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 질환은 미국인 7명당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지나치면 안되는 질병이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보다 더 많은 미국인이 고통을 받는 병이기도 하다. 20명당 1명꼴인 관상동맥성 심장질환보다 두배는 더 많다고 의학 사이트 프리벤션이 보도했다.
앨라배마 펠햄의 ‘브룩우드 밥티스트 클리닉’의 제레미 앨런 패밀리 닥터는 “신장 질환의 증상은 감지하기 매우 힘들며 보통 증상을 느낄 때면 이미 심각하게 번진 상태로 보면 된다”면서 “별다른 확정적 증상 없이 신장의 90%를 잃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뇨 및 소화기, 심장병 국립연구소’(NIDDK)에 따르면 신장은 피를 거르고 혈압을 조절하며 뼈 건강, 적혈구 생성을 도와주는 필수 적 역할을 하지만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NIDDK는 신장병 위험을 낮추는 매우 중요한 방법을 제시했다.
혈당을 조절하고 혈압을 관리하는 것이다. 당뇨와 고혈압은 신장질환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당뇨환자 3명당 1명, 고혈압 환자 5명당 1명꼴로 신장이상 증세로 발전한다.
정기 검진을 통해 당뇨와 혈압을 관리하고 현재 복용하는 약을 평가한다.
혈액 검사에서 노폐물인 크리애티닌의 농도가 높으면 의사는 추가로 혈액, 소변 또는 신장 이미지 스캔 검사를 하고 필요한 약을 처방할 것이라고 알렌 박사는 설명했다.
신장 질환의 증상이 매우 미미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목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미미하지만 주목해야 할 증상
▲발목 부종(Swollen ankles)
카이저 병원의 신장전문의 마티오 레데즈마는 신장은 우리 몸의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소변을 만들어 배출한다면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체액이 쌓일 수 있다고 말했다.
레데즈마 전문의는 “이런 상태가 되면 조직이 계속 부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체액으로 몸이 붓는 것을 부종이라고 부르며 대부분 다리와 발, 발목에 생긴다는 것이다.
▲소변 빈도 이상(Infrequent urination)
체액이 조직에 갇혀 있으면 소변도 줄어들어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지 못한다. 통상 마시는 물의 양은 비슷한데 소변을 자주 보지 못한다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클리블랜드 클릭에 따르면 소변 배출이 줄어드는 증상은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장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피로(Fatigue)
레데즈마 전문의는 “신장 기능 중 하나는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헤모글로빈은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데 도움을 주는 적혈구내 단백질이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체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떨어져 피곤하고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빈혈이 될 수 있다.
▲메스꺼움, 식욕부진(Nausea, loss of appetite)
신장에서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면 다른 장기에도 문제가 생긴다.
메요클리닉에 따르면 메스꺼움, 구토가 생길 수 있고 식욕을 잃으며 전반적으로 아픈 느낌을 주게 된다.
▲고혈압(High blood pressure)
신장이 망가지면 혈압이 효과적으로 조절되지 못한다. 또 혈액 공급을 높이기 위해 피 공급 압력이 높아지면 신장 혈관이 약해지거나 상처와 같은 손상이 생기기도 한다.
NIDDK에 따르면 고혈압은 미국에서 신장질환의 두번째로 많은 원인이며 혈압 조절도 더 어렵게 만든다.
▲심계항진(Heart palpitations)
앨런 박사는 “신장이 손상되면 포타슘이 쌓이며 이로인해 불규칙한 심박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심박동이 빠르거나 불규칙하거나 심장이 벌렁거림을 느낀다.
▲뇌흐림(Brain fog)
노폐물이 쌓이면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생각이 명확하지 못함을 느낄 수 있다.
메요클리닉에 따르면 건망증, 집중력 저하, 혼란, 뇌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는지 관찰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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