주 미세한 변화도 감지한다면서 암전문의의 진료를 계속 받을 필요가 있다 말했다.

패터슨 교수는 그로부터 8년후 그의 전문의가 비장이 커져 있음을 발견하고 정밀 조사를 받은 결과, 희규 림프종임을 알게 됐다. 그는 면역 요법 약물 치료를 받고 비장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최근 2년전 패터슨 교수를 후속 진료를 통해 PSA(전립선 항원 수치) 점차 증가한 것이 확인돼 추가 조사를 통해 전립선 진단을 받아 현재 치료중이다.

패터슨 박사(65) 6개월마다 전문의를 만나고 주치의의 진료를 받는다 말했다.

 

젊은 생존자에 초점

소아암 생존자들이 늘어나기도 했지만 성인들보다 복잡하다. 전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의학의 발달로 소아암의 5 생존률이 83% 크게 향상됐다. 1970년대 중반만 해도 58% 생존률을 보였다.

하지만 치료가 어린이들의 장기를 손상시킬 있고 성장 장애와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고 재발로 이어지곤 한다. 따라서 생존자들은 평생 후속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는 생존 어린이들이 성장하면서 처음 치료했던 의사가 이미 죽었거나 멀리 이주해 암치료 의료기록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텍사스 어린이 센터에서 암치료 정보를 담은 패스포트 프로그램 개발한 데이비드 폽렉 박사는 치료를 받은 오래됐고 치료했던 의사도 찾을 없다고 해도 어린시절에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이후에 나올 있는 문제와 필요한 중요한 감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있다 말했다.

텍사스뿐 아니라 UC 샌프란시스코 어린이 병원도 어린이 생존자에 대한 후속 관리에 주력하는 미국내 많은 어린이 병원이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신적 지원

생존자에 대한 정신적 정서적 치료 역시 무관심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생존자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부담을 관리해주는 단체와 프로그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생존자들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신들이 겪었던 끔찍한 고통과 치료를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2012 3곳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던 테레사 살스맨은 거의 1년동안 양측성 유방절제, 림프절 제거수술,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계속되는 수술의 고통에 더해 갑작스레 찾아온 어깨 회전건판 손상, 상체 근육 경련, 팔과 가슴 아래 조직 경직 등의 후유증에 시달려야 했다.

살츠맨은 비롯 생존의 기쁨에 즐거워한다고 해도 수년동안 계속되는 치료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말했다.

일리노이 록아일랜드에 사는 살츠맨은 근처 길다스 클럽 쿼드 시티 암전환프로그램에 등록해 다른 생존자들의 조언을 듣고 하나씩 극복해 나가고 있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요가와 명상, 음악, 미술 클래스를 택해 유방암 치료 근육 경직 등의 후유증을 나름대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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