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enu

구독신청: 323-620-6717

muscle.jpg

 

나이들어 골절상 위험 고조

단백질 먹고 근육 키우고 운동하고

 

남성들의 상징은 근육이다. 근육이 곧 힘이고 건강의 지표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근육도 줄고 힘도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면 무엇이 이들을 약하게 만들까. 운동부족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윈스턴-살렘 주립대학에서 최근 흥미로운 연구를 실시했다. 지금의 젊은 세대와 이전 세대의 육체적 강도를 점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손바닥의 힘과 움켜잡는 강도 또는 두 손가락을 누르는 힘을 비교해 봤다.

연구팀은 이들 완력 테스트는 대부분 사람들이 육체적 힘을 말해주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연구팀은 20~34세 남성들과 1980년대 동일 연령대의 남성들에게 얻는 결과를 비교해 학회지 손치료’(Journal of Hand Therapy)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현재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Y 세대 젊은이의 육체적 힘은 부모 세대인 베이비 부머 또는 X세대와 비교해 평균 22% 감소돼 우려된다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연구팀은 이 결과는 Z세대 이후 미래 세대들에게는 더 심화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인

그러면 왜 요즘 젊은이들의 완력이 예전만 못할 까.

연구원들을 별로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랩탑이나 전화, TV 앞에 앉아 있다. 육체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다시말해 앉아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물론 육체적으로 편안하기는 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힘이 빠지게 되므로 건강상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단계적인 근육량 감소를 전문 용어로 근감소증’(sarcopenia)라고 부르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나타난다.

30세가 지나면 매 10년마다 평균 3~5%씩 근육량이 줄어들다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누적 감소량이 30%에 달한다.

2015년 미국 뼈 및 미네럴 연구에 따르면 근육량이 감소하는 사람들은 낙상으로 뼈가 골절될 위험이 2.3배 높다는 것이다.

시니어들 사이에서 불행하게도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많고 치명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시니어 나이에 이런 근육 감소 문제를 겪게 된다면 지금 젊은 세대들이 나이가 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우려된다. 운동도 하지 않고 온종일 전화를 붙들고 살고 건강식도 섭취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의학은 계속 발달될 것이다. 그러면 새 연구 기술이 나와 이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때까지 우리를 스스로 우리의 몸에 책임을 지고 노년의 근 감소를 줄이기 위한 육체적 힘을 키워야 한다.

 

근육 키우기

단백질이 보강된 건강한 식단과 함께 유산소 운동을 겸행한다.

단백질은 운동선수나 바디빌더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근육 감소를 예방하고 근육을 키우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영양학자들이 펴낸 한 연구 보고서는 몸무게 1킬로당 1~1.3 그램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남성의 평균 몸무게를 80킬로그램(176 파운드)으로 본다면 하루 80~103 그램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어를 먹고 두부를 섭취하고 우유가 섞인 스무디를 마시거나 단백질 파우더를 첨가해 마신다. <김정섭 기자>

 

 

일자: 2023.06.03 / 조회수: 0

미국 기대 수명 오래전부터 하락세 – 76.1세로 세계 54위로 쳐져

미국 기대수명이 제2차 대전 이래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기대 수명은 예상보다 더 오래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이 같은 감소세는 보건 정책이 뒤쳐지는 일부 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보건 학회지 ‘아메리칸 저널 오...

일자: 2023.06.02 / 조회수: 0

모기지, 재산세 체납 소유주 8만 달러까지 무상보조

모기지, 재산세 연체금가주 8만 달러 무상 지원 캘리포니아주 4유닛 주택 소유주 대상 모기지 지원받았어도 2차 지원 가능 카운티 중간 소득 150% 이하 수입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팬더믹 이후 재정이 어려워 주택 모기지를 연체했거나 재산세를 내지 못한 주택소유주에게 무상으로...

일자: 2023.05.31 / 조회수: 0

하와이에서 GPS 믿고 운전하던 차량 바다에 빠져 – 벌써 두번째

하와이 여행중이던 한 여성이 29일 밤 GPS 길안내를 따라갔다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벌써 두번째 GPS 관련 사고다. ‘하와이 뉴스 나우’에 따르면 GPS안내를 따라가던 한 여성 운전자의 포드 에지가 카이루아-코나에 있는 호노코하우 스몰 요트항 선착장 ...

일자: 2023.05.30 / 조회수: 0

75세 마라토너 최동근 씨 인생의 황금기를 달리다

튼튼한 다리, 건강의 비결 75세 마라토너 최동근 씨 “자신감과 성취감, 젊은이 따라잡는 재미 솔솔” 열정과 부지런함이 그의 건강 비법 “움직여야 안 굳는다”끊임없는 자기개발 다리가 튼튼해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한다. 그러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

일자: 2023.05.30 / 조회수: 0

구강 위생 나쁘면 다양한 질병 불러온다

오복 중 하나 치아 건강 유지해야 치주질환 박테리아 피 타고 온몸 배회 치매, 심장 질환 조산 등 악영향 우려 하루 두 번 이 닦고 치실 사용하고 치아 건강이 좋아야 장수할 수 있다. 우선 음식물을 잘 씹어 건강한 영양소를 가득 섭취할 수 있다. 치아가 나쁘면 먹기도 힘들다. ...

일자: 2023.05.30 / 조회수: 0

휴가를 떠나자 - 심장 건강, 스트레스 해소, 숙면에 도움

<독자 이철훈씨 제공 - LA 그리피스 산행에 나선 주민들> 유급 휴가를 갈수 있는 미국 직장인의 46%는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휴가를 쓰지 못하는 만큼 건강에 해롭다. 또 휴가는 심장 건강과 숙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우스 오...

일자: 2023.05.29 / 조회수: 0

북한, 성경책 나왔다고 2세 아기까지 종신형 선고

<유튜브 캡처> 지난 2009년 북한이 집안에서 성경책이 나왔다는 이유로 걸음마를 막 시작한 아기에게까지 종신형을 선고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이번달 새로 발표한 인권 보고서는 북한의 인권침해를 기록한 비영리 단체 ‘코리...

일자: 2023.05.28 / 조회수: 0

골프백 메나 카트 끄나 칼로리 소모량은 똑같아

18번 홀 마칠 때까지 대략 700칼로리 소모 풀 카트가 가방 멜 때보다 80칼로리 더 써 골프백을 둘러메고 18번 홀을 끝까지 마친다면 마지막에 다리에 쥐 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일 정도로 힘이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도 골프이지만 운동양이 대단히 많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

일자: 2023.05.27 / 조회수: 0

바이든-맥카시 미국 부채 증액 극적 합의 – 다음주 양원 표결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맥카시(공화, 캘리포니아) 연방하원의장이 27일 3개월간 줄다리기 끝에 향후 2년간 미국 부채 한도를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동 기간중 지출 한도를 제안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로써 미국의 국가 부도 사태 위기까지 몰렸던 역사적인...

일자: 2023.05.27 / 조회수: 0

스테이트 팜 캘리포니아 신규 부동산 관련 보험 판매 중단 - 산불 위험등 이유

미국 대형 보험회사 스테이트팜이 캘리포니아에서 더 이상 신규 주택 및 부동산 보험을 판매하지 않는다. 산불 위험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건축비용 때문이다. 27일 스테이트팜은 모든 비즈니스와 개인 부동산 및 상해보험을 포함해 신규 보험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

일자: 2023.05.26 / 조회수: 0

비행기 승무원이 밝히는 9가지 에티켓 - “양말을 벗지 않는다”

비행기 여행이 잦은 여름철이다. 비행기는 여러명의 승객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으며 장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공간이다. 자칫 짜증스러운 일도 발생할 수 있고 불쾌감을 느낄 때도 많다. 뉴욕 타임스는 21년간 비행기에서 일했던 한 승무원의 조언을 통해 비행기에서 지켜야할 최...

일자: 2023.05.26 / 조회수: 0

오클라호마서 경광등 차 길 막거나 속도 줄이지 않으면 벌금

11월부터 오클라호마에서 경광등을 켜고 달리는 경찰차 또는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지 않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높은 벌금이 부과된다. 이전에는 위법으로만 규정했고 벌금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오클라호마 케빈 스팃 주지사는 주 의회를 통과한 관련 법에 ...

일자: 2023.05.26 / 조회수: 0

빈집 쏟아지는 일본… 2만 5,000달러 집 수두룩

지방 정부들‘akiya bank’에 명단 올려 출생률 저하, 자녀들 관심 없어 버려져 붕괴 위험 주변 경관 해쳐 정부 골머리 요즘 땅값 비싼 일본에 빈집이 넘쳐난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일본에 집한 채 사서 노년을 보내는 꿈을 꿔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500달러에 구입할...

일자: 2023.05.25 / 조회수: 0

소매업체 떼 절도등 절도로 몸살 --- 강력 처벌, 커뮤니티 자성 목소리

미국 대형 리테일 업체들이 떼 절도 등 조직 절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부는 인권을 앞세운 솜방망이 처벌과 단속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지난 2년동안 소매 업체들은 물건 절도로 인한 재정적 손실 뿐아니라 종업원과 고객의 안전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2020...

일자: 2023.05.24 / 조회수: 0

노란 유채꽃이 반갑게 맞아주는 도심속 코스

카본캐년 리저널 파크에서 시작되는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시티 하이킹 코스. 요즘 언덕을 따라 만발하게 피어난 유체꽃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ity Hiking 오렌지 카운티의 대표적인 시티 하이킹 코스 텔리그라프 캐년 트레일 Telegraph Canyon Trail...

일자: 2023.05.24 / 조회수: 0

연방 하원의원, 흑인 노예 후손에 “배상금 주자” 제안

캘리포니아에서 흑인 후손들에게 1인당 최대 120만달러까지 배상해 주자는 안건이 주의회에 제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연방 하원의원 코리 부시(민주, 미주리)가 이끄는 한 의원 그룹이 연방 차원의 배상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상정했다. 결의안에는 1조4,000억달러...

일자: 2023.05.24 / 조회수: 0

남부에 서식하던 뇌먹는 아메바, 북부로 올라와

미국 남부에서만 발생하던 뇌먹는 아메바 감염이 기후 변화로 북진하고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오하이오 공공보건협회는 최근 주 전역에 아메바 경고령을 발령했다. 보건협회는 지난 5월16일 발생한 오하이오 의학지 ‘공공보건 저널’에 “북쪽 기후에서 ...

일자: 2023.05.23 / 조회수: 37

현대 젊은 남성들이 약해지고 있다 - 앉은 시간 많아지고 운동부족

나이들어 골절상 위험 고조 단백질 먹고 근육 키우고 운동하고 남성들의 상징은 근육이다. 근육이 곧 힘이고 건강의 지표다. 하지만 요즘 남성들은 이전 세대보다 근육도 줄고 힘도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그러면 무엇이 이들을 약하게 만들까. 운동부족이다. 노스캐...

일자: 2023.05.22 / 조회수: 0

투고 커피, 샌드위치 카페서 팁 요구한다면?

과감히‘노’할 수 있는 용기도 중요 만족스런운 식당 서비스 받았다면 20% 팁 한국, 중국, 일본은 팁 문화 없어 호텔 숙박한다면 하루 2~5달러 적정 임금 높은 프랑스는 팁 줘도‘무덤덤’ 팁 문화가 관대한 미국에서 요즘은 커피나 샌드위치를 사도 팁을 요...

일자: 2023.05.21 / 조회수: 0

주정부 차, 시설 공짜로 쓰고 근무 기록 없는데도 급여 주고…

캘리포니아 주정부, 직원 관리 엉망 - 감사보고서 지적 공무원은 철밥통이라는 말이 미국서도 통한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한 부서가 집에서 일도 하지 않은 직원에게 거의 2년동안 6자리수(10만달러 이상 단위) 급여를 지불해 오는 등 많은 부서에서 부조리한 사례가 다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