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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 부양 지원금이 민간 단체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머니 매거진 인터넷 판이 9 보도했다. 이번 지원금은 국민이 아니라 소셜 시큐리티 베니핏(이하 소셜 연금) 받는 시니어들이 대상이다.  금액은 1,400달러.

 

 

시니어 권익 단체 TSCL, 본격 적인 청원 계획

하루 한끼 거르는 시니어들 많아

내년 연금 6% 인상돼도 메디케어 보험료 인상으로 도움 안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니어들의 권익 단체 시니어 시티즌스 리그’(Senior Citizens League ·TSCL) 최근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물가 인상과 메디케어 보험료가 급격히 오를 것이라면서 시니어들을 위한 특별 경기 부양 지원금을 연방의회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CL 이를위해 회원들에게 올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에 대한 경험담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단체는 회원들이 보내오는 자료를 토대로 연방 의회를 상대로 소셜 연금을 받는 시니어들에게 1,400달러의 부양금 지급을 위한 로비를 벌일 계획이다.

TSCL 여러분과 같이 소셜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급속한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미 1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약값 지출을 줄이고 하루 한끼 식사를 걸러야 한다는 불평을 접수했다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만약 단체의 계획이 의회에서 받아들여 진다면 팬더믹 이후 4번째 경기 부양 수표가 된다. 소셜 연금은 62세부터 받을 있으며 특정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받는다.

미국은 이미 지난 이후 일정 이하의 수입을 갖는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에게  1,200달러, 600달러, 1,400달러 3차례 경기 부양금을 지급한 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 성인은 부양금을 음식, 렌트, 유틸리티와 같은 필수 항목에 지출했지만 나이든 시니어들은 음식 보다도 의료비용과 주거비에 주로 사용한 것은 나타났다.

TSCL 특히 물가 상승이 시니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소셜시큐리국은 내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거의 40년만에 가장 폭의 생활비 조정 비율(COLA) 적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TSCL 6.2%까지 반영 것을 보고 있다.

현재 인프레이션 비율 5.4% 점을 감안한다면 매우 고무적인 일이겠지만 COLA 올라가면 메디케어 보험료 역시 크게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별다른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난해의 경우 COLA 도시 사무직 근로자들의 임금 물가 지출율을 반영해 1% 이상 오르기는 했지만 매달 지급되는 소셜 연금의 구매 능력은 2000년에 비해 33% 떨어지는 소셜 연금의 힘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시 말해 해가 살수록 소셜 연금에 의존해 살아가는 시니어들의 생활이 궁핍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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