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개 이상 연구 논문 분석해 결론
고열과 심박동수 증가로 심장에 부담
혈관벽 손상해 염증 만들고 혈전 위험 고조
독감을 포함해 코비드 – 19,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감염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 있음을 새로 발표된 연구 보고서가 확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심장협회 학회지에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는 150개 이상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코비드-19 감염 후 첫 수주사이에 심장마비 위험이 3배나 증가하고 독감 감염후 한달내 4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동안 발표한 연구 논문을 분석 조사한 대규모 연구서다.
보고서에 참여한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의 수석 임상 감염병학 지야드 알-알리 교수는 “지난 수년동안 감염이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온 관념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알리 교수는 “처음에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시작되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며 다양한 장기 특히 심혈관 분야에서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전했다.
연구 주요 저자인 UCLA 의과대학의 코수키 카와이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과 심장질환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분석이라고 밝혔다.
바이러스 영향
▲심장 문제: 한 연구서는 코비드 감염 후 최대 3년까지 주요 심혈관 문제가 일어날 위험이 두배나 높다고 적었다. 또다른 연구서는 감염후 첫 수중 이내에 심장마비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고 밝혔다.
▲ 어린이 장기 코비드감염 : 21세 미만 미성년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두번 이상 감염되면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두배나 높다는 연구도 있다.
▲코비드 예방주사 : FDA는 최신 코비드 백신을 승인하면서 접종 대상을 지목했다. 12세 미만 자녀들은 다른 백신이 필요하지만 많은 약국이나 소아과는 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번 연구 보고서팀은 150개 이상의 관련 논문들을 검토했다. 방법이나 연구 규모는 다르지만 논문 대부분이 바이러스 감염과 심장병 및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코비드 감염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고조시킨다는 연구 보고서도 많다.
일부 논문은 첫 감염 수년 후까지 위험이 고조된다고 썼다.
독감 역시 마찬가지다. 감염후 한달 동안 심장마비 위험은 4배, 뇌졸중 위험은 5배 높다.
만성 바이러스 감염 즉, C 감염, HIV,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등도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호흡기융합바이러스(RSV), 인간 파빌로마바이러스(인간유두종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병 역시 심혈관 질환과 관련 있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다.
바이러스가 어떻게 심장을 공격하나
전문가들은 심장 문제를 야기하는 이런 감염 방법은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박테리아를 포함해 급성 감염은 고열을 발생시키고 심박동수를 늘려 심장에 스트레스를 준다. 때로는 심장 근육이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해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다니엘 너셔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 미생물 분자 바이러스학 교수를 밝혔다.
그는 장기적으로 “만성 염증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지난 5년간 코비드에 대한 집중 연구가 진행되면서 과학자들은 코비드 바이러스가 심장과 폐의 혈관벽 또는 내피를 직접 손상시킴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결국 국부적인 염증을 만들어 혈전을 만들 수 있다. 이런 혈전이 커지거나 부서지면서 심장이나 뇌로 가는 혈액을 막아 결국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혈전이 폐로 들어가 혈관을 막아 버리면 코비드 복합 증상인 폐색전을 발생시킨다고 머셔 교수는 설명했다.
그러나 C형 감염과 같은 간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또는 HIV와 같은 면역시스템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는 심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
전문가들은 역시 염증에 통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첫 감염 후 발생할 수 있다.
머셔 교수는 동맥 벽 안쪽에 끼는 플라그는 염증 세포로 가득 찬다고 밝혔다.
그는 “몸 곳곳에 염증이 뭉치면 이 염증 세포가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반응은 플라그가 터져 혈전이 혈관을 막아버려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형성할 있다는 것이다.
예방법
최상의 보호는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의사들은 말한다.
독감, 코비드, 대상포진을 포함해 많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백신들이 있다. 백신은 감염을 된다고 해도 심각한 병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심장 후유증과 뇌졸중 위험을 낮춰준다.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해서 모두 심장병이 생긴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 흡연 경력도 주요 위험 요소다. 이른 요인들은 생활 변화나 약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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