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성인 10명당 4명이 시력 상실의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 타임스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하지만 많은 시력 상실 위험이 치료로 회복될 수 있고 또 예방도 가능하다고 아울러 밝혔다.
다음은 눈 건강과 관련된 신문 보도를 정리한 것이다.
책, 전자장비 거리두고 보기
책을 가까이 대고 읽거나 전자 장비를 너무 가까이서 보면 눈건강에 좋지 않다.
뉴욕 SUNY 검안대학 시아잉 주 검안 임상 부교수는 우리의 눈은 장기간 사물을 얼굴 가까이서 보면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안구가 길어지고 장기간에 걸쳐 근시가 된다는 것이다.
이런 눈의 부담을 줄이려면 20-20-20 규칙을 따르라고 그는 조언했다. 20분간 책 또는 전자장비를 가까이서 본 후에는 최소 20초 동안 20피트 이상의 거리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다고 해서 눈이 나빠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빛이 어두워 책이나 태블릿을 얼굴 가까이 대고 오랜 동안 보면 눈과 정수리 부분이 아프거나 두통, 집중력 저하를 초래한다. 하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증상이다.
야외 활동도 시력에 도움을 준다.
주로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춘 연구들이기는 하지만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으면 근시 위험성이 줄어든다고 UC 버클리 마리아 류 임상검안과 부교수가 설명했다.
하지만 이유를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밝은 태양빛이 망막에서 도파민을 생성하도록 촉진하고 눈 거리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너무 많은 자외선은 시력에 해를 끼친다.
태양을 직접 보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A 자외선과 B 자외선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망막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미시간 대학의 안과 부교수 에리치 박사는 밝혔다. 백내장의 위험도 증가하고 드물지만 눈에 암이 생길 수 있는 위험도 고조된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 안경이나 컨텍 렌즈로 보호할 수 있다.
TV 등 모니터에서 나오는 블루레이로는 소량이라고 눈을 상하게 한다고 알고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일부 연구 결과로는 망막 손상이 가능하다고 알려 졌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다.
그렇다고 해도 스크린이 시각에 좋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 스크린을 보고 있으면 눈을 자주 깜박거리지 못하게 되고 눈이 피로해지며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려 질 수 있다.
흡연은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2011년 CDC는 흡연이 백내장이나 시력 감퇴를 포함해 나이들어 발생하는 눈병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담배의 독성 물질이 혈류를 통해 망막이나 렌즈, 황반과 같은 민감한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다.
당근이 눈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예를 들어 한 대규모 임상 실험에서 베타 카로틴, 비타민 C와 E 와 같은 당근 함량의 성분들이 나이들이 발생하는 시력감퇴를 지연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렇다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이 안 질환을 막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특히 조기 시력 감퇴가 나타나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모든 사람들의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시력 감퇴나 백내장, 녹내장은 충분히 초기에 발견하면 예방이나 치료도 가능하다.
만약 시력이 흐려진다면 나이가 들어서 그럴 것이다고 생각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미시간 대학의 안과 자슈아 엘리치 부교수는 조언했다. <존 김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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