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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 앱(Common App) 조기 전형 자료 분석

지원서 16% 상위권 대학 집중

아시안 중 인도계 가장 많아

 

 

2024년 가을학기(Class of 2028) 조기 전형 지원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지원자당 제출하는 지원서 역시 늘고 있다.

커먼 앱(Common App)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2024~25년도를 위해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는 총 83만 6,679명이었다. 이 중 미국 내 지원자는 75만 9,640명, 외국인 지원자는 7만 7,000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팬데믹 시작 전인 2019~20연도의 59만2,390명에 비해 41%가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21년도에 56만 4,124명으로 조금 감소한 이후 2021~22연도 67만 6,213명, 2022~23년도 74만 7,690명으로 눈의 띄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원자들이 제출한 총지원서는 335만 3,516개로 2019~20년도의 202만 8,000여건에 비해 무려 65%나 증가했다.

총 지원서는 2020~21년도에 187만 3,500여건으로 감소한 이후 2021~22년도에 246만 9,000여 개로 크게 증가했고 이듬해에는 285만 개를 기록하는 등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원자 및 지원서 증가는 결국 지원자 한 명당 조기 전형 지원대학이 늘고 있다는 의미로 올해 조기 전형에서는 지원자 한 명당 4.01개를 기록하면 처음으로 4개를 넘어섰다.

조기전형 지원서 가운데 합격률 25% 미만인 대학들에 제출된 지원서는 약 53만 7,000개, 25~49%인 대학들에는 42만 8,000여 개가 제출됐다.

 

미국 내 지원자들의 인종별 비교에서는 백인이 40만 9,442명, 라티노 11만 8,317명, 아시안 8만 2,699명, 흑인 7만 9,000여명 순이었다.

아시안 지원자 중에서는 인도계가 2만 9,000여 명으로 2019~20연도 대비 60%나 증가하면 가장 많았고, 중국계가 1만 7,000여 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한인의 경우 7,000여 명으로 비교 연도 대비 18% 증가에 머물렀다.

조기 전형 지원자 자료 내용 중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가족 내 첫 대학 지원자로 이번에 22만 4,300여 명으로 기록하며 2019-20연도 대비 67%라는 높은 증가를 보였다. 이 수치가 관심으로 모으는 이유는 많은 대학들이 가족 내 첫 대학 지원자에 대한 배려 또는 비중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내 지원자들의 출신 주 가운데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주는 텍사스 주로 5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이며 2019~20년도 대비 118% 증가했다. 이는 미 서부지역을 비롯해 많은 주에서 텍사스로 이주하면서 인구가 증가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 지원자를 바탕으로 한 주별 비교에서는 뉴욕 주가 6만 4,912명으로 가장 많았고, 플로리다 5만 8,773명, 텍사스 4만 9,560명, 캘리포니아 4만 9,176명, 일리노이 4만8,081명, 뉴저지 3만 9,000여명 순이었다.

이 밖에 외국인 지원자의 과반 이상이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중국(1만 2,124명)이 가장 많았지만 2019~20년도에 비해 18%가 감소했다. 반면 인도 출신은 9,471명으로 118%나 급등했다.

 

하지만 외국인 지원자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율을 보이는 국가들의 상당수가 아프리카 출신이란 점이 관심으로 모았다. 특히 가나의 6,694명으로 무려 1,000% 이상으로 폭증했고, 나이지리아 출신도 347%나 증가했다.

이 자료와 관련,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조기 전형 지원자 및 지원대학 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자 증가는 결국 경쟁률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합격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져 결국 지원 대학 수를 늘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원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시전형에 비해 합격률이 높다는 점도 이런 추세 예상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가족 내 첫 대학 지원자에 대한 대학들의 배려하는 것도 다른 지원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조기전형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 요소인 높은 GPA와 도전적인 과목 이수, 그리고 리더십과 성취도를 보여줄 수 있는 과외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비록 대부분의 대학들이 SAT 점수 제출을 지원자 결정에 맡기는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명문 사립대 진학을 꿈꾼다면 이 같은 표준 학력 평가 시험에 응시해 높은 점수를 받아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지원자 수가 늘어나면 대학들 입장에서는 이들을 평가하는 또 다른 기준으로 “입학 열정 또는 의지”를 중요한 척도로 삼을 수 있는 만큼 지원하기 전 해당 대학 방문과 인터뷰, 그리고 소통 등을 통해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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