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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 없이 새크라멘토 한 교회 앞에 내려놔

캘리포니아 검찰, 플로리다 지목 비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 정책 실패와 허술한 국경 단속 등으로 물밀 듯 쏟아져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을 주체하지 못하는 국경 주들이 이민자에 관대한 주로 이들을 대거 떠넘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정체 불명의 사람들이 비행기까지 동원해 이들을 캘리포니아로 보내 주정부가 분개하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3일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출신 이민자 10여명이 텍사스에서 뉴멕시코를 거쳐 전세비행기로 캘리포니아로 실려와 새크라멘토의 한 교회 앞에 도착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누군가가 접근해 직업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이끌려 차편과 비행기 편으로 새크라멘토까지 왔다고 진술했다.

문제는 누구도 캘리포니아 주정부나 교회에 이들 이민자들이 온다는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급기야 당황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이날 주검찰을 동원해 이들을 싣고 온 사람들이 누구인지 조사하겠다며 이는 명백한 납치 행위나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텍사스 엘파소의 이민자 센터 앞에서 2명의 이민자들에게 접근해 주택과 옷이 보장된다면서 원한다면 직업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했다는 것.

이민자들은 이들이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뉴멕시코로 이동한 후 개인 비행기로 새크라멘트로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어 버스를 타고 문제의 교회 앞까지 도착했다.

하지만 교회측은 이들이 온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CNN은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 롭 본타 검찰 총장은 우리는 플로리다 주가 관여된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2명중 한명은 플로리다 주의 공식 예산편성팀 버추얼 시스템이 고용한 사람으로 텍사스에서 뉴멕시코, 새크라멘토로 이들 이민자를 보내는데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본타 검찰총장은 플로리다 주와 사전 협약이 없었다고 밝혔다.

본타 총장은 이들 이민자들은 대부분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거리에서 잠을 자고 굶어 가면서 미국에서 일할 기회를 얻기 위해 3개월을 여행한 끝에 미국에 도착했다면서 속아서 캘리포니아까지 왔다고 분개했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애리조나등 국경 주들은 넘쳐나는 월경 이민자들을 주최하지 못하자 이들을 받아들이는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심지어는 미국 해리스 부통령 집 앞으로 이들 이민자들을 태워 보내고 있다. <김정섭 기자> john@usmetr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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