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Screenshot 2024-04-15 235103.png

10년 마다 근육 3~8%씩 감소

185파운드 성인이면 하루 80~100그램 단백질

근감소증은 골절 부상, 만성 질환 원인

135파운드 직장여성 하루 65그램 이상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는데

충분한 단백질을 몸에 공급하지 않으면 근감소증으로 인해 골절 등의 부상을 쉽게 할 수 있고

기초 대사량이 줄어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20대 젊은이의 몸은 약 40%가 근육이다. 이 근육은 30대를 피크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매

10년마다 3~8%의 근육을 잃는다고 한다.

 

단백질은 감염병과도 싸운다

단백질은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에 필수적이다. 근육을 만들고 뼈와 콜라겐을 형성해 주며

음식 소화는 물론 감염병과도 싸우는 역할을 한다.

우리몸에 얼마나 많은 양의 단백질이 필요한가는 나이와 체중 그리고 기타 환경에 따라

다르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맥마스터 대학의 스튜어트 필립스 근육생리 및 영양학자는

우리는 때로는 의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단백질을 적게 섭취한다고 경고했다.

지난 2005년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을 보면 일일 섭취 단백질양은 나이와 체중에 따라

다르다며 적정량을 제시했다.

필립스 박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단백질은 시간이 갈수록 손상되거나 소모돼 매일

단백질을 먹어 이를 대체해 줘야 한다고 밝혔다. 마치 무너진 벽에 새 벽돌을 보충해 주는

것과 같다.

강릉 고려병원의 이예현 교수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웹사이트에 ‘맞벌이 60kg(132파운드) 직장

여성이 하루 60g의 단백질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식단’을 소개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아침: 토마토 하나(200g 중 단백질 2g) + 삶은 달걀(단백질 7g) + 커피 우유

200mL (3/4컵 단백질 5g) = 단백질 14g ▲점심: 직원 식당(대형 식당은 기본적으로 영양사가

영양과 열량을 고려해 식단을 짜게 되어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업적인

식당에 비해 맛에서는 보장이 안 되므로,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잡곡밥 한

그릇(단백질 7g) + 고등어조림(한 토막, 단백질 10g) + 들깨 미역국(한 그릇 단백질 7g) =

단백질 24g ▲저녁: 흰 쌀밥 한 그릇(단백질 6g) + 된장찌개 200g(단백질 6g) + 훈제 오리고기

80g(단백질 14g) = 단백질 26g이다.

 

시니어

 

시이어들의 단백질 권장양은 젊은 성인들과 동일하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은 더 많이 섭취해야 된다는 증거들이 많다. 웨이크포리스트 의과대학의 데니스

휴스턴 노인학과 교수는 최소 0.45~0.54 그램이 필요하다고 추천했다.

185파운드 성인이라면 하루 84~101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양이다.

코티지 치즈 한컵, 통밀빵 위에 올린 튜나 샐러나 한컵, 6온스 닭 가슴살이다.

정기적으로 근육 단련하고 달리기 또는 강도높은 운동을 한다면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또 병원에서 퇴원했거나 감염에서 회복 중일 때 수술 또는 요양할 때는 더 많이

필요하다.

사람은 30대부터 근육을 잃기 시작한다. 낙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골절, 입원 등으로 조기

사망의 위험도 높아진다.

운동 부족이 근육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나이든 근육은 단백질을 사용해

새 근육 섬유를 생성하는 효과가 그다지 높지 않다. 또 71세 이상의 시니어의 경우 여성의

50%, 남성의 30%는 연방 기준보다 훨씬 더 적은 단백질을 섭취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있다.

시니어들은 젊어서 보다 단백질을 덜 먹는데 그 원인은 치아가 좋지 않아 씹기 힘들고 또 음식

조리가 어려워지는데다가 단백질 풍부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휴스턴 교수는 분석했다.

요구르트와 계란이 매우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단백질도 풍부하고 먹기도 편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단백질 섭취를 하지 않는다. 특히 시니어들에게 좋지 않다.

빵과 오렌지 주스는 기껏해야 단백질 5그램 정도 보충에 그친다. 베리가 섞인

요구르트(22그램), 피넛버터 샌드위치와 우유(23그램). 계란과 콩, 치즈가 들어있는 아침

브리토(39그램)를 추천한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만성 신장질환 또는 신장기능 이상 환자들은 단백질 섭취양을

제한해야 한다. 신장에 단백질이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사춘기 청소년

유아, 어린이, 10대들은 계속 성장한다. 따라서 몸무게 대비 단백질이 성인보다 더 많이

필요하다고 토론토 대학의 그랜다 커트니-마틴 교수는 설명했다.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예를 들어 생후 7~12개월 유아는 매일 몸무게 1파운드 당

0.54그램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성인은 파운드당 0.36그램을 추천한다.

어린이들의 단백질 양은 성장하면서 줄어든다. 예를 들어 4~8세 어린이는 매일 파운드당

0.43그램이 필요하고 14~18세 청소년들은 파운드당 0.39그램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그리스토퍼 가드너 영양학자는 대부분 어린이는 보통 균형식단으로도

충분히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25파운드 아기는 하루 12그램의 단백질, 또는 우유 한잔과 통밀 빵 한조각을 섞은

만큼의 영양이 필요하다. 50파운드의 8세 어린이는 22그램의 단백질 또는 그리스 요구르트

한컵이다. 또 120파운티 십대 청소년은 46그램의 단백질 즉, 두꺼운 돼지고기 폭찹 분량이다.

그런데 2023년 발표된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14~18세 어린이 25~50%는 연방정부가

권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춘기 여자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보다 고기를 덜 먹고 있고 살찐다며 음식을 더

절제하려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다고 연구팀은 생각한다.

 

청년 및 중년

17세 또는 18세 정도에 우리의 몸은 성장을 멈추고 몸에서의 단백질 요구양도 이제는

성장보다는 기존 체내 단백질 수준 유지에 초점을 맞춘다. 낡은 벽돌 보수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19세 이상 청년기에는 몸무게 파운드당 0.36그램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185파운드의

성인이라면 하루 섭취 단백질 양은 67그램 정도다. 작은 연어 구이 한조각, 렌틸콩 한겁,

알몬드 반컵 분량이다.

19~50세 성인중에서 남성 10%는 일일 추천 단백질 양을 먹지 않는다. 여성은 10~25%가

연방정부 가이드라인에 미치지 못하는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

필립스 교수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의 활동이 많은 사람, 또는 임신부, 수유 산모 등은

연방 가이드라인의 두배 량의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4.04.23 / 조회수: 0

은퇴 후 보장된 수입 원한다면 어누이티 선택 바람직

IRA 적립금 쉽게 고갈될 수 있어 어누이트로 전환해 평생 수입 가능 401(k) 적립금 롤오버 옵션 신중 결정 세금 전 구좌라면 조기 인출 때 벌금 401(k)등 직장 제공 은퇴 연금플랜을 가진 한인들이 직장을 그만두면 IRA 등 개인 은퇴 구좌로 옮기거나 은퇴 연금보험인 ‘어누...

일자: 2024.04.21 / 조회수: 0

미국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CFP) 천문학적 중계권료

ESPN 6년 78억달러 계약 연장 성공 대학풋볼은 프로 못지않은 황금알 거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지난달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CFP) 중계권을 6년 78억 달러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1년 중계권료만 13억 달러에 이른다. 2031~2032시즌까지 연장이다. ESPN은 지난 시즌까지 이어...

일자: 2024.04.19 / 조회수: 0

비즈니스 생각 잠시 접은 귀중한 휴식 시간 만끽

3월 어느 화요일 아침 ‘티나’와 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4시간 거리의 라스베가스 길목에서 점심을 먹고 저녁 나절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라스베가스 중심 스트립에서 조금 떨어진 호텔이지만 나름 ‘신시티’의 분위기를 누릴 수 있는 번화한 곳이다. ...

일자: 2024.04.19 / 조회수: 0

원인 모를 만성 통증 상당수 뇌 신호 오작동 때문

뇌 재교육하는 ‘통증재처리요법’(PRT) 주목 부상재발 막으려고 예민해진 뇌 신경 완화시켜 만성통증환자 66% 통증 사라지거나 1년 효과 대체 치료 방법 기대 있지만 회의적 시각도 성인 수백만명이 만성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 치료도 사실 쉽지 않다. 많은 경우 원...

일자: 2024.04.17 / 조회수: 0

여성 자궁암 생존율 암중에서 유일하게 나빠져

올해 자궁암 사망 여성들 1만3,250명 예상 정확한 원인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비만, 파마약 등 부분 원인으로 지목 출혈 지속되면 의사 찾아 조기 진단 필요 최근 40년간 의학의 발달로 암치료후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자궁암은 오히려 생존율이 떨어진 유일한 암으...

일자: 2024.04.16 / 조회수: 109

시니어 단백질 섭취 부족은 치아 건강, 재정적 어려움 때문

10년 마다 근육 3~8%씩 감소 185파운드 성인이면 하루 80~100그램 단백질 근감소증은 골절 부상, 만성 질환 원인 135파운드 직장여성 하루 65그램 이상 단백질 단백질은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영양소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감소하는데 충분한 단백질을 몸에 공급하...

일자: 2024.04.14 / 조회수: 0

이란, 이스라엘에 300여기 드론과 미사일 공격

이란이 13일밤 이스라엘에 300여기 이상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은 2주전 시리아에 주둔중인 자국 군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에 대한 보복 공격을 다짐했었다. 이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그리고 이스라엘의 소탕전이 중동 전역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

일자: 2024.04.13 / 조회수: 0

미국 항공사들, 바이든에 중국 항공 편수 늘리지 말라 요구

미국 대형 항공사들과 일부 노조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를 추가로 늘리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유는 중국이 미국 항공기에 부과하는 ‘반경쟁적 행위’(anti-competitive) 정책 때문이다. 항공사와 노조들은 지난 11일 중국이 팬더믹 이후 미...

일자: 2024.04.13 / 조회수: 0

코스코에 ‘골드 러시’

미국 최대 도매 체인점 코스코에서 골드 러시가 일고 있다고 다수의 언론들이 보도했다. 웰스파고 은행은 코스트에서 판매되는 금은 한달에 1억~2억달러로 예상된다면서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웰스파고의 추정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코에서 판매되는 ...

일자: 2024.04.12 / 조회수: 0

부자 겨냥‘메디케이드 환수법’ 저소득·중산층 집만 당해

Cover story 55세이상 메디케이드 비용환수 매년 세금으로 1,500억 달러 지원 양로원, 홈케어 비용 환수 대상 미국에서 주정부 메디케이드(메디칼)를 받은 사람들이 죽으면 그동안 지원됐던 비용을 환수하는 법을 두고 찬반 양론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연방의회는 지난 1993년 ...

일자: 2024.04.12 / 조회수: 0

논란의 OJ 심슨, 10일 전립선 암으로 숨져

1995년 전 부인과 웨이터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세기의 재판 끝에 무죄를 선고받아 논란이 됐던 전 풋볼스타 OJ 심슨이 전립선암으로 10일 숨졌다고 유족들이 11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그의 나이는 76세다. 그는 백인인 전 부인 니콜 브라운 심슨의 집을 찾아가 전부인과 그...

일자: 2024.04.12 / 조회수: 0

미국에 값싼 제네릭 약품이 부족하다

미국에서 처방전 약품, 특히 값싼 제네릭 의약품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보건 시스템 약사협회’ (Americ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 ASHP)와 ‘유타 약품 정보 서비스’(Utah Drug Information Servic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

일자: 2024.04.08 / 조회수: 0

“내가 움직이지 못하면 누가 나를 돌봐 주려나”

올해 65세 롱텀케어 갈 가능성 70% 남성은 2.2년 여성 3.7년 소요 양로원 보내는 배우자의 고통 가장 심해 책임 다 못한다는 죄책감, 우울증, 불안감에 시달려 질병이나 나이로 인해 더 이상 움직이기 힘들다면 누가 돌봐 줄 수 있을까. 중년 이상이라면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 ...

일자: 2024.04.08 / 조회수: 0

새 삶의 터전 가꾸는 ‘탈북민’들 - 벌써 30년 가까운 이민사

미국에 500여명 거주 남과 북의 공동체 회복에 혼신 탈북민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90년대 북한의 대규모 아사 사태 이후 생계를 위해 두만강을 넘은 탈북민들이 이제는 한국 사회 곳곳에 포진해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뿐 아니다. 이곳 미국에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또는 중...

일자: 2024.04.04 / 조회수: 0

여성이 남성보다 요로감염 3.6배 높아

오스틴 국방장관 전립선 수술후 요로감염 입원 박테리아로 인해 감염되고 방치하면 생명 위험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진단 필요 전세계적으로 2019년 4억명 감염돼 미국 국방 수호의 서열 2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70)이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후 요로 감염으로 인해 ...

일자: 2024.04.02 / 조회수: 0

노르웨이 크루즈 선박, 육지관광 하다 늦게 온 승객 버려두고 출발

기쁘게 나섰던 크루즈 여행이 악몽으로 바뀐 사건이 발생했다. 노르웨이 크루즈 선박인 ‘노르웨이 던’(Norwegian Dawn)을 타고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던 미국인 6명과 호주인 2명 등 8명이 육지 투어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아프리카 소국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크루즈선...

일자: 2024.03.30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72만여 패스트푸드 종업원 4월부터 시간당 20달러

캘리포니아가 4월부터 캘리포니아내 패스트푸드 식당 종업원 임금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한다. 현재 16달러에서 25% 인상된 금액이다. 하지만 모든 종업원이 임금 인상의 호사를 누리지는 못할 것 같다. 피자 헛, 맥도널드 등 일부 식당은 임금 인상을 해주는 대신에 인력 감축등...

일자: 2024.03.30 / 조회수: 0

가장 부유한 은퇴촌은 랜초팔로스버디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은퇴촌 명단이 발표됐다. 온라인 개인 재정 정보사이트 ‘고뱅킹레이츠’는 3월말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은퇴촌에 남가주 랜초 팔로스버디스를 선정했다. 랜초팔로스버디스의 가정당 소득 중간값은 16만6,747달러로 나타났다. 은퇴촌 기준은 인구 ...

일자: 2024.03.29 / 조회수: 0

4월8일 북미주에서 자연이 주는 일식 천체쇼

4월8일은 북미주에서 일식이 일어나는 날이다. 많은 지구인들이 천체가 주는 최고의 우주쇼를 즐기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하다. 그러면 어디가 일식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일까. 캐나다는 벌써부터 최고의 장소로 꼽히는 나이아가라 일대에 비상령을 내렸다. 수백만명의 관...

일자: 2024.03.27 / 조회수: 0

94세 동양계 노인 찌른 범인에 집행유예 판결

캘리포니아 진보의 아이콘이자 솜방망이 처벌로 인해 범죄도시로 변해가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번에는 94세 동양계 노인을 공격한 30대 남성에게 판사가 검찰의 동의없이 재량으로 집행유예 판결을 내려 지역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일부 주민들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