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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여행이 잦은 여름철이다. 비행기는 여러명의 승객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으며 장시간 여행을 해야 하는 공간이다. 자칫 짜증스러운 일도 발생할 수 있고 불쾌감을 느낄 때도 많다. 뉴욕 타임스는 21년간 비행기에서 일했던 한 승무원의 조언을 통해 비행기에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에 대해 보도했다.

 

의자 젖히기

비행기 승객들은 자리에 앉아 의자를 뒤로 제치고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이때 뒷사람이 앉아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의자를 갑자기 뒤로 빠르게 제치면 좌석 뒤의 테이블에 올려 놓은 랩탑이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음료수가 쏟아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로 인해 승객간 말다툼이 주먹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의자를 제칠 때는 주변을 살피고 뒤쪽 승객이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한다. 정중하게 제쳐도 될까를 물어 보는 것도 좋다.

 

아이들의 쓰레기를 치운다

승무원은 하녀가 아니다. 진공청소기나 빗자루도 없다. 또 젖은 수건이나 손비누와 같은 세척 물건도 없다. 아이들이 쏟은 음식들을 부모가 꼭 치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예의에 해당한다. 통로에 쏟아 놓은 물건 또는 음식은 다른 승객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커다란 봉투의 과자를 먹는 다면 여기저기 쓰레기를 만들 것이다. 탑승 전 작은 봉지에 담아 주는 정도의 예의는 있어야 한다.

 

▲좌석의 짐칸 이용

이코노미 좌석위에 있는 짐칸은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사용할 수 있다. 앉은 좌석 위에 있다고 해서 반드시 내가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짐을 꺼내 놓고 자신의 것을 넣을 수 없다. 짐을 밀어 공간을 만들어 짐을 넣을 수는 있다. 작은 짐은 의자 밑에 넣어 짐칸에는 큰 가방을 넣도록 하는 배려도 필요하다.

 

▲화상 통화 자제

다른 사람의 통화 내용을 듣고 싶지 않다. 비행기 탑승 중에는 누군가와 작별 인사를 나누는 시간은 아니다. 자리를 잡고 가방을 빨리 짐칸에 올려 놓고 뒷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셀폰이나 랩탑으로 영화를 보거나 비디오 게임, 틱톡 소리를 원치 않는다. 헤드폰을 사용한다. 어린이도 마찬가지다.

 

양말을 신는다

장기간 비행하는 경우 편안하게 신발을 벗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양말은 절대 벗지 않는다. 발냄새는 매우 지독하다. 발은 항상 자신의 쪽으로 유지한다. 발을 앞사람 팔걸이에 올려 놓는 행위는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 화장실을 갈 때는 신발을 신고 간다.

 

승무원을 부를 때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만지지 않는다

커피 리필이 필요하다거나 방해하는 승객 등의 이슈가 있는 등 승무원의 도움이 필요하면 버튼을 누른다. 승무원을 손가락으로 찌르거나 터치하며 부르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다른 승객의 아이들을 훈육하지 않는다

뒷좌석에서 등받이를 아이들이 두드리거나 밀치는 것만큼 방해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면 안된다. 부모에게 아이의 행동에 대해 말한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미소를 지으며 요청한다.

 

좌석 문제는 탑승전에 처리한다

가족이 좌석에서 떨어져 앉을 때도 있다. 승무원이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 게이트 직원이 가족 예약과 좌석 배치도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이들에게 먼저 이야기해 좌석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 어떤 항공사는 13세 미만 어린이는 부모, 가족과 함께 앉도록 한다. 탑승전 티케팅할 때 또는 예약 때 항공사에 전화해 해결한다.

 

화장실 물을 내린다

상식이지만 어떤 사람을 하지 않는다. 다음 사람이나 승무원이 다른 사람의 것을 처리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넷 김 기자>

 

일자: 2023.05.26 / 조회수: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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