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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당뇨, 전자 담배 등도 심혈관 질환 높여

 

치료 방법이 좋아졌지만 심혈관 질환은 아직도 미국에서 사망이 가장 높은 질병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장협회가 21일 발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인 사망자 10명중 3(916,000)이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이는 두번째로 많은 암과 사고를 훨씬 뛰어넘는 숫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보스턴 대학 심장학과 교수 도널드 로이드 존스 전 심장협회 회장은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심장마비, 심정지를 포함한 심장 질환은 1세기 넘게 미국인들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하지만 1970년대 들어 금연 운동,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 새 치료제 출시 등으로 개설되기 시작했다. 또 바이패스 수술과 스텐트와 같은 수술도 사망률 하락에 큰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2010년 들어 개선 속도가 줄어들었다. 심장마비 이외의 심혈관 질환이 늘어난데다가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증가와 같은 위험 요인이 증가하면서 이로인한 사망률도 증가추세다.

이번 연구 보고서를 작성한 노스 웨스턴 대학의 예방 심장전문의 사디야 칸 교수는 코비드 팬더믹이 장단기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고 또 치료도 방해했다고 적었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1 932,000명에서 2022 942,000명으로 늘어났다.

 

2023년 심혈관 사망자 916,000

미국 전체 사망자의 1/4 차지

 

이번 보고서는 가장 최근 자료인 2023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심혈관 질환 사망자는 916,000명이다. 이중 68만명은 심장질환으로 18만명은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이 두 질병의 차지하는 비율은 미국 전체 사망자수의 1/4 이상을 차지한다.

칸 박사는 팬더믹 이전 수준으로 사망자수가 낮아 졌지만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건강 조건은 더 증가했다고 말했다. 흡연은 미국 성인의 11%로 줄어들었지만 전자 담배는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심장병 위험 요인인 비만이 지난 40년간 늘어났다고 로이드-존스 박사를 밝혔다.

미국 성인 절반은 고혈압으로 보통 비만에 의해 생긴다.

고혈압은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고 동맥을 경화시키고 치태를 쌓이도록 만든다. 이로인해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1/4 정도가 식사 조절과 운동, 약 복용으로 혈압을 잘 관리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밝혔다.

 

미국 성인 14% 당뇨

37%는 당뇨 전 단계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4%가량이 당뇨를 가지고 있다. 주로 타입 2 당뇨다. 37%는 당뇨 전 단계다. 아직 당뇨에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거의 그 수준에 도달하는 단계를 말한다. 이중 약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당뇨 환자들이 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고혈당은 크고 작은 동맥을 손상시키고 심장마비와 뇌졸중, 치매, 신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김정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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