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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팬더믹 이후 입시 변화 ‘테스트 옵셔널’

점수 제출 않는다면 AP나 어너 점수 중요

 

 

코비드 팬데믹이 가져온 가장 큰 입시 변화는 “테스트 옵셔널”(test optional) 정책의 도입이다.

SAT나 ACT와 같은 표준학력평가시험 점수 제출 여부를 지원자 결정에 맡기는 것으로, 팬데믹이 끝난 지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대학들이 이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대학 지원자들은 이 제도가 자신의 입시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놓고 불안과 고민을 갖게 된다.

이달 말부터 조기전형을 시작으로 11월말 UC계열, 12월 말 사립대 정시 마감이란 정해진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다. 지원서 작성이 한창인 지금 지원자들은 이 제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활용해야 할까? 이에 대해 알아보자.

 

 “테스트 옵셔널”과 “테스트 블라인드”(test blind)의 차이

앞서 설명했듯이 테스트 옵셔널은 지원자가 자신의 판단에 따라 점수 제출 여부를 결정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 제도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핵심은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점수를 제출하면 본다”라는 뜻으로 입학사정관이 평가자료로 활용한다는 얘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점수를 제출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 된다.

반면 테스트 블라인드는 점수를 제출하더라도 입학사정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UC 계열이 대표적이다.

 

제출 여부 판단 기준은?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들이 이 제도를 시행 중이라면 우선 생각해 봐야 할 게 자신의 실력이다. 이에 따라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고 보면 된다.

점수 제출이 유리한 경우를 본다면 우선 고등학교에서 수강한 과목들의 수준이나 GPA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수준에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다. 또 지원하려는 대학의 과거 평균 점수들과 비교할 때 자신의 점수가 상위권에 포함될 경우에도 제출하는 게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반대로 점수가 목표 대학 평균에 미치지 못할 경우 제출하지 않는 게 나은 결정이 될 수 있다. 또 GPA, 도전적인 과목, 과외활동 등에서 상당히 뛰어난 성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에도 점수를 보내지 않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관건은 결국 점수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인지를 따져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좋고 나쁜 점수의 기준은 지원하려는 대학의 과거 신입생들의 평균 점수를 바탕으로 하면 된다.

하지만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명문 사립대 지원을 준비중이라면 제출 쪽에 무게를 두는 게 좋다. 상당수 지원자들이 점수를 제출하기 때문인데, 당연히 최소 평균 점수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이공계통 지원이라면 제출해야 할까?

경쟁이 치열한 상위권 대학의 이공계통 전공 지원을 준비중이라면 가급적 좋은 점수를 받아 제출할 것을 권한다.

가장 인기가 높은 STEM 관련 전공들은 수학과 과학 과목 실력이 매우 중요한데, 표준학력평가시험은 바로 이를 검증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GPA가 아무리 높아도 각 고등학교마다 실력의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대학들은 객관적인 실력 평가를 위해서도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점수 제출이 권장되는 또다른 이유는 이런 전공들은 실력이 뛰어난 지원자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작은 차이로도 합격과 불합격이 갈라지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경쟁력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제출하는 게 좋다.   

 

점수를 내지 않을 경우 경쟁력을 더 높이는 방법은?

점수를 제출하지 않는 지원자라면 당연히 학교 수업과 관련된 부분에 확실히 강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단순히 GPA만 높아서 되는 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소들, 즉 AP나 아너스 같은 도전적이면서 난이도가 높은 과목들을 수강하고 높은 성적을 받는 게 중요하다. 특히 이공 계통이라면 수학이나 과학 등에서 강점을 보여줘야 한다.

이런 아카데믹 요소들은 지원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에 무엇에 포커스를 맞춰야 경쟁력이 더 강화될까?

우선 에세이에서 자신의 잠재력이나 열정, 전공에 대한 관심도, 학문적 호기심 등을 입학사정관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과외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와 리더십을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추천서를 들 수 있다. 지원자에 관한 객관적인 평가인 추천서는 학문적 열정과 실력, 인성 등 다양한 부분과 모습을 담을 수 있어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

 

객관적인 자기 평가와 전략

테스트 옵셔널을 입시준비를 쉽게 하는 기회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능력과 지금까지 해 온 모든 것들을 냉철하게 판단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인 도전에 나서는 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자신의 실력 보다 훨씬 높은 대학들에 지원하는 무모한 도전 보다는 어느 정도 가능성을 판단해 지원하는 게 올바른 전략이다.           

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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