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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전립선 암 환자의 종양에서 작은 플라스틱 입자(미세 플라스틱)들이 상당수 발견됐다고 NYU 랜곤 의과대학이 발표했다.

미세 플라스틱이 거의 모든 인간 장기와 체액에서 발견됐다는 연구는 많았지만 이것이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는 못하고 있다.

NYU 연구팀들은 전체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은 전립선 암 환자 10명의 조직 샘플을 분석했다연구원들은 종양 샘플의 90%에서 또 양성 종양 샘플의 70%에서 미세 플라스틱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암 조직은 건강한 전립선 조직 샘플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양보다 평균 두배가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가지고 있었다그램당 40마이크로그램이 발견된 반면 건강 조직에서는 16마이크로그램이 함유돼 있었다.

연구를 지도한 NYU 그로스만 의과대학 소아과 비토리오 알버가모 조교수는 전립선암과 미세플라스틱의 연관성을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첫 연구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연구 결과로 우리 주변 곳곳에 존재하는 플라스틱 물질을 더욱 엄격하게 규제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2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임상암협회의 비뇨생식기 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연구에는 참여하지 않은 데이빗 시드란스키 암전문의는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조직 자체에 박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그는 집에서 호흡 테스트로 초기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스타트업 소포팃얼리의 의학 고문이기도 하다 

그는 완전히 미세 플라스틱을 피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해도 우리는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찾을 수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는 이미 미세 플라스틱이 물이나 공기혈액은 물론이고 태반 조직에서도 발견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전립선 암에서 발견됐다는 것은 장기간의 걸쳐 생물학적으로 축적됐음을 암시한다고 말했다.

시드란스키 암 전문의는 미세플라스틱이 있다는 것 만으로 암을 유발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한다고 분석했다암은 여러가지 복합 인자들이 모여 발생한다는 것이다.

한편 알버가모 교수는 더 많은 샘플 조사가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 8명중 1명꼴로 평생동안 어느 시점에 전립선 암 진단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김정섭 기자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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