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코비드 .png

바이러스 감염되면 사이토카인’ 신호 물질 발산

면역시스템이 온몸에 보내는 명령으로 피곤감 유발

휴식 취하고 일 줄이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10일 이내 회복 안되면 롱 코비드

심하면 의사 진단 받고 다른 원인 찾아 볼 수도

 

계절이 바뀌면서 피곤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특히 봄철 꽃가루에 민감한 사람들은 앨러지가 원인일 수도 있다그런데 코비드-19가 발전한 롱코비드가 피로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코비드 – 19를 포함해 바이러스성 질병에 감염되면 피곤이 일반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코비드가 감염자를 피로하게 만들까.

코비드로 인한 피로감은 사이토카인’(cytokines)으로 불리는 물질과 관련이 있다.

우리의 면역 시스템은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 이 사이토카인을 생성해 온몸에 감염균과 싸워야 할 때임을 알리는 신호를 보낸다이때 몸이 피곤해짐을 느낄 수 있다.

피곤은 에너지 즉힘이 없는 느낌을 가져오게 되거나 극히 피곤하고 지친 느낌을 가져다 준다경미하거나 일반 정도의 코비드 증상을 보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5~10일 정도 피로감을 호소한다

일부 감염자는 장기 코비드’(롱 코비드, LONG COVID)에 빠져 수주 또는 수개월동안 이 피로감 등의 증상이 지속되기도 한다.

 

코비드 피로감은 어떤 느낌일까

피곤함을 보통 에너지가 부족하고 힘들고 지칠 때로 표현한다하지만 이 피곤함이 코비드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매우 어렵다.

단순히 피곤함만 느낀 다면 이를 코비드 바이러스 때문으로 보기 힘들다코비드로 인한 피곤함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기침 설사메스꺼움 또는 구토 호흡이 힘들거나 가빠짐 열과 오한 두통 후각미각 상실 근육 또는 온몸이 쑤심 콧물 또는 코막힘 목아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피곤증롱코비드(장기코비드

어떤 사람들은 코비드 증상이 끝난 후 발생하는 감염후 코비드 증후군으로 알려진 장기 코비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의사들은 피곤감은 장기 코비드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 호흡이 어렵고 일상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잠을 자지 못한다.

모든 사람들이 장기 코비드(롱코비드)로 발전할 수 있다하지만 다른 사람들 보다 더 잘 걸리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든 사람 또는 여성 전신 염증증후군(multisystem inflammatory syndrome, MIS), 심장신장폐 또는 기타 장기의 염증 환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 심각한 코비드 감염증을 보인 사람 코비드 감염 동안 병원 입원 또는 집중 치료실에 입원했어야 하는 사람 코비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등이 롱코비드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 요소로 꼽힌다

 

코비드 피곤감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

경미하거나 일반 코비드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6~10일 이내에 증상이 회복된다길어야 10일이다.

하지만 롱코비드로 발전하면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 피곤감이 지속될 수 있다.

4주 이상 피곤함이 지속되고 기타 증상이 나타난다면 롱 코비드로 봐야 한다.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코비드 피곤함이 일생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추위를 못 견디는 증상 변비 피부건조 우울하거나 슬픈 감정이 생길 때 고열 잦은 두통 불면증 발한 예기치 못하게 체중이 감소하거나 불어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의사가 코비드 테스트를 해보거나 기타 신체 검사 또는 건강 검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피곤함을 유발하는 다른 건강 문제와 생활 요인도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치료

코비드로 인한 피곤함은 집에서도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마약니코틴 등등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고 균형 식단으로 잘 먹으며 운동 충분한 수면 개인 및 일 스케줄 조정 가능하면 스트레스 최소화 명상 또는 요가 등의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비타민등 보충제 섭취를 의사에 문의하기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최신 코비드 백신을 맞을 것과 코비드 증후와 증상을 잘 모니터하라고 조언했다또 코비드 백신을 맞은 후 피곤과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이런 부작용은 매우 경미하게 짧은 시간 내에 지나간다.

 

롱코비드 피곤함 관리하기

롱코비드 증상으로 피곤함을 겪고 있다면 몇가지 도움이 되는 방법도 있다.

몸을 많이 움직이지만 낮은 수준으로 한다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 시간을 갖는다 균형 식단으로 잘 먹는다 가능하면 공부 또는 책임 있는 일을 잠시 중지한다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갖고 휴식을 취한다

 

피곤함의 원인은

몸이 피곤하다고 해서 항상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피곤은 별 특징이 없는 증상이다피곤함은 일상 생활이나 주변 근무환경 등에서 올 수도 있다따라서 좀더 넓은 시각으로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 지 증상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감기와 독감과 같은 흔한 바이러스 감염도 코비드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런 감염은 기침고열목 통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면 피로감을 가져올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코비드 테스트를 해 보거나 의료 시설에 찾아가 검사를 받아 코비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자넷 김 기자> janet@usmetronews.com

 

 

 

일자: 2024.06.04 / 조회수: 0

대선 코앞 다가오자 바이든 망명 입국 제한 행정명령

국경 문제에 무대책으로 일관하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 대선이 다가오자 남부 국경으로 들어오는 망명 물결을 일부 막아 보겠다며 4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바이든은 그동안 미국 영토로 일단 발을 디뎌 놓으면 피난처를 찾을 수 있는 권한 보장하는 정책 아닌 정책을 써오다가...

일자: 2024.06.03 / 조회수: 0

재채기에 콧물, 코막힘 “감기야 앨러지야”

봄철 단골 불청객 꽃가루 앨러지 기승 미국인 4명당 1명꼴로 시즌 앨러지로 고생 기온 올라가고 비 많아져 꽃가루 농도 높아져 소금물로 코 씻어내고 집에 돌아오면 샤워 만물이 눈을 뜨는 봄이다. 이미 입춘이 지난지도 반달이다. 그런데 이런 반가운 봄소식에 반갑지 않은 손님...

일자: 2024.06.02 / 조회수: 0

첨단 셀폰, 온라인 시대 속에 기생하는 첨단 사이버 범죄

“집 담보 대출 서류가 부족하니 작성해 보내라” 팁페이크로 위장해 수천만 달러 송금 사기도 직업이나 나이 상관없이 무차별 당해 지난해 셀폰 텍스트 메시지 사기 157% 증가 세리토스에 사는 김모 씨(78)는 이메일 편지를 받았다. 김 씨가 집을 담보로 신청한 대출 ...

일자: 2024.05.30 / 조회수: 0

트럼프 전 대통령 섹스 스캔들 유죄 평결 - 대통령 출마에 지장은 없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30일 뉴욕주 배심원으로부터 2016년 섹스스캔들 무마를 위해 입막음 돈을 준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이날 12명의 배심원들은 10시간에 걸친 평결 작업 끝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평결했다. 그에 대한 ...

일자: 2024.05.28 / 조회수: 0

알츠하이머 치매 신호 40대부터 진행된다

2050년 미국인 알츠하이머 환자 1,300만 명 정보 처리 능력 해마 부분에 불필요한 영향 흡연, 우울증, 고민, 당뇨, 혈압, 빠른 노화 위험 식생활 개선, 꾸준한 운동, 긍정적 태도 필요 요즘 치매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치매는 꼭 70대 80대에만 찾아오는 ...

일자: 2024.05.27 / 조회수: 0

큰집 소유 베이비부머들, 다운사이징?‘NO’

방 3개 이상 미국 주택 28%는 60~78세 소유 60세 이상 시니어 대부분“다른 곳 이사 생각 없다” 집 안 팔아 이자율 올라도 가격 안 내려가 줄여 가고 싶어도 이사 갈 집 찾기 어려워 베이비부머들이 앞으로 10년간 은퇴 피크를 이룰 것이다. 이 많은 베이비부머세대들...

일자: 2024.05.27 / 조회수: 0

장에 기거하는 수많은 미생물 관리 잘해야 건강하다

채소, 야채, 견과류, 김치 등 많이 먹고 술, 담배, 가공식품, 육류 피해야 항생제 먹으면 장 미생물 99% 소멸 스트레스, 매운 음식 궤양에 영향 없어 장은 우리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기초 장기다. 먹는 것을 소화시키고 영향분을 흡수한다. 장 건강이 나쁘면 영양분 섭취가 어렵...

일자: 2024.05.23 / 조회수: 0

“술 마시기전 맥주 한잔하면 술 덜 취한다”는 낭설

독일 대학 연구팀 실험해 봤지만 근거 없어 위스키나 브랜디는 보드카, 진보다 숙취더해 물과 섞어 마시며 알코올 농도 줄이면 도움 술 섭취 줄이고 술 마시기전 음식부터 돗수 높은 술을 마시기전에 맥주를 마시면 덜 취한다고 믿는 한인들이 많다. 정말 그럴까. 뉴욕타임스는 이...

일자: 2024.05.22 / 조회수: 0

하마스 무장세력 난입 때 납치된 여군들의 처참한 모습 분개

이스라엘 TV가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 무장조직이 이스라엘을 침공했을 당시 군 막사에 있던 폭행당한 파자마 차림의 여군들을 뒤로 묶어 끌고 가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를 22일 공개했다. 이 비디오는 하마스 무장조직 대원들의 바디 카메라에 찍힌 것으로 납치된 여군 중 5명 여...

일자: 2024.05.21 / 조회수: 0

바닥에 앉았다가 손안대고 일어날수 있을까

내 체력 나이는 50대 아니면 80대? 팔굽혀 펴기 몇회나 할 수 있는지 내몸의 최대산소섭취량 측정해 보기 비스듬히 팔꿈치로 누워 얼마나 버티나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으세요” “팔굽혀 펴기는 몇 개나 하실 수 있나요” 자신의 체력 나이가 얼마나 됐는...

일자: 2024.05.21 / 조회수: 0

소셜 연금 등 연방 베니핏은 부채 압류 안 돼

IRS, 위자료, 자녀 양육비 등은 압류 가능 IRS는 최대 15%까지, 법원 명령 필요 없어 위자료, 양육비 12개월 밀리면 최대 65%까지 401(k) 구좌내 돈은 채권자 수금 못 해 Q: 소셜시큐리티베니핏(소셜연금, SSA)을 받는다. 그런데 빚이 있는데 소송을 당하면 내 소셜 연금을 압류당...

일자: 2024.05.20 / 조회수: 46

환절기 피곤함 롱코비드 원인 일 수도

바이러스 감염되면 ‘사이토카인’ 신호 물질 발산 면역시스템이 온몸에 보내는 ‘명령’으로 피곤감 유발 휴식 취하고 일 줄이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10일 이내 회복 안되면 롱 코비드 심하면 의사 진단 받고 다른 원인 찾아 볼 수도 계절이 바뀌면서 ...

일자: 2024.05.19 / 조회수: 0

시카고 21세 한인남성, 음주 마리화나 상태서 교통사고 - 17세 상대 운전자 숨져

시카고 북쪽 교외 지역인 노스브룩에 사는 20대 초 한인 남성이 술을 마시고 마리화나를 피운 상태에서 과속으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17세 고교생을 숨지게 했다. 시카고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술과 마약에 취한 김태영씨(21)씨의 머스탱 승용차가 일요일인 지난 12일밤 11...

일자: 2024.05.19 / 조회수: 0

인생은 65세부터

Cover story 하루 1만 1,200명 65세 진입 역대 최고치 앞으로 20년은 건강하게 거뜬히 산다 이전 세대보다 돈 많고 더 건강하다 장수 시대 말년 빈곤 피하려면 일해라 은퇴 나이인 65세에 접어든 미국인들의 수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65세는 연방정부의 건강보험인 메디케어...

일자: 2024.05.17 / 조회수: 0

트럼프-바이든 지지도 동률 – 포르노배우 입막음용 돈 지불 재판이 관건

정책은 트럼프 지지도가 압도적 미국 대통령 선거가 올해 11월 치러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여론 지지도가 막상막하로 나타났다. 야후뉴스/유거브가 공동으로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후보의 유권자 지지도가 45%로 동일하...

일자: 2024.05.16 / 조회수: 0

샌프란시스코, 납세자 돈으로 술중독 노숙자에 무료 술 나눠줘

캘리포니아가 이해하기 힘든 퍼주기 정책으로 주 세율만 올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지가 보도했다. 최근 고학력, 고소득자들의 탈 캘리포니아 현상으로 세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캘리포니아의 미래가 걱정된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높...

일자: 2024.05.15 / 조회수: 0

노스캐롤라이나 주 의회,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금지법 통과

노스캐롤라이나 주 상원은 15일 공공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건강 상의 이유로 착용하는 마스크도 금지된다. 법안에 찬성한 공화당 의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단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팬더믹 기간...

일자: 2024.05.15 / 조회수: 0

캘리포니아 주 자연보호국, 스톱 사인 위반 티켓으로 세수입 올려

스톱 사인에서는 무조건 완전 정차해야 한다. 하지만 정차하는듯하다가 곧바로 출발하면 교통 위반 티켓을 받는다. 이를 ‘캘리포니아 스톱’ 또는 ‘캘리포니아 롤’(California Roll)이라고 부른다. 완전 정차 위반의 벌칙금은 200달러에 티켓 값까지 물어...

일자: 2024.05.14 / 조회수: 0

전립선 암은 미국 남성에 2번째로 많은 암

미국 남성 2번째로 사망률 높은 암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면 5년 생존율 100% 담배 끊고 체중 조절하고 가족력 있다면 주의 50세부터 위험서 높아지므로 의사와 상의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어스틴이 지난해 연말 대통령에게 알리지도 않고 몰래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았다가 뭇매를 ...

일자: 2024.05.14 / 조회수: 0

개에 물려 사망하는 미국인 늘어 주의해야

개에 물려 죽는 미국인들이 매년 수십명에 달하고 있다고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개가 언제 사람을 공격하는 지를 예측하기는 어렵다면서 개 주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문은 올해들어서만도 이미 개에 물려 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뉴저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