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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플러튼시의 힐스레스페스트 공원에 들어선‘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독자 황근 씨 사진 제공>

 

미군 전사자 3만6,591명 

기념비에 이름 각인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에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가 세워졌다. 

힐스레스페스트 공원에 11일 자리잡은 높이 1.5미터, 너비 2.5미터짜리 별 모양 기둥 5개로 이뤄진 기념비 벽면에는 미군 전사자 3만6,591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져 있다. 전사자 이름이 모두 각인된 기념비는 처음이다. 

배터런스데이(재향군인의날)에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브루스 휘태러 풀러턴시장과 월터 샤프 전 주한미군사령관,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미국 참전용사와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기념비는 노명수 오렌지카운티 전 한인회장이 주축이 된 건립위원회의 11년 노력의 결실이다. 한인사회 기부금과 한국 정부의 21만달러(사업비의 30%)로 건립됐다. 

그동안 한인사회에서는 한국전 참전비 건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기울여져 왔었다. 

20여년전 한인 단체 주도로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 옆 공터에 한국전 참전비 건립을 추진했었다. 당시 10여만달러의 기금도 모아졌으나 계획 자체가 흐지부지되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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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1.10.10 /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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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결핍 있다면 6개월 이전에도 접종 가능 교사, 마켓 종업원, 의료종사자 등은 18세부터 미국 식품 의학국(FDA)에 이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4일 65세 이상 시니어와 기저질환 및 감염 취약 직종 근무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을 공식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