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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홀 마칠 때까지 대략 700칼로리 소모

풀 카트가 가방 멜 때보다 80칼로리 더 써

 

 

골프백을 둘러메고 18번 홀을 끝까지 마친다면 마지막에 다리에 쥐 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일 정도로 힘이 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골프도 골프이지만 운동양이 대단히 많을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 그럴까.  

최근 발표된 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14개 클럽을 담은 15파운드 무게의 골프백을 어깨에 둘러메고 걸을 때나 골프백을 끄는 것과 비교해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방을 메고 치면 분당 3.4칼로리가 소모된다. 총 18홀을 친다면 대략 688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런데 풀 카트를 이용해 가방을 끈다면 분당 3.6 칼로리, 총 756칼로리가 소모된다. 또 전동 장치가 달린 풀 카트 역시 분당 3.2칼로리로 663 칼로리를 소모한다. 

영국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의 인간 생리학 그래미 클로스 교수이자 유럽 라이더컵 팀 영양 담당은 “에너지 소비 차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를 위해팀원들은 16명의 자원 프로골프를 따라다니며 동일 코스에서 3회 이상 측정했다. 

이들은 심박동, 활동 수준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모니터를 착용했다.  실험 기간 동안 연구 팀은 날씨 조건 등 매 경기 때마다 동일한 날씨였는지 등의 다양한 요소도 고려했다. 

칼로리 소비는 골퍼들이 골프클럽을 직접 가지고 다녔는지에 관계없이 거의 비슷했다. 하지만 골퍼들은 골프백을 어깨에 메거나 수동 카트를 끌고 다닐 때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힘들다고 생각했다. 

실험 참가 프로골퍼들에게 매 라운드를 마칠 때마다 질문을 던진다. 

가방을 둘러메고 친 골퍼의 69%는 가장 힘들다고 생각했고 수동 카트의 50%가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2%만이 전동 풀 카트가 더 힘든 것 같다고 답했다.  

 

반대로 전통 풀 카트를 사용하는 골퍼의 19%가량이 라운딩이 끝난후 ‘매우 쉬웠다’고 생각했지만 가방을 메거나 수동 카트를 끈 골퍼들 중에서 쉬웠다고 밝힌 사람은 없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2가지를 지적했다. 

골프 자체를 즐기려면 가방을 메거나 클럽을 끌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가방을 가지고 다닌다고 해도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힘이 그다지 많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클로스 교수는 “어떤 실험 결과를 보면 골프를 치면 약 2,500~4,000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하지만 이는 마라톤을 뛰는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우리 실험을 보면 골프는 빠르게 걷는 정도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로스 연구팀은 코비드  19이 한창이던 기간에 실시한 연구여서 골프카트에 대한 연구는 하지 못했다. 그는 추가 실험을 예정하고 있다. 아마도 에너지 소모는 얼마나 골프를 잘 치는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클로스 교수는 “골프 코스에서 똑바로 치지 못해 이곳저곳을 다니며 공을 친다면 골프 카트를 탄다고 해도 매우 많이 걷게 될 것이다”면서 “공을 똑바로 쳐서 페어웨이에 안착시킨다면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존 김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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